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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드 로 스 트 키 리 를 구하고 '도흜햏 피자' 공짜로 먹다!!

드래곤 |2009.06.25 22:28
조회 272 |추천 6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이란걸 써봅니다.

저도 가끔 읽기만 했었지,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저는 서울에 사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요즘 잠도 안오고 무료한 방학생활 일주일을 즐기고 있던 제게..

 

스페셜한 일이 일어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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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부터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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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서울 모대학교 트랙에서 운동을 하기위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이터에서 왠!!!! 아릿따운!! ㅊㅈ가!! 새끼고양이와 놀고 있는것이 아닙니까!!

 

저도 예전에 러시안블루를 키웠었고, 지금도 여전히 고양이를 좋아하고 있어

매우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만 보고..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부러운진 모르겠습니다..부끄

 

트랙을 돌고 11시가 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집으로 향하였지요~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아파트조경('숲'으로 표현하겠습니다..)에서!! 그 고양이가

뿅!! 하고 튀어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허걱깜짝 놀라 주춤했지만..

 

저는 알아차렸습니다... '저자식은 길을 잃었구나!! 배가 고픈가보군..'

제가 무슨 밥줄인 마냥 절 바라보며 냐옹냐옹 거리는 녀석!!

이녀석은!! 바로 로드로스트키리!!!! 인것입니다

화남

원래는 Road Lost Kitten 입니다-_-;;

제가 약간 오바해서 저렇게 불렀습니다;;;

 

제가.. 엄청난 먹이를 갈구하는 눈빛으로 절 쳐다보쟈..

저는 마음이 약해지고.. 집으로 가서 참치캔 하나를 가지고 나와서

먹으라고 주었지요.. 아주 잘 먹었고, 주위에 있던 동네 도둑고양이들이

구경하러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서로 경계를 하며 다가오진 못하였습니다.

 

동생도 나와서 구경하고 새벽에 놀이터에서 고양이랑 술레잡기 하며 놀다가

 

너무 늦어.. 집으로 들어와 잠이 들었습니다;; 늦게자서.. 아주 늦게 일어났습니다.

 

어제의 고양이 일은 까먹고.. 운동하러 갈때도 안보였습니다. 어디론가 갔겠구나..

 

그런데!!!!! 두둥!!!!!!!!!!!! 운동하고 오니.. 동생이 그!! 로드로스트키리를!!!!!! 집에 데리고

온것이 아닙니까!!! 오~~ 즐거움우리집을 방문한 로드로스트키리~ 참으로

귀여웠습니다..ㅋㅋ 우리집을 방문한 두번째 고양이 손님인 것이죠

 

씻겨주고 싶었지만... 이미 고양이용품은 네XX중X나X에 팔아버린 전.... 좌절하였습니다

비싼 그 용품들을 거져 넘겨버렸는데;;;;;; 얼마나 아까운지-_-;;;;;

 

그러나.. 동생과 전 학교다니고 학원다니느랴 챙겨줄수 없는 사정으로 인하여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무료고양이 분양 사이트에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연락이 한건도 없네요..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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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킹해서 무상리퍼가 안된다는 '아잏퍝'폰을 찾고..ㅠㅠ

(혹시라도 해킹하신 아잏퍝쓰시는 분들은리퍼받으러 가실때 복원해서 가세요..ㅠㅠ)

이것 저것 할겸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왔지요

집을 나오는 순간 '뗭햩생명'에서 뭐 가입하라며.. 전화가 왔지요;;삐질

 

귀찮아서 대충 돈없어요.. 얼버무리며 끊었습니다. 그 순간!! 오~~

로드로스트키리가!!!! '숲'에서 뿅~ 하고 튀어나오는 겁니다!!! 오~ 귀여운것

'잘있었니? 보고싶었단다~' 제 자전거를 무척 호기심 있게

보더니.. 제 자전거와 노는 겁니다-_-;;(사진 첨부) 

 

저는 일을 보기위해

자전거를 타고 은행에 들려 5만원권도 교환하고.. 오랜만에 통장정리를 하며

나들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아니 저것은!!!

