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외계인 왕자도 왕자?
“아씨. 어제 잠도 설쳤는데 왜 아침부터 깨우고 난리야.
우유가 먹고 싶으면 자기들이 가져다 먹던가.”
윤은 악몽에 시달린 무거운 머리로 대문 앞으로 나갔다.
잠이 좀 들었나 싶으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에이핀지 에이씨 때문에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몹시 기분이 나쁜 상태였다.
“어제 악몽은 너무 리얼했어. 요즘 유진이놈 때문에 너무 시달린 게야.
나도 참, 그렇다고 유진이가 화성인이라는 설정은 대체 어디서 나온 걸까?
아직도 가슴이 벌렁거리네.”
문앞에 곱게 걸린 우유주머니에서 우유를 꺼내들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던 윤은 담에 기대 자신을 바라보는 유진을 발견했다.
‘어제 꿈의 여파인가? 왜 저 놈을 보는데 이렇게 식은땀이 나지?
어쩐지 말 걸고 싶지 않다. 얼른 들어가야지.’
“할 얘기가 있다.”
‘난 없는데... 어이, 가까이 오지 말아줘.’
무의식중에 유진이 다가오는 거리만큼 뒷걸음질을 치는 윤이었다.
“큰소리로 할 이야기 아니다. 좀 가만히 있어봐라.”
“뭐, 뭔데? 얼른 해. 나 다시 들어가서 잘 거야.”
“음, 너라면 금방 극복할 줄 알았다.
너희 집 식구들은 이상하게 화성인의 독에도 멀쩡하더구나.”
순간 윤은 그대로 뒤돌아서 집으로 들어가려 했다.
‘아직 꿈이 안 깼어. 나 몽유병인가?
아니, 이건 꿈이니까 배경이 어디라도 이상한 게 아니지.’
“어딜 가느냐? 아직 말이 다 끝나지 않았다.”
“이건 꿈이야. 악몽을 8부작 미니시리즈로 꾸다니...”
중얼거리는 윤의 팔을 유진이 나꿔챘다.
“꺄악! 이거 놔!”
“좀 조용히 해라. 동네사람들 다 깨겠다.”
“읍! 읍!”
‘살려줘! 살려주세요! 나 아직 제대로 남자친구도 못 사귀어 봤다구요!
이렇게 죽긴 너무 억울해...’
“조용히 입 다물고 이야기를 다 듣겠다고 약속하면 풀어주마.”
‘응, 응! 제발 살려줘... 헉, 이 자식은 왜 이렇게무식하게 힘이 센 거야?
야! 숨 막혀! 야!’
유진은 입만 막은 것이 아니라 코까지 틀어쥐고 있었던 것이다.
윤은 점점 가빠오는 숨을 쉬기 위해 유진의 손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을 쳤지만
유진은 윤이 도망치기 위해 바둥거리는 줄 알고 윤을 잡은 손에서 절대 힘을 풀지 않았다.
“아, 진짜... 얌전히 이야기만 듣고나면 보내준대도 그러느냐.”
‘이 자식아! 날 죽일 셈이야? 아아, 눈이 흐려진다...
결국 내가 이 놈 손에 죽는구나. 날 그렇게 괴롭히더니 결국은 죽이기까지...
그래, 내 원귀가 되어서라도 복수하고... 아니, 화성인한테도 귀신이 붙나?
허억, 이제 숨이... 숨이... 꼴까닥...’
“어? 윤아? 너 눈이 왜 그러냐? 윤아? 얼굴이 창백하다. 그렇게 충격이었더냐?”
유진은 고개를 떨구는 윤의 눈이 흐려진 것을 보고 놀라 윤을 마구 흔들었다.
“정신차려라, 윤아! 윤아!”
“헉헉... 헉헉헉.... 이 자식아! 누굴 죽일 셈이야?”
“네 충격이 그리 큰 줄은 몰랐구나. 그래도 한 마디만 당부하마.
절대 다른 사람한테 발설해서는 안 되느니. 화성인이라는 정체가 알려지면 곤란하다.”
윤은 말을 마치고 돌아서 집으로 들어가는 유진을 잡으려 했지만
힘이 빠진 손은 유진을 놓치고 말았다.
“아악, 저 자식을... 잡아서 패줘야 하는데...
살인미수를 저지르고도 태연하게 들어가는 거 봐라.”
이를 갈아붙이며 유진의 뒤를 쫓아가려던 윤은 다음 순간 멈춰서서 덜덜 떨기 시작했다.
“헉. 저 녀석 그럼 진짜 외계인이었던 거야? 꿈이 아니었어?”
“아, 대답을 못 들었군. 절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겠느냐?”
