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 직장인이구요 ㅠㅠ
27일 뮤지컬을 보러갔다가 너무 기분나쁜일이 있어서 글 써봅니다
이번달 월급+보너스로인해 금전적 여유가 있었던 저는....
남자친구와함께 평소에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뮤지컬 "드X걸X" VIP석을 질러버렸습니다 ㅋ
뮤지컬을 보는 날...!! 평소 잘 늦지 않는 남친이 이날따라 늦었고....
저는 할수없이 표를 한장 매표소에 맡기구 저먼저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죠....
근데 제가 들어가자마자 뒷자석에 여자두분이 ㅠㅠ
저를 보더니 쑥덕거리더군요!!
"야~ 혼자왔나봐.... 불쌍하다진짜..."
"친구도 없나봐,,,,,,"
"이런데 혼자는 오기 힘들지 않아? 오타쿠같자나,,,,"
오타쿠같자나....오타쿠같자나....오타쿠같자나...............
헐.....,,,,, 뮤지컬 혼자보러오면 오타쿠인가요?
진짜 뒤돌아서 욕이라도 해주고싶은데 ㅠㅠ
전 소심해서 그럴수가 없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계속 저에대해 쑥덕쑥덕......;;;;
뮤지컬이 시작하고 조금 지나니 남자친구가 오더군요....
그러자 그여자 두분 ㅋㅋㅋㅋㅋㅋ
그럽디다....
"어머.... 의외다......"
정말 끝까지 그 넓은 오지랖 ㅋㅋㅋㅋㅋㅋ
아........제발,.........뒤에서 쑥덕거릴려면 안들리게 하란말이다 ㅠㅠㅠㅠㅠ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ㅋㅋㅋ 저도 한마디 하지 그랬냐고 하더라구요...
"어머~ 뮤지컬을 여자둘이보러왔네? 애인도 없나봐" 라고 하지 그랬냐고 ㅋㅋㅋ
그냥 참은 제가 바보라고 ㅋㅋㅋㅋㅋ
아진짜 그래버릴껄 그랬나봐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