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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도 이제 너무 힘이 드네요

Leo K |2009.06.17 02:50
조회 2,444 |추천 0

22살 서울사는 남자의 신세한탄

 

그녀를 처음 만난건 고등학교 2학년

 

반 배정을 받고 그녀를 보자마자 그만 저는 한눈에 반해버렸습니다.

 

우연히도 서로 짝꿍이 되었네요 너무나 행복하네요.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힘들지가 않아요.

 

등교길 우연히라도 마주치면 세상을 다 가진것 같아요.

 

그녀와 친해졌습니다. 같이 밥도 먹었구요

 

그 친구도 저를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같이 영화를 보러갔어요 

 

3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 제목도 생각 나네요 '박수칠때 떠나라'

 

가끔 티비에서 저 영화를 상영할때마다 그녀생각에 미칠것만같습니다.

 

서로 호감이 생겼어요 용기를 내어 고백하려고 분위기좋은 레스토랑에 갔어요

 

 하지만 소심한 저는 고백도 못하고 멍하니 쳐다만 보고있네요

 

멍청하죠 나란놈...... 친구들의 그녀가 별로라던 말들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나봐요

 

나만좋으면 끝인데...............

 

 그녀를 앞에두고 한마디도 못합니다

 

그녀 실망했는지 빨리나가자 재촉하네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고 3이 되었네요. 슬퍼요 사회탐구 하나때문에 반이 갈렸어요

 

그래도 등교길이 같아 아침마다 그녀를 봐요 너무 행복하네요 그녀를 볼수있다는게..

 

그녀를 만난 날은 그녀생각에 공부가 눈에 안보이네요 알아요 찌질한거

 

수능이 끝나고 그녀는 대학을 가지않고 재수를 한다더니

 

대뜸 호주로 가버렸네요 벌써 일년전이네요

 

얼마전 그녀의 싸이를 들어가봤어요 남자친구가 생겼더군요

 

솔직히 힘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그녀를 빼았겼다는 생각에

 

집착인걸 알지만 그녀의 싸이에 들어가 그녀의 사진만 멍하니 보고있었네요 오늘도

 

저의 이런맘 언제쯤 사그라들까요

 

5년이면 잊혀질때도 됐는데 왜 아직 이러고 있을까요 찌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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