“아악, 오지 마! 약속할게. 뭐든 다 할 테니까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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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앉아서도 밥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윤을 보며 오빠들은 키득거렸다.
“아이고, 늦바람이 무섭다더니 유진이랑 아침부터 테이트하고 와서 멍하니 있는 거 좀 봐라.”
“그러게 말이다. 역시 윤이한텐 유진이가 제 짝이었어.”
“꺅, 유진이? 유진이가 어딨어?”
깜짝 놀라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윤의 행동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타박을 주는 오빠들이었다.
“말만 나와도 좋은가보다.”
“좀 서운하네. 유진이가 그렇게 좋으냐?”
“놀랐잖아! 유진이 이야기 하지 마!”
“큭큭큭. 벌써 그렇게 티내면 오빠들이 유진이 구박할 거다.”
“유진이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지 마! 하지 말라면 좀 하지 마!”
“반응이 좀 이상한데...”
“그러게. 싸웠나?”
“유진이 집으로 부르지도 말고 이야기도 꺼내지 마. 알았어?
유진이네랑 인사도 하지 마. 그리고 우리 이사가자.”
“왠 이사? 여기 집값이 앞으로 더 뛸 전망인데...”
“그래, 우리가 이사갈 돈이 어디 있냐?
어머니와 아버지 귀국하시면 돈이 더 들 텐데 집이라도 갖고 있어야 대출이라도 받지.”
‘오빠들은 그 녀석의 정체를 모르니까 그렇게 태평하지? 난 무서워 죽겠구만.
내가 이러는 건 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야. 지금 집이 문제야?
까딱하면 우리 식구 죄다 실험체로 쓰일지도 모르는 판에. 아, 답답해. 미치겠네.’
“저기, 오빠들... 혹시 유진이랑 세진 오빠 좀 이상하지 않아?”
“뭐가 이상해?”
“아니, 유진이 말투도 그렇고... 또 부모님 이야기 한번도 안 하는 것도 그렇고. 좀 이상하잖아.”
“난 모르겠던데. 넌 이상하디?”
“아니, 전혀.”
“됐어! 오빠들부터가 정상이 아니니 남들 이상한 걸 어떻게 알겠어? 물어본 내가 바보지.”
“윤아? 밥 먹어야지. 아침 거르면 안 된다.”
“생각없어! 오빠들이나 먹어. 죽을지 살지도 모르는 판국에 밥은 먹어서 뭐 해?”
“응? 그게 무슨 소리냐?”
‘말하면 안 된다고 그랬는데... 그치만 오빠들이 유진이한테 속아넘어가
실험체가 된다던가 하면 어떡하지? 죽어도 말 안 듣는 위인들인데
친하게 지내지 말란다고 들을 것도 아니고.
아아, 가족을 살리느냐, 내 목숨이 중하냐 그것이 문제로다.’
“윤이 너 무슨 고민 있냐? 오빠들한테 이야기해봐. 혼자 끙끙 앓아봤자 병만 된다.”
“오빠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너무 놀라지는 말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도 있잖아.
그러니까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아날 수 있을 거야.”
윤은 심호흡을 했다.
알려지면 유진의 손에 죽게 될지도 모르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오빠들을
나 살자고 외계인소굴로 내 몰 수는 없었다.
비장한 각오를 한 윤은 눈을 딱 감고 유진의 정체를 밝혔다.
“사실 유진인 외계인이었어.”
“......”
“......”
“충격받은 건 이해하는데 지금 그렇게 넋놓고 있는다고 될 일이 아니야.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해.”
“유진이가 드디어 윤이한테 들켰나?”
“그러게. 윤인 둔해서 평생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소곤소곤 자기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들은 윤은 그야말로 기절할 지경이었다.
“오빠들... 지금 그게 무슨 소리야?”
“아, 아니...윤아, 그런 게 아니라...”
“아니긴 뭐가 아냐? 오빠들 알고 있었던 거지? 그렇지? 기가 막혀, 정말.”
“윤아, 그러니까 꼭 알고 있었다기보다는...”
“그래, 그냥 짐작만 하고 있었던 거지.
확실하지도 않은 이야기로 널 놀라게 하기 싫었던 오빠들을 이해해 다오.”
“웃기지 마! 그런 사람들이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을 외계인한테 넘기려고 했단 말이야?”
“아니, 그게... 일단 왕자고...”
파직 윤의 이마에 핏줄이 돋았다.
“뭐라고 했어?”
“헉.”
황급히 입을 막는 동생을 한이 노려보았다.
“잘 모른다며? 확실하지 않다면서? 근데 왕자인 줄은 어떻게 알아?”
