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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사랑을 아러~!" 라던 싸카...

사랑을묵상중 |2004.05.31 14:19
조회 385 |추천 0
  안냐세여~

게시판 글을 읽다가 저도 아는 얘기 하나 적겠습니다.

처음에는 황당했으나 너무나 주위에서 일어나가 쉬운 얘기인듯도 합니다.

(역쉬 세상은 요지경이야~) 이런 얘기 해주면 또 자기들이 아는 그런 얘기 쏟아놓게 되잖아여~

세상참 별 꼴도 마나여~~

 

(여기서 사용되는 이름은 모두 가명이고, 배경도 사실 회사아닙니다. 아는 사람들이 알아볼수없도록 쪼금 변조햇음..뭐..읽으면야 다들 알겠지만..그사람들 지금 인터넷 할 정신없을꺼같음...)

 

어느 중소도시 한 곳에

작은 회사가 있었습니다...

여직원4명에 남자직원 3명 과장, 부장, 사장까지 나름대로 갖춘.... 회.사에

신규남자직원이 들어왔습니다.

그의 이름은 싸카(싸이코와 카리스마의 합성어-내가 지음-ㅋㅋㅋㅋ)였다.

그는 그의 어머니와 결혼을 약속한 애인 바순(바보와 순둥이의 합성어...-내가지음-ㅋㅋ 앞으로 이런 식으로 가명을 붙일테니 알아서 생각하시길)이를 데리고 직원들에게

인사를 시켰습니다.

바순이와 싸카 어머니는 무슨 음식까지 준비해와서 우리는 다과를 즐겼습니다.

곧 결혼할꺼라며 날짜를 한두달 후로 말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었지요.

그리고 그 어머니와 바순이는 서울로 갔고

그는 회사가까이 회사에서 준비한 다세대 주택에서 기거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여직원과 남자직원들은 다들 서울서 파견온 사람들이라 그 주택에서 각 층,, 각 방을

사용하여 살고 있었져.

그러던 중 어째 점점 젊은 여직원중 황미씨와 그 싸카씨가 분위기가 묘해지는 것같았습니다.

매일 밤마다 술먹자고 황미가 꼬시고 황미가 안그러면 싸카가 회식하자고 꼬시고....

그러다 술자리가 무르익으면 둘이 없어지네~ @.@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드뎌 싸카 울며불며 못해어지겠다는 바순이 버리고 황미와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뭐... 주위 사람들의 그 때 얻어먹은 바순이가 준비해온 간식이 이미 몸밖으로 나간지라 ,

인생사 다 그렇구나 , 저 두인간 대단하다 싶을 뿐이었죠.

그렇게 황미와 싸카 결혼해서 잘 사나 싶었습니다.

 

그러던중 대대적인? 발령이 있었는데,

황미가 글씨 서울로 발령이 났네여.... 황미는 임신한 배를 갖고 서울로 먼저 올라갔습니다.

싸카는 주말에는 자신의 어머니와 서울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황미를 보러 올라갔져.

 

그리고 황미를 대신하여 미용씨라는 여자가 발령받아 내려왔습니다.

미용씨는 결혼할 남자가 그 지역사람이라서 왔다더군요. 아파트도 준비해놓고 자기는 거기 채워넣을 가구보러 다닌다며 바뻤습니다. 가구도 다 채워넣고, 그 아파트와 기숙사?를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생활하던 미용씨.....

그러던 중 시간이 지나면서 미용씨와 싸카의 분위기가 이상하데여...

술자리가 있음 둘이 사라져여..

술자리가 없음 둘이 술자리를 만들어여..

그러더니 미용씨는 약혼남이랑 헤어지고 아파트랑 가구 다 처분한다고 그럽디다.

서울에서 직장으로 매일 전화옵디다..

황미가 미친듯이 전화합디다. 싸카지금 어딨냐고, 미용이란 여자랑 얘기하고 있냐고 , 둘이 어디 놀러나간거 아니냐고..

나머지 직원들은 진짜 미치겠더군요.

미용씨와 싸카는 아주 막가더군요.

한 남자직원이 싸카한테 충고 ? 했습니다. 이러는거 아니다라고.... 우리는 뭐 그 사람 처음 올때부터 다 봤던터라...기가 더 막히더랬져

그러자 싸카 하는 말 " 니들이 사랑을 알어!!!!"

였습니다.

"사랑"을 아냡디다.

그러다 그 작은 회사에 드뎌 황미 만삭이 된 배로 급하게  내려오고 미용이 도망가고 싸카랑 황미 대판 싸우더군요.

 

지금은 미용이 다른데로 가고 싸카도 다른데로 가서 그 사람들 어케 됬는지 모릅니다.

 

자 열분~~~

황미씨 싸카 약혼녀 있는거 두 눈으로 똑바로 보고도 꼬시고 잘지내며

우리가 " 그 사람 약혼녀 있잖아...."라고 말했을때

"사랑하는데 어떻해!" 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사랑하는데 어떻해요!"라는 미용이 만난거져..그것도 만삭이 되가지구...

난 그 바순이가 저주를 건거같습디다...

바순이가 차라리 잘됬지..그 싸카랑 결혼을 안했으니...휴...그리고 미용씨 우리한테 술먹으면서 어떻하냐고 울때 우리가 말했져..

"그 사람 결혼했고! 와이프가 만삭이다!"

그때 미용씨 말했져... " 그런데도 사랑하는데 어떻해요.."라고

그러더니 싸카가 말하더군요

"니들이 사랑을 알아!"

 

정말 사랑은 뭘까요.

미용씨, 황미씨, 싸카씨,,,바순씨도... 그들이 정말 사랑한걸까여..

 

최소한 연인사이의 사랑만 놓고 말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요,

사랑은 책임이며 ,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답고 떨리는 감정도 사랑이겠지만, 책임과 의지가 결여된 사랑은 단순히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흥분의 현상밖에는 아닌거죠...

지금 좋을 때 사랑한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말하지요.

그 사람이 싫을때도 실망스러울때도 서로 이해하고 덮어주고 안아주며,

마음 아푸게 말고 서로 책임지기위해 다른 유혹의 뿌리도 처음부터 걷어낼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많은 이들이 사랑을 말하지만,

정말 사랑을 하는 사람은 드문 시대가 되는 것같습니다.....

 

이 게시판에는 유부남을 사랑하는 여자,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갈등, 이혼녀를 사랑하는 미혼남,, 유부녀의 괴로운 심정, 미혼남여의 복잡한 일들이 많은데요,, 서로 입장바꿔 생각해보는 마음이 절실히 필요한거 같아요.

우리는 서로 너무 사랑합니다. 근데 고민됩니다. 유부남이거든여,

난 이혼남인데 처녀거든요, 우리서로 가정이 있거든요,,등등.... --;;;

입장바꿔 놓고 생각해보세요 .  이미 잘못된 감정들은 그렇다치더라도 우리 모두 조심하며 삽시다...

똑같은 일 당해도 좋은 일들만 남한테 한다면 그래도 한결 살기 좋은 세상될거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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