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이없는 피부과 의사 (+후기포함)

슬픈별 |2009.06.30 20:56
조회 80,310 |추천 5

시험기간이라 두밤 자고 일어나니까 톡이됬네요 -_-.......

밤에 할머니 이야기 듣고 열폭해서 올린글이라 신빙성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는데요.

마녀사냥이라뇨..베플 좀 기분이 나쁘네요.

그리고 여러글들.제 글에 사람들이 댓글 달아주시니 뭐 반이 악플이네요

믿기 싫음 믿지마세요.

 

6.25시대도 아니라구여? 아는데요. 그 병원은 노인 기만? 하는곳 같아서

할머니도 안간다구하고요. 옛날분이셔서 제가 인터넷에 올린다고 하는거

올리지말라고 뭐라하길래 자세한 정황듣지도 못하고 올렸어요.

근데 신빙성 없는건 그렇다고 쳐도 진짜 할머니 집에오니까

붕대 삶고 계셨구요 ㅡㅡ 저희 할머니 아직도 안나으셔서 붕대 고정할겸

고무신발 한쪽발에 신고 돌아다니십니다.

 

마녀사냥 이라는 글 기분나쁘네요.어디든지 예외는 있죠.

제가 없는 얘기 지어내서 쓰는것도 아니고 톡 자주 즐겨보기만 했지

여지껏 글 올린적 3번? 될까 말까입니다 그만큼 톡만 즐기지 글로 써본적 별로없고요.

 

제 3자가 쓰니까 읽는분들 그리고 뭐 이딴글이 톡이야 이러시는분들 많을텐데요.

정말 약집어 던지고 붕대 삶으라고 시킨거 맞거든요? 그거때매 화나서

쓴글인데 이렇게 일 커질줄 몰랐네요...다시한번 말하지만 믿고싶으시면 믿으시고

믿고 싶지 않으시면 믿지말란 얘기에요. 시험기간이라 저희 할머니한테 신경별로 못써줬는데 이 글올리고 병원 찾아 갈겁니다. 찾아 가고 후기까지 올려서 쓸게요.

별로 좋은일 아닌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가로..

 

그리고 글에 뭐 할머니한테 신경못써주냐 같이 동행하지 그랬냐 말들 많으신데

가족중에 보호자란 보호자가 할머니밖에없어요.

화상 입었는데 안간다고 버티시더니 어느날 갔다오니 병원에서 붕대동여매고

할머니가 하는 얘기 안거 톡쓴날 저녁이였어요 그래서 쓴거구요.

이래저래 상황과 가정 다 안따져보시고 생각하는 대로 뱉는분들 참 어이가없네요...

앞서 말했지만 어디든지 예외는있죠.어떤사람은 저보고 소설쓰지 말라네요.

 

그리고 베플이 지금 보니까 또 바꼈네요.

피부과에서 근무하신분이 톡이됬네요?

당연히 지네 피부과 들지 누구 편들어요 저분은 그동안 본거 믿으시는거고

전 제가 본걸  쓴거니까 서로 의견충돌 나죠 그리고 피부과가 다 똑같아요?

예외도 있다고 이런글 쓰는데 진짜 많이 욕먹을줄 몰랐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할머니가 몇일전 주전자 물에 발을 데이는 화상을 입으셨거든요.

괜찮다고 민간요법 한답시고 발에 소주를 촤아악 부으시고 자기가 처치를 잘했다면서..

(할머니가 좀 옛날분이세요..)자랑을 하시더라구요.

으 근데..이게 주먹반만한 물집을 발에 대롱대롱 달고 돌아다니시는데

이건 아니다 싶고 식구들이 경악하면서 막 병원한번 가보라고 사정사정 했어요

완고하신분이라 안간다고 병원비 아깝다고 안가신다고 하시더니

결국 엊그제부터 오늘까지 총 3일간 집 앞에 있는 병원에 계속 가신답니다.

 

오늘 집에 와서 보니 할머니가 화상입어서 발에 칭칭 동여매고 있던 붕대를 삶고 계시더군요

놀래서 붕대를 왜 삶냐고 물어보니까

할머니 왈 "의사선생이 붕대 삶아서 내일 가져오라드라"

"의사선생이 붕대 삶아서 내일 가져오라드라"

"의사선생이 붕대 삶아서 내일 가져오라드라"

"의사선생이 붕대 삶아서 내일 가져오라드라"

 

이게 말이 되는 얘깁니까?-_-...

