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남들처럼 연애하고 사랑해서 결혼하고 큰애는 다섯살,둘째는 이제 두달 됐죠.둘다 맞벌이에 이년마다 이사하면서 사치안하고 열심히 살아 결혼시작 전세 사천으로 시작해 다음달 일억이천 아파트로 비록 전세지만 이사갑니다.
신랑은 친구좋아하고 술 좋아해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는 늦지만 미안한 줄 알고 집에 있을때에는 그래도 청소도 해주고 세탁기도 돌려주고 애기 목욕도 도와줍니다. 그러면서 신랑 잘 만난 줄 알라고 그러죠.
내가 싸우면서 이러고 뭐하러 사냐고 그러면 웃으면서 사랑하니까 살지 하고 너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글을 쓰냐구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요..제가 이상한 여자인지 아닌지 제자신도 모르겠어요. 일주일전에 산부인과 가서 산후 검사 맡으니 깨끗하게 다 나았다고 부부관계해도 된다 하더군요. 속으로 웃었습니다. '상관없는데...'우린 근 일년간 관계가 없었거든요. 그럼 둘째는 어떻게 가졌나구요?
독립군 아내 남편이 하루종일 붙어있어서 알라 낳습니까?
몆년만에 집에와서 하루 자고가면 아 낳고 아 낳고 한다고 그러더군요.
우리 신랑은 잠자리에 관심이 없습니다. 결혼전엔 하루에 두세번은 기본이었는데 첫째 낳고 부터는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하더니 거의 삼년전부터는 제가 화내고 신경질 내면 마지 못해 한번씩...
삼개월에 한번 할까말까하더니 그나마 둘째 가지고서는 아예 손도 안댑니다.
관계만 안하는게 아니고 스킨쉽은 거의 없습니다 포옹이나 키스... 사실 전 남편한테 안기는거 좋아합니다. 사랑하니까요.
그런데 저희 남편 절 사랑한다면서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제가 병원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자 그러면 스트레스로 요즘 피곤해서 그렇다고 그 자리를 회피합니다.
그게 벌써 몇년인데요. 제나이 이제 서른 둘... 둘쩨를 낳고 나니 호르몬의 변화가 와서 그런지 며칠전부터는 저도 모르게 섹스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들기도 하고 그러면서 제 신세가 너무 처량한 거 같아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저 같은 부부 많으신가요?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