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못 믿고.사람의 마음도 못믿으면..
사랑도 못 믿겠지?
그럼 나를 믿어...^^
라고 말하는 그녀는...
정말이지... 대단한 말빨의 소유자라 생각했다..
아니..작업의 신인..-_-
나를 능가 하는것 같았다...
그녀는..작업의 신이였던 나를-_-
지금 슬프게 만들었으니까...
독자:에이..남자새끼가..뭐 그런거 가지고 지랄이야..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난 맑은 영혼을 가진남자다.쿨럭..;;
그렇다고 뒤통수 후릴필요까진 없자나..-_ㅠ
미치도록 그리운 그녀는...말했다..
마법사:오빠...
러브:엉.^^
마법사:오빠는 화장한 여자가 좋아?안한 여자가 좋아?
러브:화장 적당히 하면 좋은데..
마법사:응.^^
러브:떡칠하면 면상 찍어버릴꺼야..
마법사:엉.-_-;;
러브:왜 너는..화장자주 하니?
마법사:아니.-_-;;그럼...나 오빠만날때..뭐신고 갈까?
러브:힐 하고 구두신고 오면...굽 뽑아 버릴꺼야..-_-^
마법사:아..-_-;;그래..맞다..우리오빠;;키가 작지..ㅋㅋ
러브:쿨럭;;;
사실..그녀는 내 앞에서 외모 얘기는 절대 하지 않았다..
그녀도 좀 딸리니까..-_-
가 아니라...
물론 내 생각을 하는거겠지..^^
그런 그녀의 마음 씀씀이가 고마워..
난 그녀에게 말했다..
러브:너 그러다 만나서..사진이랑 실제랑 다르면 뒤진다..
라고는 절대 하지 않았다..-_-;;
그녀를 알게 된 후로...
나는..내 친구들에게...그녀얘기를 막 하고 다녔고...
그들의 반응은 대게 이랬다..
경범:니가 완전..감각을 잃었구나..나야!!나!!왕..따..클..럽 대빵..이 경 범!!
-_-;;
진석:시끄러 씹새야!!어디다 염장지르니?너 알고보니 정말 몹쓸 새끼다...!!!
나에게..진석이는 만만하기에..
바로 주둥아리 꼬매버렸다...-_-+
서기:시끄러...배틀넷이나 들어와!!!
그녀를 안다는 느낌..이 행복함을...
친구들이랑 같이 느끼고 싶었는데..젠장할...
저놈들이 친군지 왠수인지...씨8롬들인지..-_-;;
나는 정말 마음을..굳게 먹으며..
이번주 일요일에 그녀를 만날려고 결정을했다...
그녀의 메일을 읽어보면..
1.
오빠..오빠..
나 오늘도 일하는데..갑자기 오빠가 미치도록 그리운거 있지?
그래서 일하는거 전부 팽개치고 부산내려갈려고도 생각해봤어..ㅋㅋ
-물론 전혀 팽개치지 않았겠지만..-_-
그런 그녀의 말이라도 고마웠다...
그리고 다시 그녀가 사뭇치게..그리워졌다..
2.
오빠.오빠.오빠.오빠..
심장이 터질것 같이 보고싶어..
-물론 절대 심장이 터지진 않겠지..-_-;; 쿨럭;
하지만 나는 정말..심장이 터지도록 보고싶었다...
3.
오빠의 눈을 마주보며 얘기를 하고 싶고..
오빠를 만져보고 싶어...
그리고 느껴보고 싶어...
그리고 이런말한다고..
나 이상하게 보지 말어..
나는 있지..
지금 아무도 없는 어두운 방안에서..
오빠랑 나란히 누워보고 싶어...^^
-바로 흥분했다..-_-;;
그리고 자신을 이상하게 보지 말라던 그녀가..
이상하게 보였다..;;
아니..사실..나두 그러고 싶었다..
오히려 그녀는 솔직한것이리라..
나 역시 그녀를 만져보고 싶고..
그래....졸라게...그러고 싶다..-_-;;
그녀에게..키스도 해주고 싶으며...
물론..나는..
막상 만나면..손도 못잡고 수줍어만 하겠지..
그녀가 고마웠다.
내가 이런 생각할것두 알고있기에...
그녀가...먼저...선빵때린것이리라..-_-
하지만..그래도 그녀를 덮치고 싶다는..-_-;;
정말..그런 생각은...한적도 없으며...들지도 않았으니..
날 이상하게보지는 말아라..
난 그녀와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었다..;;
독자:누가 물어봤니?왜 혼자서 염병트니?찔리니?
에헴..-_-
근데..난 문득 궁금해지는게 있었다..-_-a
그녀가 날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우리가 지금 무슨 사이지?-_-;;
러브:우리 무슨 사이지?
마법사:-_-;;;
러브:오빠..동생..사이?
마법사:오빠..정말..넘한다..-_-
러브:쿨럭..그래...흠..우리는 그냥 친구구나..
마법사:아휴..저 내숭..-_-;;
러브:...........
마법사:오빠..
러브:응?
마법사:오빠...내 애인이야...
러브:아.....
마법사:그리고 오빠는 내꺼고...나 역시 오빠꺼야..
아.....씨..ㅠㅠ왤케 기쁜거야..
난 너무 기뻣던 나머지...그녀에게 말했다..
러브:아냐..난 니꺼아냐..너만 내꺼야..
마법사:-_ㅠ 응.
러브:^^;;
마법사:오빠.오빠..^^
러브:엉
마법사:
나 오빠꺼니까...항상 데리고 있어야돼...
잊어버려서도 안되고..싫증내서도 안돼..알지?
그런 그녀에게...
