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아~ 안녕^^ 잘지내고 잇을라나??
항상 밝게 지내고 있겠지?? 일도 열심히 하고..
설마 나처럼 이렇게 힘들어 하고 있는건 아니지? 아닐꺼야.. 그러면 안되..
첨엔 솔직히 지연이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느끼는게 넘 많았어.. 사실 나도 느끼고 있었거든...
점점 멀어져간다는걸.. 하지만 나 혼자 부정하고 있었던거 같아.. 절대 그럴일 없다고.. ㅎㅎ
그런데 결국 끝은 이렇구나.. 우리 헤어진지 한달정도 됫구나..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길게만 느껴졌는데.. 나 요즘 바쁘게 생활하고 있어.. 아니구나;; 바쁜척 하면서 생활하고 있는거같네;;
비록 하루하루 술로 살아가고 있지만.. ㅎㅎ 지금도 술먹고 와서 이렇게 편지 쓰는거야..
지금 나의 유일한 친구는 술 뿐이 없는거 같다.. 솔직히 너무 많이 힘들어.. 애써 지연이가 나랑 사귀면서 아파하고 힘들어했던거에 업보라는 생각을 하면서 버티고 있어..
내가 마지막에 지연이한테 누나동생사이로라도 지내자고했던거.. 솔직히 힘든거 아러..
하지만 그렇게라도 지연이 못보면 내가 죽을꺼만 같아.. 마지막까지 나한테 좋은 모습 보인 지연아.. 정말 고맙다.. 삶의 희망이란 없는넘 사랑해줘서 고맙고.. 천사같은 지연인 정말 좋은 사람 만날꺼야..
난 아마 지연이같은 여자 놓친걸 평생 후회할테고.. 지연이가 나한테 그랬지.. 나보다 불명 좋은 사람 만날꺼라고.. 자기때문에 아파하거나 울지 말라고.. 했지.. 그말은 솔직히 날 더 가슴아프게 하는구나..
우리의 2년 동안의 추억들 너무 행복했었다.. 첨만났던거부터.. 헤어지기 전까지.. 전부 기억이 나는구나.. 나한테 사랑을 알게 해준 지연아..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너무 못해줘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미안하단말만 해서 그것도 너무 미안하고..
이젠 연인이 아닌 동생으로써 지연이 지켜볼께..
내가 못 이뤄준 행복.. 정말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