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대생입니다.
아는 같은과 친구가 있었는데..
많이 얘기를 나눈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간간히 말도 하고..
서로.. 은근히 신경쓰는 그런거 있잖아요 ㅋㅋㅋ
안쓰는척하지만 뭐하고 있구나, 어디앉아있구나.
오늘 뭐했구나...
서로가 하는얘기 몰래 엿듣고 있고 ㅋㅋㅋㅋ
절대... 그얘가 남자로 보일것 같지 않았어요.
잘생긴 편인데... 참.. 너무 빼빼마르고..
잘생겨도 안끌리는 타입도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심하게 빠져들줄이야..
얘가 전반적인 인상도 양아치고.. 까칠할때도 있고..
하지만 웃을때 너무 이쁘고... 알고보면 꽤 괜찮고.. 남들한테 평판도 은근 깔끔하고..
그래도.. 약간 옛날에 좀 논것같기도 하고.. 솔직하지만 말하는거 좀 거칠때도 있고
(막 남자얘들끼리 서로 막 신발년아 이런거?.. )
아무튼..
저.. 정말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해본적 없는것 같아요.
좋아해도 며칠 못가서 바뀌고..
금방 질려버리고... 잘 알지도 못하고 좋아하다 혼자 끝내고..
이러다가..
정말.... 아........ 이번엔 제대로 걸렸구나..
이런 느낌이 매번 강하게 드네요.
그얘가 군대를 간다고 해도.. 이제 좀있음 방학이여서 보지 못한다고 해도..
전혀 무섭지 않고... 오히려... 그동안 살도빼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이제는 주변눈치 주변 쑥덕거리는거 안듣고 오히려 더 편하게 다가갈수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얘주변 남자얘들이 좀... 남자들 고유의 여자얘기 자기들끼리하고 이런거?...
(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
그얘가 군대가는건 안무서운데... 제가 변신(?)하는 동안
여자친구가 생길까봐....나의 이쁜이..ㅋㅋㅋ 너무 잘생겨서 냅두지를 않을텐데..ㅋㅋ
여자친구 생긴다고해도 포기하지 않을꺼지만... 여자친구를향해
환하게웃어주고 막 어쩔줄몰라하는 그 모습을 보면 상처 심하게 받을거 같네요
그 다음엔 그여자한테 무릎꿇고... 아님 협박해서 헤어지라고 할테지만.ㅋㅋㅋ
저 정말....... 그아이를 위해서는 무서운게 하나도 없어요.
정말...... 저 전부를 걸수 있을듯 해요.
순간이 아니라.... 마음의 확신(?)... 설명이 안드네요.
그얘한테 완전히 사로잡힌거?..
이런 제가 너무 무섭지만..... 그얘때문에 제 대학생활이 망가지고..
성적도 출결도 엉망이고... 너무 힘들지만... 절대 이마음 접을수가 없을것 같구요.
제 망가져가는 대학생활에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데...
친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너 남자때문에 이러니?..... 니가 지금 그 남자얘때문에 힘들지?..
엄마는 그거에 딱 10배로 힘들어해. 이럼 좀 와닿니?..
이렇게 까지 말하는데.......
그래도...... 저 정말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어쩌죠?..
그얘한테 이제 막 적극적으로 들이밀까요?.. 아님... 천천히.. 지속적으로 다가갈까요?
여자관심없다고... 그러는데... 그 말을 믿어도 될런지...
제가 살빼고 이뻐지면.. 그래도 저한테 마음이 생길런지...
너무 답답합니다.
군대가기전 남자들은... 이렇게 고백받으면 어떨까요?..
부담스러울까요?.. 아님 그냥 좋지만.. 받아준다고 해도 나중에 헤어질거같으니까
좋은 의향이 있어도 마음을 자체차단(?)하게 될까요?..
두서가 없었는데 정리하자면
방학을하니까..살 진짜 쫙빼서 그얘 집앞에 가서 고백할까요?..
외모적으로 좀 변하면.. 그래도..
좀 마음이 조금이라도 움직일까요?..
자랑은 아니지만... 살만빼면.. 진짜 괜찮을거라고..이런소리 조금 들었는데...
키도 165.6인데 덩치가 좀 있으니까 곱절로 부어보이고ㅠ 더커보인데요. 덩치때문에 ㅋㅋ
166 ,167 이렇게?..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구두신고 이런모습한번도 안보였는데..
구두도 신고.. 청순하게... 치마도 입고...
이러면... 조금이라도 마음이 움직일지 모르겠어요..
맨날.. 옷도..캐주얼하게 입은것만 보여주고 그랬는데..
후 스스로가 뭔말하는건지... ㅋㅋ
살빼고 집앞에 찾아가서 나 너 너무좋아한다.
기다려도 될까?... 이런거..... 부담스러울까요?..아님 한번이라도 다시생각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