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남푠....임신했을때두 내가 먹고싶다는거 한번도 제대로 사다준적없는 위인....
그렇게 10달을 채우고 아이가 생기자....
처음에는 신기해서인지 잘 봐주는것 같드만....2달이 지나자....집에오면 티비만 보고있고....
나혼자서 애볼랴....저녁차릴랴....설겆이 하랴.....
잠깐이라도 봐주는척 하다가 애가울면.....달래라면서 덥석 안겨주고.....
더욱 웃긴건....아이를 낳고 난후에 딱한번 나와 잠자리를 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울아가 3개월되었는데....산후조리기간 빼고도 두달동안 딱한번.....
그리고 요즘에는 아예 거실에서 잠을 잡니다....
방에는 들어오지도 않고.....아예 거실에다 자기 핸폰이랑 살림살이 같다놓고....
참다참다 어제는 바가지를 박박 긁었더니....
오히려 자기가 더 날뛰면서....방이 답답해서 안자는건데 왜 그러냐면서....다른이유가 없고
단지 방이 답답하니 나보고 애기랑 거실에 나와서 자라고 하더이다....
집에 우리들만 사는것도 아니고 남동생이 같이사는데....
방 놔두고 세식구가 거실에서 자고 있으면....그림이 얼마나 우스울까요....
제가 관계를 갖자고 꼬시는것도 아니고....단지 부부가 각방을 쓴다는것이 말이 안되는것이라서
그래서 방으로 들어오라고 하는것이였는데....
나보고 잠자는것도 참견한다고 하면서....어제는 술김에 야심한 밤인데도 불구하고 소리를 지르고
생난리를 펴더니 나중에는 벽을 발로차서 벽에 커다란 구멍을...이런젠장....
우리집도 아니고 전세 사는건데...그거 고쳐놓을라면 돈좀 들겠다느까요...
벽이 석고보드라서 작은충격에도 구멍이뻥....
나를 거의 때릴 기세를 부리기에 우는 애기안고 방으로 들러와서 나두 신세한탄하며 펑펑 울었지요...
한시간정도 울고...아이도 같이울다 잠들고....이대로 있으면 안될것 같아서....
거실에서 혼자 씩씩대고 자고있는 사람.....왠지 미안한것 같아서....미안하다...내가 잘못했다...
(사실....그런말 하고싶은생각 추호에두 없었는데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억지로 한거였습돠)
했더니...그인가 나한데...."야~ 시끄러워....듣기싫으니까 꺼져~...." 그러더이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벙쪄서.......맘같아서는 뒤통수 한대 때려주고 싶었지만....
꾹 참고 방으로 들어와서 또 서러워서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그래두 그인간 꼼짝두 안하고 조금 있으니까 코고는 소리가 들리더이다....
내가 왜 이런 인간을 만나서 이런 모욕을 당하고 수모를 당해야 하는지.....엄청 후회를 했습니다....
배도 뽈록하고....모유를 먹이는 탓에 가슴에서 젖도나오고.....몸매도 망가지고....
그래서 이제는 그인간 눈에는 제가 여자로 안보이나 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어보지만......꼬맹이 배고프면 입을 쫑긋대며 엄마젖을 찾아
울부짖는 모습을 보면.....포기를 하게되고 맙니다.....
어제는 얼마나 울었던지....아침에 얼굴이 퉁퉁....부르터스가 되어 있더군요....이런 된장....
몸이 얼마나 망가졌는지...출산한지 석달이 넘어가고 있는데 아직두 부기가 안빠져서 아침에 일어나면
발뒤꿈치가 아프고 눈밑도 부어있고....무릎에서는 뚝뚝소리가 나고....손목 발목도 시고 아프고....
그인간....지자식 낳다가 이렇게 골병이 들었는데....아프다 하면 괜찮냐며 쓰디쓴 말한마디 건네본적
없는 무심한 사람 입니다....
무늬만 남편이지....도데체.....그게 남편입니까?? 이게 부부입니까??
남보다 더 못한 부부......결혼한지 2년차밖에 안되었는데.....
저는 그인간에게 신물이 납니다....생각만 해도 입에서 욕이 자꾸 나옵니다.....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그러면 안되는데.....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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