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한 사나이가 죽어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사방은 고요했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했습니다.
또한 절망도 고통도 없었으며
무슨 짓을 하든 참견하는 사람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나이는 이곳이 천국 이로구나 ! 하며 즐거워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내 사람들이 그리워졌습니다.
마음대로 먹고 마시고 잠자고 떠들고 해 봤지만
혼자만 있는 하늘나라는 너무 외롭고 무섭기 조차 했습니다.
그래서 사나이는,
" 하느님, 저를 지옥으로 보내 주세요, "
라고 큰소리로 외쳐댔습니다.
그는 아무도 없는 외로운 천국 보다는
차라리 사람들이 많은 지옥이 낫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어디선가 하느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 네가 있는 그곳이 바로 지옥이니라, "
사람이 없는 곳, 바로 그곳이 지옥 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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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미우나 고우나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간의 관계와 나눔은 매우 중요 합니다.
천국과 지옥을 착각했던 사나이처럼,,,
사람은 기쁨은 물론,,,
고통조차도 함께 나누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에
사람에게는 미운사람 고운사람 모두 필요한 것 입니다.
둥근돌이건 모난돌이건 모두 쓰임새가 있기 마련이며
미운사람, 고운사람, 잘난사람, 못난사람 모두,,,
우리들에게 서로 없어서는 안될 다정한 이웃이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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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쌍둥이 아기들과 공원에서 아들내외와 모처럼 즐기는
주일이었다.
엄마가 자꾸만 외로워하는 것을 안 작은아들 배려다.
엄마집으로 떠난다는 아들의 전화를 받고
간식을 준비하는 노련한 솜씨가?, 어느새
잊었을 것 같은 빠른 속도를 느끼며,
조금만 천천히 와라~~ 하는 속마음은, 이젠 아무런 느낌조차없이
사는 것 같은 나를 보이기가 싫어서이리라.
왁자지껄한 소리와 동시에 울 쌍둥이 아기들의 전쟁은 이내 시작되었다^^*
두 아기들의 질투와 이쁜짓과, 그 조그만 아이들도
사내아이라고 억센 손힘과 연속적인 빠른속도의 말썽이
아마도 잠깐이기에 싫지 않았을런지.....ㅎㅎㅎ
어느 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집에 도착했을때 반갑구,
갈때 더~ 반갑더란 조크에 내가 폭소를 했던, 기억이 나서 난 연실 웃는다^^*
ㅎ^~
나이가 먹어지면 시끄러운것을 이겨내는 힘도 점점 기가 딸리니 말이당^^*
ㅎㅎㅎ
다음달엔 며늘, 쌍둥이 아기들의 생일이 한꺼번에 몰려있어
선물을 미리 내어주면서, 하루라도 빨리 즐기라고 건네준다^^*
수많은 행열에 주차할때도 없을것 같아, 이 어머니의 판단으로
주변동네를 돌다가 겨우 주차시키고, 걸어서 놀이공원으로 갔더니만,
정말 잘 한것 같다. 아마도 그러하지 않았으면. 휴~~
무슨전쟁이던 길면, 사람의마음은 피패해지기 쉬우니^^*......
푸른 오월의 초원에서 쌍둥이 아이들의 튕기듯이 걷는 걸음걸이에
놀라고 황호성에 들뜬 소리가 허공에 파장되어 높은소리 번진다^^*
아~~ 나는 이제서야~~
아들아이의 아이들이란 느낌과 내가 할머니라는 단어에
자유로워지고 있다..........
용납할 수 없었던 단어였었는데...........
ㅎ^~
하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쉬자는 나의 제의에 모두 둘러앉아
아들내외에게 건네주는 우유를 첨가한, 헤즐럿향의 냉커피에...
음~~ 맛있다. 그치~~ 하는 며늘아이와 아들의 짧은대화가
미소짓게하고, 갑짜기 팬플릇연주에서 맑은소리가 퍼지는 아름다운 소리에 귀 기울이니,
사랑과영혼, 렛잇비 그리고 레인 드롭스 훨~인 마이핫^^* 음악이 연주되어
나에 환호성이 터지니, 어느새 순식간에 청중이 몰린 행운의 자리,......
역시 음악을 좋아하니 어머니가 얻은 행운이란다^^* 며늘님이....ㅎ^~
호주에 팬플릇연주자의 70년대의 팝연주를 듣는동안 난 산다는것은,
매순간 얻어지는 뜻하지 않은 행운이 얼마나
사람을 감동시키는지, 알게되었다.
또한 기회포착이란 것두 동시에 생각 해 보면서 옅은 미소를지었다.
푸른잔듸에서 아기들과 막대기 놀이를하구,(사내아이들이라서인지, 젤루 좋아하네영^^*ㅎ^~)
외식하구, 집으로가서 다시 보내야할 그들에게 분주히 나의 손길은 바뻣다.
더 보내줄게 없는지.... 빠른 속도로 생각하면서
손끝으론 열심히 챙기어, 보따리를 만드는 난, 어느새
또 한사람의 이땅의 어머니로 답습하구 있으니......
ㅎㅎㅎ
차안에서 폭풍속으로 드라마를 볼 것 같다는 아들에게
천천히, 천천히를 연발하며, 쌍둥이들의 각기 벨트와 품안에 안겨주는
지들 좋아하는 것 들과, 한녀석과는 빰에 뽀~~ 를 했는데, 한녀석이 부끄러워
수줍어 거부하는 앙증스러움에 연실 키득거리는 나의 즐거움을 기억하며,
고단한 하루였지만, 넘 즐거웠다는 말을 아들내외에게 전했다........
고맙다구^^*........
오늘도 새로운 또 다른 기회에 즐거웠으면 바라구,
울님들에게두 여전히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
라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