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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유학생이 현지인과 데이트 성공하는 방법

유학생 |2006.12.03 02:34
조회 450 |추천 0

제가 감히 이런 글을 써도 될만한 자격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으로 비춰봐서

누구도 이러한 조언을 해준적도 없었기에 혹시나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께 도움이 조금

이나마 되면 하는 바램으로 졸필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무한 악플이 걱정되긴 하지만..)

 

1. 자신감(self confidence)

 

첫번째도 자신감 두번째도 자신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철저한 준비도 좋고 어느정도 실력(순전히 영어겠죠) 이 쌓이면 어떻게 대시해봐야지 하는데 실력 쌓다가 점점 좌절감을 맛볼수

있습니다.(영어가 1~2년해서 되는게 아니라는..)

안되는 영어로 어떻게 접근을 하냐구요? 우선 대상을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처음 와본 외국

에서 랭귀지 스쿨에 다니는 동안 현지 적응이다 향수병 달랜다 등등의 많은 명목아래 같은

처지에 있는 한국분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시간을 보내실겁니다.

솔직히 부모님,친구와 떨어져 지내는 상황이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그거 함부러 말 못합니다.

남자분의 경우 군대를 갔다오셨다하더라도 군대는 단체생활이고 동기와 선,후임 무엇보다

말. 이 통했기때문에 단순 비교를 하는것 자체가 어렵다고 보겠습니다.

그렇게 한국분들과 어울려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현지인과 데이트는 점점 멀어

진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영어늘리는데 있어서도 제자리 걸음  내지는 오히려 후퇴할수도

있죠.

외롭지만 이겨내야 합니다. 그러는데 필요한 것이 자신감이죠. 이렇게 힘들고 외로워도 난

이겨낼수 있다고. 자신감(自信感) 자기 스스로를 믿는 마음입니다. 거창한게 아니란 말이죠.

행여나 난 자신감이 없어서.. 그럼 자기 자신을 믿지 않으면 누구를 믿습니까? 이역만리

외국까지 홀홀단신으로 왔을땐 누구를 믿어서 왔습니까? 아무리 홀로 떨어져 있고 외롭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마져 버리면 안됩니다.

대상은 현지인, 같은 랭귀지의 다른 나라 학생들(일본,중국,유럽)로 양분할수 있는데 정말

나는 a,b,c밖에 몰라요 라는 분들은 과감히 일본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하고 강추!합니다. 이유인즉 일본애들 정말 영어하나 끝내주게 못하거든요. 그런 애들 대상으로 자신감을

얻는게 제일 큰 목적이고 나름대로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데 있겠습니다.

 

2. 사전준비(preparation)

 

자신감만 갖춘다고 모든게 성공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자신감을 실탄삼어 적을 공략

하려면 우선 무기가 있어야 겠죠? 무기에 굳이 견주고자 한다면 언.어.가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장동건의 얼굴에 권상우의 몸매를 갖췄다한들 말한마디 못하고 버벅거리면 그때부터

우리의 신분은 우리나라의 아주 잘생긴 외국인 노동자(비하하려는게 아니고 예를 굳이 들자면

그분들을 대할때 우리들의 심정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로 전락하는겁니다.

잘생기고 어디 하나 빠지는게 없다는 조건임에도 데이트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율을 엄청

난다는거죠. 그점에서 사전준비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겁니다.

"외국에 온지도 얼마 안되었고 랭귀지다니고 숙제한다고 정신없는데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사전준비를 한다는겁니까?"

솔직히 시간.. 한국에서 대학다니고 알바하고 아니 학교끝나고 친구들이랑 어울려 소주한잔

하는거에 비하면 외국생활.. 널널하죠.. 외로움이 몸부림쳐서 한국비디오 빌려보고 랭귀지에

서 만난 친구들이랑 논다고 시간이 없는거지 낼려고만 한다면 얼마든지 시간 납니다.

각설하고 사전준비라고 하면 막연하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간단히 역발상으로 우리나라 여성들과 데이트를 하려고 해도 그 분들과의 공통분모를 찾으려고 나름 사전에 노력을 하지 않습니까?

지나가는 아무 현지인을 잡고 시도하라는 그런 무모한 도전은 비추입니다.

자주가는 까페,레스토랑, 튜터, 집근처 현지인 등 자주 볼수 있는 조건아래 놓여진 현지인을

우선 대상으로 해야 이 방법은 성공가능성이 높습니다. 솔직히 네이티브정도의 실력이 아닌

이상에야 지나가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데이트하는 확률.. 기대마시죠 ^^;

사전준비라고 해서 거창한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어느 누구를 만났을때를 대비해서

자기소개, 본인만의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약간의 선물(제 경우에는 여성분들이 좋아

하는 초콜릿, 사탕을 항상 들고 다녔습니다. 선물 싫어하는 사람 없으니까요^^)

상대방을 웃게 만드는 개그 내지는 퍼포먼스 등이 있겠습니다.

