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다 글은 처음쓰는군요
심심해서 인터넷 보는중에 저랑 비슷한 글을 보고 저도 한번 써봅니다.
아 저는 22살에 디자이너 공부중인 일반인입니다 ^^
일단 알바를 구할때 구인구직찾는거보단 요즘 20대는 일단 인터넷으로 찾아보죠
시급, 시간을 먼저 보는데 시간 야간에 시급 7000원인가로 되어있고 '컴퓨터/일반'
쪽으로 분류가 되어있고 (간단한 사무보조) 라고 소개가 되어있길래 제생각엔
' 아 그냥 문서 쳐주는곳이구나 '
라고 생각을 하고 전화를 먼저 해봤죠
"여보세요?"
//"네? 어떤일이시죠?"
"아르바이트 혹시 다 구하셨나요?"
//" 아 아닙니다 ^^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22살이요. 어떤일이죠? "
//" 아 일단 컴퓨터 키보드만 두드리실줄 알면 되는데..하하"
" 저 키보드는 한 700타정도 나오는데"
//"아 그러세요? 일단 한번와보세요 면접보고 같이 일해요"
대충 이런식의 얘기를 끝내고 전혀 이상한생각 안하고 가봤는데
일단 오피스시설같은데 컴퓨터 40대 정도? 가 있고 사람은 한 4-5명 띄엄띄엄 앉아있더군요
웃으면서 들어오라길래 일단 들어갔는데 처음 하는소리가
"자 일단 저희가 하는일은 절대 불법이 아니구요, 다 허가 받은일입니다"
라고 시작하길래 뭔가 꺼림직 했더니
성인채팅방에서 낚시질 하는거였더군요
일단 그래서 한번 볼겸 앉았는데 옆 방에서 여자 몇명이 전화하는 소리가 들리고
여자는 거의 잠옷바람으로 돌아다니고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 였는데
아 일단 시간급여란건 없고 월급 20만원에 +@ 이라고 하더군요
잘버는사람은 한달에 300-400도 벌어간다고 ;
일단 처음에 성인채팅방 아이디를 받고 로그인했습니다(여자ID)
그다음 D A ? M 메신저를 하나 주더니 로긴시키고 친구리스트엔 여자만 40명이 있었고
또 아이피주소만 쳐서 채팅방을 여는데 난잡한 곳이더군요
일단 시작은 이렇습니다.
1. 성인채팅방에서 그사람 정보를 본뒤 회원가입한 날짜가 3일 미만된 사람을 노리고
2. 그사람에게 쪽지 내지 채팅으로 다가갑니다. 친하게 그다음 정보를 다 캡니다.(사는곳, 나이 등)
3. 그다음 전화를 유도합니다. 이름바 060 이죠
4. 그다음 제일중요한게 060이라고 하면 전화를 안하니 0608-xxx-xxxx라고 속입니다.
5. 뭐 일부는 안속지만 꽤 많이 속아서 전화를 하더군요. 그럼 바로 아까 난잡한 채팅창에
"콜", "만남콜", "똥콜" 3개로 분류하여 칩니다.
콜 - 그냥 일단 전화
만남콜 - 만나는걸 원하는 전화
똥콜 - 이름바 뭐랄까.. 폰섹.. 이라고 하죠 -_-;
6. 그럼 여자대기자들이 똑같이 수십명이 외치는데 그중에 제일 빨리치는사람에게
D A x M 메신저로 그사람의 정보를 넘깁니다. 예를들어 몇살, 사는곳, 현재 반말사용중, 술먹고 싶음 뭐 이런식?
7. 일단 남자가 0608 로 전화를 하는순간 모니터링 하는곳에 수신자번호가 뜨면서 '다이얼중'
이라고 뜹니다. 그때 이제 저랑 파트너? 인 여자의 연결번호 3자리 (예: 820) 을 알려주면
그남자가 820을 치면 연결이 됩니다. 그럼 여자가 최대한 시간을 끌죠
폰비 엄청 나갑니다 상상초월하는수준.. 거기서 60%여자 40%가 남자가 먹습니다.
이런식으로 단골을 만들어가며 계속 돈을버는건데..
진짜 이틀하다가 나왔습니다.
이게 뭐하는짓인가 해서 바로 다음날 그냥 일반 BAR에서 건전하게 알바하고 있습니다 -_-
여기서 중요한건 성인채팅방에 여자는 절대 없고 다 남자 일뿐이며(일부 몇% 제외)
채팅으로 절대 여자로 만날수없습니다 -_- 그냥 당당히 여자친구 사귀시길
그리고 0608 이런거 없습니다. 앞에 060-8xxx-xxxx 이게 0608-xxx-xxxx라고 불러주는거 뿐입니다.
쓰다보니 열받아서 글내용이 잘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정말 돈은 성실하게 벌어서 성실하게 쓰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다시보면 재미도없고 의미도 없는글이지만 처음으로 써봤네요 (__ )
다들 낚이지 말구 좋은곳에서 일하시길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