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5.24-28일에는 벨기에 브뤼셀에 출장차 다녀 왔습니다. 인천-브뤼셀 왕복은 국내 항공사 여객기가 다니지 않아 화물기를 이용했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화물기 여행...
1.
B747-400 최신형 점보 화물기 조종실.
구형 B747-200 점보 항공기는 최소 운항승무원(Minimum Flight Crew)이 기장, 부조종사, 항공기관사 3명으로 되어 있으나,
최신형 점보 B747-400 항공기는 조종실의 모든 계기를 콤퓨터화 하여 3명이 하던 일을 2명이 할 수 있도록 단순화 시키고, 기장 및 부조종사 2명이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답니다.
2.
B747-400 항공기의 최소 운항승무원은 2명이지만 장거리 비행을 위해서 운항중 승무원 교대를 해야하므로 비행중 교대 기장인 항로기장을 한명 더 태우고 운항 하며,
12시간 이상 비행하는 경우에는 교대 승무원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시설(침대)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3.
따라서, 주로 장거리 운항을 하는 B747-400 화물기에는 2층의 조종실 뒤에 승객용 의자가 6개 달려 있고(화물기에는 가끔 말이나 소를 수송할 때가 있으며, 이 때 말이나 소를 돌보는 카우보이들이나 수의사를 태우거나 직원들이 탈 수 있는 좌석이 필요하며, 승무원을 포함 최고 8명이 탈 수 있답니다)
그 뒤에 침대방 2개가 달려 있어 교대승무원이 비행중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잠자다가 비행기가 흔들리는 요란(Turbulence)에 조우하여 다치게 될 경우에 대비하여 안전벨트를 매고 자야 한답니다. ㅋㅋㅋ
4.
여승무원의 서비스는 받지 못하지만 여객기 승객에게는 서비스하지 않는 특별 메뉴 신라면을 곁들인 식사는 아주 별미이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5.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최신형 화물기 두대가 같은시간에 나란히 서서 짐을 내리고 싣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에서 왔고, 아시아나항공은 뉴욕에서 날아 왔습니다. 모두 인천으로 가는 짐을 싣고 있습니다. 우리국력신장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현장이 아닌가요?
6.
대한항공 화물기가 먼저 출발합니다
7.
인천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화물기
8.
기수를 돌려 러시아, 몽골, 중국 영공을 통과하여 인천으로...
9.
인천으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