안녕하세요
올해 23인 처자입니다.
취업을꿈꾸고있지만. 현실은 시궁창일 뿐이고..-_-
용돈벌이라도 할겸, 아르바이트 하고있어요. 일자리도 알아보믄스 ㅋㅋ
이글을 쓰는이유는
다름아닌.. 3년사귄 남자친구때문입니다!!
저보다 위로 6살이 많아요.
남자친구의 나이가 딱 나오죠 뭐..
3년간 별의 별일을 다겪고도, 그래도 큰탈없이 지금까지 무난히 사귀고있습니다만..
참 사람이 쪼잔해진다해야하나..간사해진다해야하나........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 한심합니다.
저도 뭐 고작 알바나 하는 입장이지만.
알바하면서도 꼬박꼬박 저축하는편이고, 제가 쓸수있는 한도내에서만
제가 감당해낼 한도내에서만 구매하고 사용하는편입니다.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백수 ? 그건또아닙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전문직업을 가지고있구요.
매달 꼬박꼬박 월급을 받지만..... 그 액수가 참 적네요.
(제가 지금 당장 취업을해서 신입으로 들어간다쳐도 받을수있는 금액정도)
곧 30을 바라보지만, 돈한푼 모아둔거 없구요.. (남자친구)
매달 적자에 적자네요.
처음엔 돈없으면 제돈내고 만나면 되니까 별탈없었어요.
남자친구가 돈을 안쓰는게 아니라, 없어서 못쓰는거니까. 이해했어요
이제는 정말 짜증나요..
정말 뭘하든 돈이 중요하고, 돈이 전부라는걸 깨달았어요.
전화와서 하는소리는 매번 돈없다돈없다
집에서 돈달라고그런다
차수리해야한다
핸드폰요금밀렸다
뭐 등등등
하도 많아서 다 적을수도없네요.
사귀면서 돈없단소리 거짓말보태서 한 천번은 들은거같아요ㅡㅡ
이젠 안쓰럽거나, 도와주고싶다거나.. 그런마음이 아닌 그냥 짜증나요.
그런소리 나한테 왜 하나싶고
이제 너무 편해졌나싶고............
가까운사이일수록 돈관계는 안하는게 좋다고해서
이제껏 돈관계는 한번도 하지않았어요.
그냥 조금조금 작은돈 정도는 보태줬음 줬지. 빌려주거나 빌리거나 하진않았어요.
저한테 대놓고 빌려달란 소리는 한번도 하지않는데.........
제 귀에 들리긴 빌려달란소리를 삥삥~ 둘러서 얘기하는거 같아요.
꿋꿋이 한번도 안빌려줬습니다 하하.... ; 나중에 곤란해질꺼같아서요.
아씨 ㅡㅡ
좀전에도 전화왔는데
또 돈타령이네요~
이젠 지겹네요 돈돈돈돈돈 이놈의 돈돈돈
부모님이 돈달래서 돈주고
차고장나서 수리비용 내고
필요한거 있음 구입하고
이렇게 지할껀 다 하는거 같은데 (아닐수도있겠지만)
그래도, 뭐 자기 치장하는덴 돈안쓰는편이에요 옷이나 신발 뭐 이런거등등
나한테 해주는건 아까운건지 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기념일 따위도 안챙겨요
생일은 서로딱 한번 챙겨준거같네요
그것도 얼마나 생색을내던지ㅡㅡ.. 한 생색 6개월은 간듯
가는게있어야 오는게 있죠.
괜히 기대하는게 싫어서, 저도 이젠 그냥 무덤덤해졌어요..
이게더 오히려 맘편하구요..
아..
그런데
지금 이렇게 사겨서 뭐가 달라지나 싶네요.
사귀는사이로는 그냥 나한테 딱히 많이 폐끼치진않으니까 상관없는데
그리고 남자친구가 좋기도 좋구요.......................... 돈만빼면ㅋ
결혼할사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말도안된다는 생각뿐.. ㅎ
돈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만드네요ㅡㅡ..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 없으시나요?
이럴땐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뭐가 옳은지..
조언좀 부탁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