아니 병원에 온 환자한테 붕대를 삶아서 다시 가져오라고 했다니요..

아무래도 삶은 붕대로 할머니 발을 다시 치료해주실거 같더군요.

 

삶은 붕대라..뭐 여러모로 소독효과도 있고 좋다고 봅니다

근데 거동도 불편한 환자한테 새 붕대로 발 감아주지 못할망정 붕대 삶아서

다시 가지고 오라니요 ㅡㅡ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할머니가 덧날까봐 연고를 발랐는데 그 연고를 같이 들고 그 병원을 찾았나봐요.

아무래도 할머니 마음엔 불안하기도 하고 그랬겠죠..

 

의사랑 상담하다가 내가 이 연고를 발랐는데 괜찮나 보라고 보여줬더니

갑자기 연고를 집어 던지더랍니다 ㅡㅡ 그것도 유통기한 오래됬다고.

아니 엄연한 화상약인데 노인네 앞에서 연고를 집어던지다니요..이 정도면 말 다했죠.

 

피부과 의사가 50대 초반에서 중반정도 되시나봐요.

근데 성격이 정말 뭐같다고 욕을 하시더군요.

 

할머니는 다신 그 병원 안간다고 벼르시구요...저희 할머니가 성격이 좀 있는분이라

아니 오래된약이면 그럴수도 있는거지 ( 붕대 삶아오라는 것도 그렇고) 왜

집어 던지고 난리냐고 성질을 부렸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피부과 의사가 하는말 "할머니 어디 학교 나오셨어요? 보통 다른 할머니 들은 가만 계시는데 많이 배우신분 같아 보이네요?"

 

이러면서 비꽜다고 하더라구요!!!!!!!!!아우 화나 진짜 그 병원 가서 엎고 싶어요.

진짜 저희 할머니가 한 성격 하셔서 그랬지 만약 온순하신 할머니나 소심하신 할머니가

그 병원에 갔으면 그 의사놈 조롱에 꼼짝없이 당하는거잖아요!

 

아무리 의사도 나이 있다고 치지만 자기 엄마뻘 되는 분한테 그런식으로 대하다니

화가 나네요. 지네 엄마가 화상입었으면 그럼 그거 빨아와라 자기가 다시 치료해줄테니?

이럴까요?. 의사란 존칭도 쓰기 싫더군요 ㅡㅡ 그리고 집 앞 피부과라 그런지 몰라도

보통 피부과 사람 좀 많지 않나요? 사람도 엄청 없던데.. 무슨 배짱으로 그렇게 운영할꺼면서

집 앞에 떡하니 피부과를 냈는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할머니때문에 글을 씁니다....정말 그 의사놈

한방 먹여줄 방법 없을까요... 이만 줄일게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아무래도 늙으신분이 가니까 모르는게 많아보여서 막 대한거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기입니다.

 

그 병원 다신 가지 말아야겠어요 제가 피부가 뒤집어 지는 한이 있더라도..

간호사 의사 다들 싸가지가 없네요 진짜

제가 뭔 정신으로 뭔 소리를 지껄이고 온지도 모르겠어요.

제 글을 계속 못믿으시니까...이렇게라도 저도 해답이라도 찾을수 있어서 좋고

글 읽으신 분들도 뒷얘기를 알 수 있으니까 좋을거 같아서요.

아 그리고 열폭<에 대해 제가 잘못 오해하고있었네요. 수정했습니다.

 

 

 

 

 

할머니께서 안가신다고 성화를 부리셔서 저 혼자 병원에 갔습니다.

거동도 불편하신데 제가 막무가내로 끌고가긴 좀 그럴거 같구요..

끌고 간다고 갈 할머니도 아니라서 -_- ...

왜 붕대를 삶게했냐.연고를 왜 집어던졌냐에대해서만 물어보고 싶어서 혼자

피부과를 갔어요.

 

간호사가 두명있더군요

 

그 중 한간호사가 어쩐일이냐고...물어보길래

"아 저 죄송한데 원장선생님좀 뵐수있을까요?"

