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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여자친구..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2009.06.22 23:26
조회 1,164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즐겨보는 22살의 평범한청년입니다.

저에겐..

동갑내기.. 아니.. 부인있습니다.

저희는 지방의 한시골마을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둘다 생활이 넉넉치 않았기에

취업을 목적으로 상업고에 진학하였습니다.

학교가 작아

3년동안같은반이였고. 매일함께하였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여자친구가 수원에 있는 모대기업에 취업을갔구요

그무렵 저역시 화성으로 취업을가게되었습니다.

계속 만남을 유지해왔고

부모님들의 권유로 졸업과 동시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구요..

친지분들모시고 식사만했습니다.

신혼여행 가는날... 여자친구에게 약속했습니다.

10년후.. 오늘... 꼭... 예쁜드래스와.. 멋진.. 왜딩카를 태워주겠다고.

여자친구는 꼭 약속지켜야한다고 웃어주었습니다.

그약속을지키기위해 이직을하여..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며 악착같이 일했습니다.

여자친구도 마찬가지구요..

보증금 500에 월세30.. 월세빼곤.... 돈전혀쓰지않았습니다.

담배도 끊고 술도끊고 친구들도 다군대가있기에..

회사 사람들하고 회식날빼곤 곧바로 집에와서..

여자친구랑 밥해먹곤했습니다.

작년 12월 .. 드디여 결실을맺었습니다.

4천만원이란 거금의 적금을 탓습니다.

물론 여자친구와 함께모은돈이였습니다.

그돈으로 우린 작지만 전세집을 얻을수있었습니다.

우린 날아갈듯이 기뻣고 여자친구는 방꾸미기에 정신없었습니다.

그러던어느날 여자친구가...쓰러젓습니다.

자꾸.. 어지럽다며..속도매슥거리고 옆구리가 아프다고....

그랬는데.. 병원을 대리고갈시간이없었습니다.

아니.. 돈벌기에 바빳습니다..

여자친구를 바로 병원으로 대리고갓고..

정밀검사를 해봐야할거같다는 말을들었습니다..

제발.. 제발.. 많이아프지 않기만을 바랬습니다.

검사결과가 나오는날..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습니다.

췌장암4기........

어이가 없어 눈물조차 나오질않았습니다.

바로 수술날짜를 잡았지만..

이미.. 간과.. 폐까지..

암세포가 전이되어.. 손을쓸수가없다고 합니다.

짧으면 6개월... 길어야 1년이라고합니다.

정말.. 죽을만큼..가슴이아팠습니다.

이제 시작인대.. 제발.. 꿈이길 바랫습니다.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고...

여자친구에게 갔습니다.

머라고 말을해야할지...눈물이 쏟아지더군요...

내무관심이.. 내가사랑하는사람을 이지경까지 만들었나..

여자친구에게 했던약속이 떠오르더군요..

10년후 오늘...

결국... 여자친구는 모든걸 그만두고...

진통제만으로 살고있습니다.

점점 야위여가고... 초췌해지는... 여자친구를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오늘도 퇴근하고.. 옷갈아입는데... 통증이왓는지... 너무 아파하네요..

빨리손씻고 약을 먹여주는데...또눈물이 나더군요..

약을먹여주고 씻는다며.. 샤워하며 혼자울었습니다.

약에 취했는지.. 여자친구는 자고있네요..

제발... 기적이라도 일어낫으면... 하는..바램뿐입니다.

오는 7월7일이 여자친구 생일입니다.

생에 마지막일지 모르는 생일...

꼭...평생.. 기억에 남게해주고싶었습니다.

그래서..10년후오늘이 아닌... 7월7일.. 결혼식을 하려고합니다.

여러곳알아보았지만..

견우와 직녀가만나는날이라..그런지..

제능력으론.. 도저희.. 결혼식장을 제날자에 맞는곳을 찾을수가없었습니다.

톡커님들중에.. 웨딩업체나...결혼식 관련..회사에서 일하시는분..

도와주세요.. 제 전재산을 다 드리더라도.. 꼭 그날짜에

결혼식을 하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톡커님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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