나는 무엇인가 한마디 해야했다..
감동 한방 먹일수 있는 그런말을..-_-
러브:찌니야..
마법사:^^응...
러브:나에겐 니 마음을 보관 할수있는 상자가 있고 거기엔 자물쇠가 있어...
마법사:응
러브:니 마음은 그 상자에 있고 항상 잠겨져 있어...그리고 열쇠는 너에게 있어..
마법사:응...
러브:그러니까...니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난 항상 변함없어..
마법사:오빵...ㅠㅠ
러브:응?
마법사:오빠는 멀 믿고 그렇게 말을 잘해?-_-;;나 감동 먹고 뒤질뻔해써..
러브:^^
근데..중요한거는...이 말빨이..현실로 오지 않고...
항상..채팅에서 멈춘다는데에서...문제가 있다.씨발..-_-;;
실제로 여자를 만나서도 저렇게 능숙하게 말을했다면..
나 지금쯤..;;
여자 등쳐먹고 살겠지..-_-
물론 농담이고..
그래..
그녀와 나는 사귀는 사이였다..^^
참 신기했다...
내가 여자를 사귄다?
이런기분을 느낀다는게..독특했다..
내가...어딜 가던지..
무슨일을 하던지...
항상..
나에겐 지금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날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을꺼라는 이런생각은..
정말이지 미칠것같이 행복한 생각이였다..
혼자가 아니라..함께라는 그 기분...
그 기분은..모든걸 다 이겨낼수 있을것 같은 그런 기분이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감정에 목말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모든게 다 좋았다...
우리가 만나기전까지...
하루에 몇통씩의 메일을 주고 받은것도 좋았고...
그녀가 나에게 전화를해서..
"오빠..오빠...부탁이있어..나한테..자기야..라고 해죠바.."
라는 그런 귀여운 강요도 좋았다..-_-
하지만...우리가 만나기 전날인 토요일..;;
젠장 항상 토요일이 문제다..-_-
토요일...갑자기 그녀에게서 연락이 뚝~ 끊겨버렸다..
아니..정확히 말하면..금요일 저녁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내가...싫어서 피하는것인가..;;
라는 지롤같은 오해는..-_-절대 하지 않는다..
이제 그녀를 믿으니까..
하지만 우리가 만나기로 한 일요일이 되었는데도..
아무 연락이 없는 그녀가...
너무 미워지기 시작했다..
물론 그녀에게 메일을 보내고 전화를 했지만..
읽지 않음 이였고...핸드폰은 꺼져있었다..
평소 친구들에게...
연락 안하기로 소문난 나라서 그런지...
나는 하루종일 그녀에게 연락만 졸라게 해댔다..-_-
물론 이런사실을 친구녀석들이 알게되면..
수많은 비난이 쏟아지겠지..;; -_-
그리고 한마디 하겠지..
"개색...너는 우정보다 사랑이였구나.."
-_-
그럼 나는...
"넌 그럼...항상 여자에게 돈 다쓰고.. 나한테 빌붙는 새끼를 친구라고 생각하니?"
라고 하겠다..-_-;;
어쨌든 처음에는..
약속도 안지키고 아무 연락도 없이..내 앞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던 그녀가...
쥐어박고 싶을정도로 -_- 미웠지만...
차츰 차츰 그녀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불안해져오는...이런 저런 생각에 미칠것 같았다..
난...이런 말도 안되는 지랄 같은 현실에..
그리고 갑자기 사라져버린 그녀를 생각하며...몇가지 추측을 해봤다..
1.인신매매.
그녀는 어린애가 아니다..-_-
그리고..이건 말이 안되자나..!!!
2.나이트에서 신나게 놀다가...돈이없어서...잡혀있다..
-_-;;
3....일부러 피한다..
그녀가 현명하다면...
저런식으로 어리석고..비겁하며..
딱..욕 먹기 쉬운 저런짓은 안하겠지...-_-;;
4.지금 아프다..
설마..건강한 그녀가..-_-
하도 답답한 마음에 세이를 들어갔는데..
그녀의 아이디가 접속 되어있는게 아닌가?
러브:어..!!찌니야!!
마법사:안녕하세요..
러브:네..안녕하세요..?
마법사:누구세요?
러브:-_-;;네..그냥 아는 오빤데요..
마법사:아...님은...
러브:네?
마법사:찌니..남자친구네요..^^ 친구정보에..그렇게 적혀있네요..
러브:아하..^^;;
이런 귀엽고 앙큼한뇬!!
기분이 아주 좋아질려고 그랬지만...
지금 중요한건 이게 아니자나...!! -_-;;
도대체 저 사람은 누구이며..
왜 그녀가 아닌 저사람이 세이를 하고있는거야!!
마법사:아..저는 친구에요..^^ 찌니의 친한 친구라고 할수있죠
러브:아..네..-_- 근데...찌니는 ??
마법사:어머..모르셨나보네...
러브:뭘요?
마법사:찌니 지금 신혼여행 갔는데요..
러브:...........
마법사:............
러브:............
마법사:.............
러브:잼 없거든요..-_-;;
마법사:아..네..^^;; 사실 병원에 입원했어요...
러브:헉....
마법사:아...노노..대단한건 아니니깐 신경쓰지말아요..^^
그랬다...훗날...난...
그녀의 친구가 한말이.. 아주 새빨간 거짓말 이란걸 알게 되겠지만..
그녀의 친구역시...
그녀의 새빨간 거짓말 을 그냥 믿어버렸겠지...
그렇게...슬픈영화는 서서히 시작되고 있었다..
물론 주인공은 나와 그녀였다..;;
Written by Love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