"환자분이세요?"

"그건아니고..환자 보호잔데요 여쭤볼게있어서요"

 

"무슨일인데요?"

"그러니까 무슨일이냐구요"

"얘기하시라구요."

이러길래 "ㅇㅇㅇ환자 보호잔데요..붕대를 삶아 오라고 하셔서요 왜 그런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제딴엔 침착하자..하고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떨리더라구요..

 

간호사가 노크하고 원장선생님이 나오시더군요..

 

"네"

"저희 할머니가 붕대를 삶고 계시던데.. 원래 병원에서 붕대 새로 갈아주지 않나요?"

원장선생님 잠시 표정변화가 있으시더라구요..

 

"학생 그건..붕대를 빨면 국가도 좋지 뭘그래?"

"예?" ㅡㅡ 잘못들은거 같아서 다시 물어봤어요.근데 국가가 들어가는건 맞구요.

아무래도 누이좋고 매부좋고?그런뜻같아요. 국가가 들어가는걸보니.

갑자기 말을 돌리더라구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할머니한테 붕대 삶아오라그런건 좀 그렇지 않나요..?

제가 알기론 붕대 삶는다고해서 세균이 없어지진 않는다고 들었는데.."

 

"병원에서 쓰는 붕대라 아무이상 없구요. 70다된 할머니가 오니까 딱해서 가격 좀 아껴줄려고 빨아오라는거지..."<라고 얼버무리시더라구요.

 

잠시 할말을 잃었습니다...완전 뻔뻔하시더라구요..약간 죄책감? 자기가 추궁당한다는

그런거때매 곤란하신건 알겠지만요.

 

"근데요..할머니가 그러시던데 약 집어 던지셧다고 하시던데.."

갑자기 표정 급변화 ㅡㅡ 완전 화난 표정 짓더니

"야."<엥...아무리 어리게 보여도 야라고..ㅡㅡ 잘못들은건지 의심했는데

지딴엔 갑자기 감정 치솟아서 그런건지 또 흥분했다가 가라앉았다가 계속 말하더라구요. 이때부터 반말.."내가 할머니한테 처방전 주면서 이 약사오라고했는데 할머니가 오래된 약써서 그런거고 내가 할머니한테 그렇게 잘못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학생 너무한거아니야? 할머니가 나이가 70살에 하도 딱해보여서 붕대랑 그런거 절약해가면서 까지

싸게 해준다는데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의사인데 맞게 처방해주지 난 잘못한거 없어 그러니까 학생 ($)@(*!*)(#*()!"

완전 이때부터 안들리더라구요 ㅡㅡ 들었는데 생각도 안나서 그냥 멍하니

"네..네 네 네"라고만 했습니다 정말 당황스럽기 그지 없고

얼토당토 않은 말만 하더군요... 하 70먹은 할머니 허리 다 꾸부러져서 오는데

자기딴엔 붕대값 아끼게 해줄려고 빨아오라고 했다고 자기가 그렇게 잘못한거냐고

진짜 그말 듣고 완전 멍때려서 의사가 잘가라는 말 할때까지 그냥 나왔네요

정말 제가 한심해지는 순간이였어요 정말 말로만 다 엎는다고 그딴소리하고

의사 언변능력에 당하고만 있으니..제가 다 무능해지는 순간이네요

학생이란 신분이 힘도 없지만서도..오늘 정말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줌마들 처럼 억척스러운..밀어붙이는 성격도 아니라서요..

방법은 다신 우리 식구가 그 피부과 가지 않는거라고..그렇게 느껴지네요

진짜 의사부터 간호사까지 싸가지가 없어요..한번 갔다 오니 알거 갔네요...

 

후기 올리라고 해서 올렸는데..뭐눈엔 뭐만보인다고 소설이라고 치부하는데

또 소설썼다고 올리시겠죠.

 

저도 네이트 톡에 올려서 톡된사람이지만..사람이기전에 여자에요

정말 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는데 악플 쩔어요..

자기 눈에 보인다고 안 일어나는 일이 아니에요.

뭐 씨x년아 어쩌고 구라치지마 이런글도 있던데...니네 할머니가 만약 이런일 당했는데 어떤 인간이 욕하면서 소설을 써라 이러면 기분 좋으실거 같아요? 좋으실리없죠..