 

일주일에 한번 오시는 순대 트럭 아저씨다!!!!놀람

 

오~~ 오랜만에 순대나 땡겨볼까 하며 순대를 샀습니다.. ㅋㅋㅋ 너무나 행복했지요 

집에 다와가니.... 역시나!! 로드로스트키리가 절 맞이하며~ 뿅~사랑 하고 나오는 것입니다

 

너무 귀여워서 먹을게 순대밖에 없어서;; 순대를 줬습니다.. 안먹네요;;

그래서 이따 보자 인사를 하고 저는 집에서 사이다와 함께 순대는 냠냠 먹었습니다.

수영을 등록하기 위해 집앞 '샯쑗레포츠센터'로 향하였지요~

 

남은 순대를 주기위해~ 간이랑 허파같은건 혹시나 먹을까 하고 들고 나갔습니다.

역시나 절 보더니 뿅~!!! 하고 나왔습니다.

 

간과 허파를 줬는데 안먹네요ㅠㅡㅠ 슬퍼라.. 나중에 보자 인사를 하고

수영을 등록하고 오는 길에..

 놀이터에서 힘듦어린전사(유치원생)힘듦들이 놀고 있었으며.. 초딩들의

하교시간이여서 그런지 초딩들이 마구마구 몰려다니는 것입니다.

 

혹시나 저 어린 것들에게 테러당하면 안되니까.. 저는 '숲'에 넣어주고 집으로

왔습니다.. 저녁때가 되어 동생이 동생여친과 집에 놀러왔네요

 

저녁을 먹으려고 '도흜햏피자'를 시켰습니다.. 한참이 지나도 안옵니다;;

동생에게 시켰냐고 물어보니 시켰다고.. 전화해보니.. 45분 지나서 오면 그냥 먹으랍니다..

 

시간은...................... 30분이 조금 지났네요.. 우린 설마 45분 지나서 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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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이 지났습니다-_-;;;

동생 여친은 피자배달원을 마중하겠다며.. 나갔는데 들어오지 않습니다..

 

나가서 데려온 동생은.. "공짜라 안올껀가보다;; "흑흑

우리는 배고파 쓰러지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로드로스트키리가 걱정이 되어 참치캔을 들고 나갔습니다.

마침 나가는 순간 파란옷을 입은 '도흜햏피자' 배달원이 들어가길래

저도 따라갔지요..ㅋㅋ 45분이 지나 정말 공짜네요;;; 맛있게 먹으라고 하며

주고 가는 겁니다.. 오~ 이게 왠!! 횡재?ㅋㅋㅋ꺄악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나온 피자였는데 30,900원이 굳었습니다...ㅋㅋ

우리는 맛있게 피자를 먹고.. 고양이 밥을 주기 위해 나갔지요..

안보입니다;; 한창 저녁때라 먹거리를 찾아 어디론가 갔나봅니다..

 

저는 아파트 한바퀴를 돌았는데.. 다른 큰고양이가 저를 쫓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고양이한테 참치좀 주고.. 우리 로드로스트키리가 사는 '숲'에

제일 큰걸로 참치 한덩이 던져놓고 왔습니다.. 먹었을라나 모르겠네요

 

글다쓰고.. 한번 다시 나가봐야겠습니다. 걱정이 되네요~

좋은 주인 찾아주고 싶은 우리 로드로스트키리.. 길 잃은 고양이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ㅎㅎ

 

 

처음 발견 한 날입니다. 제가 앉아 있으면 제 앞에 저렇게 앉아 있습니다.

제가 발이 270인데 엄청 작죠?

 

 꼬리 세우고 제가 다가오는 사진이네요~ㅎㅎ

고양이는 기분이 좋을때 꼬리를 세운다고 합니다^ㅡ^

 

 

 제 자전거와 노는 모습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혹시라도 고양이 입양하시고 싶으신 분은 메일주세요^^

euazmqsf@daum.net 로 메일주세요..

서울 서초근처입니다. 그리고

 

혹시 '도흜햏피자'알바 해보신분??

그거 공짜로 주면 배달원이 책임지는건가요?

한숨을 쉬면서 돌아가던데;;;;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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