생글생글 웃는 윤의 얼굴에 생전 처음으로 공포가 무엇인지를 깨달은 한과 온이었다.
필사적으로 도망가려는 둘의 뒤에서 윤이 빽 소리를 질렀다.
“당장 멈춰! 거기 그대로 서 있어!”
윤의 외침에 반사적으로 굳어버린 다리를 원망스럽게 쳐다보며
동생을 너무 오냐오냐 키운 것에 대해 반성하는 두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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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얘기 좀 해.”
‘오늘따라 얘기하자는 사람이 왜 이리 많아?’
학교에 와서 간신히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 들었나 했더니
이번엔 미진이가 심각한 얼굴이다.
윤은 그다지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미진이를 따라 학교 앞 카페로 갔다.
‘에구, 그런 걸 봐버려서 영 얼굴보기가 껄끄럽네.’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한참을 망설이던 미진이 입을 열었다.
“나 유진이 좋아해. 그러니까 나랑 유진이 잘 되게 도와줘.”
“안 돼!”
반사적으로 외치는 윤에게 미진의 곱지 않은 시선이 돌아왔다.
“왜 안 돼? 어째서 안 된다는 거야?”
“그게, 그러니까... ”
‘어휴, 이 기집애는 왜 하필 유진이냐?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들으니 황당하네.’
“왜 안 된다는 거야? 너도 유진이 좋아하니?”
“미쳤냐! 내가 유진이를?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럼 왜 안 된다는 건지 내가 알아듣게 설명해.”
“네가 보기에도 유진이 정상은 아니잖아. 그런 녀석하고 사귀면 너만 힘들어 진다고.”
“힘들어도 내가 힘들어.
그리고 유진이가 정상이니 아니니 하는 소리 내 앞에선 삼갔으면 좋겠어.
너한테는 그냥 친구지만 나는 유진이 좋아한다고 말했잖아. 듣기 거북해.”
“미, 미안...”
‘기집애, 무섭게 눈은 왜 치켜뜨고 그래?
유진이가 좋으니까 이제 친구고 뭐고 다 필요없다는 거냐?
그나저나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미치겠다...
정말 김유진 그놈 땜에 내 인생이 왜 이렇게 꼬여야 하는 거야!’
“도와줄 건지 아닌지 그것만 이야기해.”
“미진아, 다시 생각해 보면 안 되겠니?
친구로서 정말로 유진이만은 말리고 싶다.”
“그렇게 유진이는 안 된다는 이유가 대체 뭐야? 이유라도 좀 알자.”
“그건... 그건 말이지...”
‘네가 좋아하는 김유진은 외계인이란 말이다! 알아들어? 외계인!
지구에 사는 생명체가 아닌 정체불명의 생물체!
실제로 그 녀석은 투명 대두아일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넌 그 녀석한테 홀려서 실험동물이 될지도 모른단 말이다.
그런 걸 알면서도 내가 널 유진이랑 맺어주고 싶겠냐?’
하고 싶은 말은 산더미 같았지만 결코 말하지 못하는 윤의 이마에선 땀이 흘렀다.
“너 정말 너무하는 거 아니야? 네가 유진일 좋아한다면 그러려니 이해하겠어.
아니, 오히려 내가 미안하겠지. 하지만 이게 뭐야?
그렇게 기를 쓰고 말리는 이유가 뭐냐고?”
“미진아, 정말로 오해는 하지 마.
내가 널 말리는 건 말할 수는 없지만 다 이유가 있어서라고.”
“나더러 그 말을 믿으라는 거니? 그렇게 당당하면 왜 이유는 못 밝히는데?
너 그렇게 안 봤는데 앙큼한 데가 있다.
갖기는 싫지만 유진이가 다른 사람이랑 잘 되는 꼴도 못 보겠다는 심보가 아니면
지금 네 태도 이해 안 돼.
늘 유진이가 너랑 붙어 다니니까 그게 당연한 건줄 아나본데 웃기지 마.
오빠들 핑계대면서 유진이 독점하는 꼴 더 이상은 못 봐주겠어.
유진이는 네 스페어도 아니고 네 뭣도 아니야.
허울좋은 소꿉친구 타령 듣기 싫으니까 태도 분명히 해.”
“야, 이 기집애야! 내가 이렇게 뜯어말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은 안 들어?
말할 수 없는 이유도 얼마든지 있어.
그래도 친구라고 이렇게 고개 숙여가며 말리는데 말을 그딴 식으로밖에 못 해?
너야말로 남자에 눈이 뒤집혀서 친구고 뭐고 상관 안 하나본데 그런 식으로 살지 마.
니들 툭하면 우리 오빠들 이야기 꺼내서 사람 속 뒤집어 놓는데
우리 오빠들이 너희들한테 뭘 얼마나 피해줬다고 그래?
