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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여친은 어떤 여자였을까(리플부탁해여)

궁구미 |2004.05.28 10:58
조회 627 |추천 0

그녀는 ab형의 지적인 여자였다....착하고 배려심도 크다

좀 사귀다 가벼운 첫 키스를 했고 우리 사이는 점점 깊어져갔다(순전히 내 생각)

대화도 잘 통했다...여러 방면으로...

만날때 마다 스킨쉽은 점점 짙어졌고 그 농도는 아주 짙어졌다...그러나 실제 그것은 않했다

차 안에서 처음 그녀를 만졌을 때 나는 그녀가 남자경험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녀의 반응이 긴장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조금 자극하니까 오히려 나를 빨아들이는 것 같았다

그 순간 난 그녀에 대한 환상이 많이 깨졌다....솔직히 좀 당황스럽기도 했다..

적당한 선에서 거부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그게 아니라서...좀...

 

경험이 많은  여자가 아닐까...뭐 이런 생각....

외모와 대화에서는 보이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았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런건 큰 문제가 되지않았다...

이미 그녀를 깊이 좋아하고 있었으니까

 

우리는 교외로 드라이브도 자주 같고 정치 시사같은 주제에도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만나지 못 할때는 전화통화만 몇 시간씩 할정도였다.

그런데 내가 농담식으로 결혼얘기를 꺼내니까 얼마 후 결혼할 정도로는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지만 사랑은 아닌것 같다....이런 얘기를 하더라

아직 결혼하고 싶지않다...하고싶은 일들이 더 있다는 둥....별로 어린나이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나를 멀리하지도 않았다.

그 후로도 우리는 가깝게 지냈다....그렇지만 그녀는 계속 머리를 굴리고 있었나보더라

 

어느 날 그만 만나자고 하더라....

나는 그랬지....남자 생겼냐고....그런데 아니라 드러더라

그 후로도 몇번 물어봤지 남자생겼나고...그래도 아니라고 하더라

남자 생겼다면 내가  놓아준다고 했다....

그래도 아니라고 하자...나는 믿었지...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집요하게 캐 물을 결과  새로운 남자와 교재를 시작하고 있는 단계였다...

그 남자는 자기를 긴장시킨데나 뭐라나....

그 사실을 알기 전에 그녀와 만났다...난 놓아줄 수 없다고 하면서 그녀의 얼굴에 내 볼을 갔다댔다

그러자 그녀도 응해왔다....우리 키스를 했다...비교적 깊게...그리고 그녀가 배가 않좋다고 하자

내가 그녀의 배를 할머니약손 처럼 만져주기도 했다...그녀는 전혀 거부하지 않았다.

 

난 이여자의 심리가 궁금하다.

딴 남자를 찾아간게 궁금한게 아니다.

그녀는 색골이였을까

아님 너무나 여린 사람이었을까

나에 대한 감정은 어떤 것이었을까

날 좋아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며 그것과 다름없는 스킨쉽을 허용하고

이미 다른 남자와 만나면서 나랑 키스하는데 거부하지않고 그녀의 배를 어루만져주는데 거부않하는 그녀....난 이해가 않간다.

 

난 그녀의 심심풀이 땅콩이었을까........

 

이미 보냈지만....궁금하다....그녀는 어떤 여자였을까

날 무척 햇갈리게 했던 그녀...

그녀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헤어지잔 말 하기 일주일 전에 사랑스런 특별한 컬러링을 해주던 그녀

 

 

궁금하다. 그리고 햇갈린다....미스테리인가...

나만 모르는건가.....

 

그녀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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