 

의사한테 된통 당하니 다리 힘이 풀리네요.

머리가 백지상태가 된다고 하나 이런기분을..제 글 안믿어주셔도 좋아요...

백명이 안믿는다고 하면 한명이라도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글이 마녀사냥이라구요? 베스트 리플은 피부과분이 되셨었고 계속 바뀌고있는

추이인데.. 맨 끝에 피부과분..솔직히 당신네들도 팔은 안으로 굽어요..

 

제가 민감한 부분을 가지고 글을써서 이렇게 욕이 많이 올라오는건 알겠는데

정말 당해보셔야해요..당해보셔야 알아요.

어린친구들..나보다 어린친구들..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

저 열아홉이에요. 겪지 못해봤다고 무조건 아니라고

치부하지 말아요. 그렇게 욕해서 사람마음에 상처주지마세요.

제 상처뿐만 아니라 가족의 상처가됩니다..

 

아 그리고 저희 할머니 병원가서 이런일 났다고 그 얘기를

밤 열시쯤에 했는데 제가 어떻게가요...제가 알았나요 어느날보니 화상입으셔서

화상치료 하시라고 병원가자고 당장..했더니 자기가 처지 잘해서 안간다고 하시더니

어느날 보니 치료하고 오시고..학교에서 오기전에 계속 병원갔다오시는데

님들도 이러시면 같이 동행하실수있어요? 가고싶어도 못가죠

 

그리고 베플들 신고 눌러놨다고 글쓴이가 했다니여 -_-............

신고가 1이라고 모두 다 글쓴이 치부하고 이런글 나중에 삭제된다고 생난리를

치지 않나...겪어보셨어요? 겪어보시지 않고 그런소리 하지말라구요.

휴..저도 맨처음에 상처 많이 받아서 톡되고 댓글들 떄매 삭제할까 말까 고민 많이했지만..그래도 이런일이 있었다 하나쯤 알아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서 후기까지썻어요..

 

글 이만 줄일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추천수5
반대수0
베플어이가없네요|2009.07.02 08:11
어느 정도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믿기라도 하죠. 요즘이 6.25때도 아니고, 무슨 병원에서 붕대를 삶아서 다시 쓰라고 합니까? 요즘에는 아프리카에서도 그러지를 않아요. 진짜면 방송 나올테니 방송국에 연락하세요. 방송국에서도 이런 이야기 들으면 웃을 겁니다. 연고를 집어던졌다부터 해서, 그 다음 이야기도 별로 신뢰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화상에 아무 연고나 발랐다가는 종합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습니다 뭔가 잘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로 마녀사냥 유도하시지 말고 할머니랑 같이 병원에 가서 어떻게 치료받아야 하는지 좀 들어보세요. 할머니만 보내서 엉뚱한 일 벌이게 하지 마시고요
베플dd|2009.07.02 08:28
할머니가 지어내신것같은데 ㅠㅠ
베플피부과쩡양|2009.07.02 10:03
전 지금 피부과에서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 왠지 글쓴이의 글이 사실이 아닌것같네요.. 어디 미친병원이 붕대를 환자한테 삶아오라합니까? 설사 . 진짜 붕대를 빨아쓰는 병원이라고 하더라도!! 그건 엄연한 불법임을 알고있을텐데 .. 병원자체내에서 해결이 아니라 환자보고 빨아오라시켰다는건 ..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 우리나라의사들 ... 예전이야 의사하면 .. 아이쿠!하고 엎드리는 세상이었지만, 요즘은 의사가 환자에게 오히려 고개를 숙여야하는 세상입니다. 근데.. 말아먹기를 작정한 의사도 아니고 ... 아무렴 노인분이 갔다고 연고를 집어던졌다는 대목은 .. 쯧.. 대충봐도 지어낸이야기같네요.. 요즘 네티즌들 이런 말도안되는글에 ..맞아맞아..할만큼 무식쟁이 아닙니다. 좀 잘 지어내서 쓰더라도 쓰세요 ..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 이런 허접한 소설 .. 아침부터 짜징이 이빠이네요 ㅡ_ㅡ+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