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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들개'를 조심하세요!!

도로비 |2009.07.03 14:48
조회 69,679 |추천 0

제가 예선 지하철 3호선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있을 시절입니다.

획기적인 상품 삼각김밥이 700원하던시절

지하철3호선 2번출구앞 미니스허~에서 1000원에 2개 묶음 판매로

싸게 구했다는 기쁨과 함께 전 다시 베이스캠프에서

바 새워놓고 의자에 앉어서 기타를 치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추적추적 비가 내리며 햇살이 없던 오후..

어느분이 제 기타소리에 흠벅젖어 흐느끼고 있을

시점에 그분이 저에게 다가와 천원짜리 하나쥐어주며

하는 말..

 

"여기에 있으면서 '들개'를 조심해" 라며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그 후로 몇일뒤...

 

계단 젤 아래에 신라면 박스로 베이스캠프를 꾸렸던 어느 멋쟁이 할아버지가..

-" 악~ 들개다 "

네! 그 '들개'가 나타났습니다..

하며 모드들 베이스캠프를 철거도 하기전에 하나둘씩 도망가기 바뻤습니다.

 

전 제 몇알 안남은 30%세일 삼각김밥 몇조각을 챙겨 떠날때쯤 이미

제 주위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거짓말처럼 지하철지하 상가 안쪽에 전부다 불이꺼지고..

'떠벅' '떠벅' 어느 등치가 큰 아저씨가 천천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전 황급히 "아저씨 들깨가 온대요 어서 도망가세요"

하며 짐을 꾸리고 있는데..

 

그 아저씨 아무말없이 제게 다가와 한마디 하더군요..

"내가 그 들깨야 .. 왜 내가 '들깨'인줄알어? 난 항상 술에 '들깨'서 그래.."

 

......................................................................난 아무말없이 웃지요...

무료한 오후 ... 점심먹고 .. 일거리는 없고..

사람들은 바삐 움직이는데.. 난 할일이 없을뿐이고..

이렇게 월급만 타가기 눈치보일뿐이고.. 기안서 작성한때끼 까면서

난 톡에 글올릴 뿐이고.. 알고보니 우리 지역 지하철 1호선뿐(광주) 없을뿐이고.. 

 금요일!  다들 3시간 남았다!! 화이팅!!

 

아싸 분위기 타고!! 광주사람 모여랏!!ㅎ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야이씨|2009.07.03 15:58
뭐야 이 버려도 시원찮은 판은!!!!!!!!!!!!!!!!!!!!!!!!!!!!!!!!!!!!!!!!!!!!!!!!!!!!!!!!!
베플미소로|2009.07.03 16:12
오늘은 금효일~ 그묘일~ 금요일~ 풍악을 울려라~~~ 에헤라디여~~~ 자진방아를 돌려라~~~ 에헤라디여~~~ 다같이 everybody say 에헤라디여 ~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이다
베플나화났어|2009.07.0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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