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엽기엄마' 생후 1개월된 딸 전자레인지에 넣고 살해
[노컷뉴스 2006-11-29 14:31]
자신의 생후 1개월 된 어린 딸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살해한 잔혹한 어머니가 사건 1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몽고메리카운티 경찰은 "태어난지 한달 된 딸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숨지게 한 차이나 아놀드(26)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놀드는 지난해 8월 생후 1개월 된 자신의 딸 패리스 탤리를 데리고 인근 병원에 와 "아이가 추워하는 것 같아 몸을 덥혀 줬는데 숨졌다"고 밝혔고, 경찰은 즉시 이 사건을 아동학대사건으로 보고 아놀드를 체포했다.
그러나, 아놀드는 곧 추가조사에 협조하는 것을 조건으로 석방됐는데, 몽고메리카운티의 부검의 켄 베츠 박사는 "당시로서는 사람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기계를 작동했을 때 생기는 신체변화같은 자료가 부족해 바로 기소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베츠는 그러나 "아기를 부검해본 결과 피부나 기타 외부조직에는 화상이 없었지만 장기가 모두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전자레인지에 아기를 넣고 돌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며 "공식적인 사인은 탈수증과 체온상승으로 인한 사망으로 결론지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놀드측 변호사인 존 폴 라이언은 "이 사건으로 아놀드도 충격을 받았고, 아기가 죽기 전날 아놀드와 그의 동거남인 아기 아버지는 '아기를 침대에 홀로 남겨둔 채 외출을 했다가 이튿날 아침에 돌아와보니 아기가 숨져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이들은 이미 숨진 패리스 외에도 세명의 자녀가 있다"고 밝혔다.
어린 아기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살해한 사건은 이미 지난 2000년 버지니아주에서도 발생한 적이 있다. 당시 자신의 생후 한달짜리 아들을 살해한 어머니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 어머니는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전문가들은 "이 어머니가 간질병을 앓고 있어 발작과 함께 순간적인 기억상실증 증상까지 보이고 있다"고 증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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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상 무서워진다
미쳐가는 거 같다
죄없는 아이..불쌍한 아이는 어떡하라고...
정말...세상이....무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