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톡을 재미있게 읽고있는 독자랍니다..ㅜㅜㅜ
우연히도 저에게도 톡 쓸만한 사건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려염ㅜ.ㅜ
톡되면! 홈피 공개...ㄱㄱ.........
저는 서울 'D'대 'A'학과에 다니고 있는 한 여대생입니다.
자취하면서 생긴 민망하고 역겨운 변기역류사건....ㅜㅜㅜ
고고!고고!
휴..ㅜㅜㅜㅜㅜ
변기 역류사건의 시초는 이렇습니다...
처음사건은 목요일로 아침에 오랜만에 일찍일어나
이것저것하고 마무리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물이 안내려가고
계속 변기에 물이 고여서 거의 변기 끝까지 차더군여....
그 상태가 계속 지속되자 저는 물을 퍼내야 한다는 생각에 까지 머물렀습니다.
그래서 퍼낼만한 용기를 찾고있었져....
그릇으로 변기물을 퍼내는건 너무하단생각에 이것저것 찾고있는 도중
컵라면 용기가 눈에 들어오더군여...그래서
컵라면 용기인 스티로폼 뿌러질때까지 죽어라 퍼냈져.........![]()
근데 좀처럼 안 줄어들더라구요....
이렇게 변기가 깊은지 몰랐다는.........
암튼 그래서 다행이 아침사건은 마무리 했습니다...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김밥두줄을 사서
집에있는 컵라면하고 같이 먹었습니다. 다시 소변이 마렵길래
화장실에 갔져...근데 또 다시 물이 차오르는 것이였습니다...ㅜㅜㅜㅜ
그래서 다 먹은 컵라면 용기로 다시 물을 퍼내고 변기 뒤에 고인물있는 곳에
있는 여러 장치 중에 뭔가 물을 멈추는 것 같은 부분을 나무젓가락으로 지지했죠
그랬더니 물이 멈추는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나서 이 저녁 사건도 마무리됬죠..ㅜㅜ
나름 또 맥가이버라고 뿌듯하고 그랬습니다...-ㅅ-...
그 다음 닥쳐올 사건은 생각도 못한채로요...........
그 다음날.... 바로 금요일날
학교 수업을 마치고 친구와 아울렛에서 이것저것 구경을하다가
회전초밥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날따라 날씨도 춥고 초밥도 다 식고, 많이 먹어야된다는 욕심에 꾸역꾸역 먹다가
배탈이 났습죠........=ㅂ=...........
시간은 한 9:30 쯤?ㅜㅜㅜ
그래서 롯데백화점 9층?에있는 롯데시네마(새벽까지 연다고 해서 여기로 갔어요..)까지
올라가서 화장실을 사용했습니다.
근데 배탈이 그렇게 한번에 끝나는건 아니더라고요..ㅜㅜㅜㅜ............
집에와서 컴퓨터를 하고있는 도중에 다시 배가 아파오기 시작한겁니다...
그래서 안돼 안돼 라고 참아봤지만 본능이란건 어쩔수없나봐요...
우선 싸고 봐야 됬습니다..ㅜㅜㅜㅜ
그래서 고장난 화장실가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싸버렸습니다.
그리고 물을 내렸는데.... 뭐 지난 번 상황과 같이 물이 변기 끝까지 차 버렸습니다..
그나마 소변은 색깔은 봐줄만 했는데...이건 뭐 역겹더군여..ㅜㅜㅜ
그래서 변기뚜겅내려놓고 물이 내려갈 일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참뒤에 가보니 물은 내려갔지만...그것들은 남아 있더군요....ㅜ
그래서 한번더 물을 내렸죠.......
이...이게 잘못한 일이였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번엔 진심으로 변기를 역류하더군여...그래서
어서 변기 뒤에 물고인 부분에 장치들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제 눈에 발견된데 변기와 변기 뒤에 고인물 사이를 연결해주는것같은
구멍...
그 구멍을 무조건 막고만 있었습니다...
근데 계속 화장실에 쳐박혀있을수만은 없잖아여..
그래서 그 구멍에서 손을 뗐는데..................
떼자마자 무슨 압력때문인가...ㅜㅜㅜㅜㅜ
변기안에 그 물들(.......)이 변기 뒤에 고인 물이 있는 곳으로 역류하더군여........
꺆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이제는 어쩔수 없는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
변기 뒤에 고인 물이 있는 곳이 깨끗해야 아저씨를 불러서
고치던지 할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금요일날 자취집에 놀러옴)가 자기 제 가스에 중독되 죽을것같다고
문열고 자자더군여.......ㅎㅎㅎㅎㅎ.................
저희 집 화장실 이제 어쩌면 좋을까여.........
*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경의를 표하고요..ㅜㅜㅜ
이거 글이 쥬낸 더러워서 식욕억제에 도움되실꺼예요!
다이어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