우리 오빠들이 니들한테 해 줬으면 해 줬지, 뭘 해달란 적 있어?
나야말로 너는 안 그럴 줄 알았더니 실망이다.”
“두고 봐. 김유진 분명히 나한테 넘어오게 될 거다.
그렇게 되면 너랑은 말도 못 하게 할 거야.”
“바라던 바다. 너 하는 걸 보니까 말리고 싶은 마음도 사라졌어.
어디 한번 잘 해봐라. 나중에 왜 안 말렸냐고 하소연만 해봐.”
“하소연을 해도 너한테는 안 한다.
너야말로 앞으로 미팅 부탁 따위 하면 가만 안 둘 줄 알아.”
“비겁하게 그런 걸로 을르냐? 하나도 안 무섭다.”
“흥!”
“흥!”
먼저 이 자리를 떠야 한다는 생각에 벌떡 일어나던 두 사람은
탁자에 걸려 동시에 뒤로 주저앉았다.
“흥!”
“패앵!”
너무 열심히 콧방귀를 뀐 바람에 윤의 코에서 콧물이 튀어나왔다.
순간 얼굴이 새빨개지는 윤에게 미진이 일그러진 얼굴로 손수건을 내밀었다.
“마지막 정이야.”
“고, 고맙다.”
‘젠장. 왜 하필 지금...’
사태를 대충 수습한 둘은 민망함과 분노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헤어졌다.
“저기요~! 손님들~!”
“왜욧!”
반대쪽으로 걷던 윤과 미진은 우뚝 서서 뒤를 돌아보며 날카롭게 소리쳤다.
“저기, 계산을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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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컴이 절 안 도와주네요. ㅠ.ㅠ
방금까지 열심히 쓰던 글이 순식간에 날아가고...ㅠ.ㅠ
아아, 힘빠집니다.
그래도 다시 힘을 내서 인사는 드려야죠.
하늘비님, 처음 읽으신 분한테 이런 짓을...
앞으로는 잘 할 테니까 계속 봐 주세요. ㅠ.ㅠ
바닐라님, ㅋㅋㅋ 바닐라님은 예쁘고 귀엽고 착한 분일 테니까
분명히 용서해 주실 거예요. 그쵸?
노블님, 자 이제 1등을 목표로 전진!
호홋, 농담이구요. 1등이고 3등이고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늘 읽어주시고 힘을 주셔서 감사하답니다.
초코초코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름만큼이나 귀여운 리플이예요. *_*
유에프오님, 아아...님께는 늘 죄송하다는 말씀밖에...ㅠ.ㅠ
그래도 미워하지 말고 읽어주세요. ㅠ.ㅠ
삼겹살님, 아아, 먹구 싶으당.. -ㅠ-
윤이는 그렇게 럭셔리한 애가 아니라서 과연 언제 삼겹살을 먹게 될지...
자, 삼겹살 출현의 그날을 기다려 보아요~
짱마님, 네, 홧팅입니다~! ^^*
jay.h님, 윤이를 님께 드립지요.
마음에 드시면 가져가세요. ^^ (요즘 살림이 궁해서... 윤이 땜에 식비가 너무 들어서요-_-)
누구 유진이도 데려가실 분~!
ttotto님, 왠지 이 이름을 칠 때면 에스에프틱한 기분이...
사실 제가 아는 강쥐도 또또란 놈이 있는데 그놈은 전혀 안 그런데... ^^
표민호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고 인사도 종종 남겨 주시면 황공하겠사와요.
놀러간도넛님, 아아, 그렇게 가슴을 찌르는 한 마디를..ㅠ.ㅠ
네, 저는 죄인입니다. ㅠ.ㅠ 그래도 아직 쓸모가 있으니까 살려 두실 거죠? *_*
자갸님, 자갸는 자기야의 준말인가요?
ㅋㅋㅋ 저희 부모님은요, 서로 전화번호를 자기야로 입력해 놓으신 거 있죠?
저도 빨리 그런 사람 만나야 할텐데... 님은 그런 분이 계신가 봐요. ㅠ.ㅠ
희동이마을님, 호호호, 회심의 일격이 제대로 먹힌 거 같아서 쓰는 사람으로서는
상당히 기쁜 일이예요. 자, 이제 우주를 넘나드는 윤과 유진의 주접스토리가
펼쳐질....지도 모릅니다. ^^
환님, 네, 앞으로는 하루 한편! 꼭 지킬께요.
당분간은 반성의 의미로 하루 두편이라도...;;;
지켜봐 주시고 기다려 주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바기는 참 행복합니다.
끝까지 이 글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힘을 많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