 

3. 사전준비(preparation) 세부사항

 

영어로 자기소개는 랭귀지뿐만 아니라 외국생활에서 빠지지 않는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이 당연함을 특별함으로 바꿔야 이성에게 어필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말로 자기소개할때 가족소개, 어디서 사는지, 취미 그런 디테일한 자기정보를 말합니까? 주입식 교육의 폐해일진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들 영어로 자기소개 해보라고

하면 가족중에 언니,오빠,형,동생이 몇명이고 어디에서 살고 취미는 뭐고.. 정말 교과서적인

답변으로 듣는 사람을 지루?하게 만들곤 하죠. 영어를 배운지 얼마 안되었다는 변명.. 집어치우시죠. 과격한 표현같다구요? 관심이 없어서 입니다. 입장바꿔서 우리나라 사는 외국인이

자기소개한답니고 한국말로 자기는 몇명의 형제가 있고 취미가 뭐고 이런 교과서적인 말을

한다면 뭐, 처음이니까 그리고 한국말 하는게 어디야 싶어 신기하겠죠. 그.런.데. 그걸로 끝이

면 진도 나가기는 글렀죠.

관심을 살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면 자기소개를 할때도 약간의 차이만 줘도 그 효과는 상대방의 미소를 짓게 할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나는 한국에서 왔다. south가 아니라 north에서" 그러면 듣는 사람 바로

반응 옵니다. 정말 북한에서 왔냐고? 어떻게 왔냐고?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하라고? 난 못해' 네~ 더이상 제 글을 읽지 마시고 얼른 다른 글 클릭하셔서 좋은 정보 얻길 바랍니다.

태어나서 거짓말 한번도 안해보신 분들 아니 거짓말은 호환마마처럼 나쁜것이라고 분들이

있거든 악플로 제게 돌을 던지소서..ㅡ,.ㅡ 왜 선의의 거짓말도 있지않습니까~~

이야기가 자꾸 새서 죄송합니다. 어쨌든 그런 거짓말로 상대방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얼토당토 되지 않는 거짓말(나 재벌2세네, 내차가 페라리네

안습이죠.. ㅜ.ㅜ) 빠마리 바로 맞습니다.

복싱에 쉐도우 복싱이라는 훈련이 있습니다. 가상의 적을 만들어내서 혼자서 연습하는것인데

영어에도 쉐도우가 정말,엄청,무지,대따 중요합니다.

본인이 현지인을 만났다고 가정을 하고 관심있는 말들을 지어내는겁니다. 작문? 커억.. 영어

못해서 랭귀지에서 공부하는 내게 너무 많은것을 요구한다.. 나는 포기..  포기? 포기하기전에 방법을 찾을 생각을 안하십니까? 인터넷 초강국 한국아닙니까? 네이x 지식in 내지는 포털 사이트 까페등 찾아보면 주옥같은 표현들 넘쳐납니다. 그거 자기가 필요한것들 스크랩하고

대본짜보면 그 뺑이치는 그 동안도 당신의 내공을 쌓여간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떻게요? 무슨 사이트요? 어디 까페가면 그 정보 얻나요? 묻기전에 본인이 스스로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물고기를 낚는 법을 가르쳐 드릴뿐 잡아드리지는 않습니다.

 

4. 실전  

 

적어도 혼자서 생쑈(남들이 보면 저거 미쳤나 싶을정도)를 5분정도 막힘없이 할 정도가 되었

다면( 내 대사 치고 상대방 대사까지 예상해서 쳐야하니까) 실전으로 직접 부딪혀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야합니다. 실전에서는 아무리 연습을 많이 했다하더라도 문장이 버벅거리거나

대사가 갑자기 꼬이거나 순서가 바뀌거나 변수는 많습니다. 그런 변수에 당황해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막히거나 꼬였을때 양념처럼 쳐주는 영어의 명문장들이 존재하

오니 이름하여.. 쩝.. 마땅한 이름이 떠오르지 않네요.. (문장력의 한계가..크윽..)

예를 들면 나 할말 까먹었어.(i lost my train of thought) 아 그거 내 머리속,입안에서 맴돌아

(it's on the tip of my tongue or brain.) 오늘 내가 내가 아닌것 같아. (i'm not like myself today)

이런 위기대처용 영어식 개그로 자칫 어색해질수 있는 상황을 모면할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i don't know what can i say... 이런 앙코빠진 호빵같은 표현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니 네가 무슨말 할지 모르면 내가 어쩌라고.. 속으로 이런생각하니까 말입니다.

제 경우를 들자면 막힐때마다 이런 종류의 영어를 쓸때마다 현지인들의 반응은 "와우? 너

그런 표현 어떻게 아냐? "너 참 재미있다" "그럴땐 이런표현도 있다" 식의 호의적인 반응이였습니다.

 

헐.. 짧게 써야지 하는 글이 1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어쩔수 없이 1부 2부로 나누어서 써야겠습니다. 쓰면서 욕심이 생겨 덧붙인다는게 그만.. 어쩟거나 허접한 글이지만 한분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1시간이든 2시간이든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악플도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만

외국나가서 부모님 욕보이는 짓거리햐나는 식의 인신공격은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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