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전 왜 나쁜남자에 열광할까요!!!!!!!

상사병 |2009.07.03 15:54
조회 1,609 |추천 1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저는 22살 여자입니다. 현재 대학생인데 지금은 방학이죠 *_*

 

제목은 저렇지만 꼭 나쁜남자라서그렇다기 보단 ㅋㅋㅋㅋㅋㅋㅋ

 

20살이후로 연애다운 연애 못하고 살고있는 건조한 청춘에

봄볕같이 따사로운

마치 자전거가 부딪히듯 어느날 갑자기 가슴팍에 팍!!!하고 들어온

이 둑흔둑흔한 맘을 달랠길없어

글을 올려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좀 도와주세요... 나름 심각하거등요 ; _ ;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고민만 하다가 일주일 날로먹고

안되겠다 싶어 주말알바를 알아봤어요

오홍 마침 괜찮은 알바자리를 발견@@

 

카페겸 레스토랑겸 바....분위기도 괜찮고

저의 다양한 알바 경험으로 인해ㅋㅋㅋㅋㅋ

그렇게 힘들지 않을것 같아 면접을 봤어요

오홍 통과통과  금토일 저녁에 일을 하기로 하고!!

 

어제인 목요일. 일을 배우러 첨으로 알바하는곳에 갔어요

면접을 보러 갔을때는 어떤사람이 일하고있나~~~

정말 아무 생각없엇고 제대로 보지도 않앗거든요

 

일하러 딱. 갓는데 매니저 말고 어떤 한 분이 더 있는거예요

안경쓰고 머리도 그냥 평범하고 깔끔한 머리에

거기가 꼭 흰 남방을 입고 일해야하는데

아주 그냥. 담백하게 생겼다- 라고만 생각하고

아무생각이 없었어요

 

근데 매니저분이 제 교육을 그 분께 시키시더라구요

그래서 인사 나누고 이것저것 알려주시는데

 

오우- 말투가 굉장히 시크...................

좋게 말해서 시크구요

굉장히 툭툭 내뱉으시는?

좀 까칠한 성격인것 같드라구요

 

근데 키도 크고..가까이서 보니까 오홍 쌍커플없네

좀 훈훈한느낌인데....?

혼자 므흣한 기분에 사로잡히려고 하고있었죵...ㅋㅋ크크킄ㅋㅋㅋ

 

7시부터 일했는데 8시쯤 되니까 사람이 좀 많아지더라구요

처음이라 아직 낯설고 뭐부터해야되나 잘모르겠고

오늘은 일하는거 잘 보고 배우라고 하셔서

 

평소의 저답지 않게 굉장히 소녀스럽게 쑥스러운듯

쭈뼛쭈뼛 그자체로 서있었어요(차라리 뭐라도 시켜주지...라고 생각하고있는찰나)

 

근데 그분이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시더니

안경을 벗고 머리를 살짝 왁스로 손질하고 나온것같은데

엄훵.....................

 

진짜 점점 괜찮게 느껴지는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 봤을때 잘생긴 꽃미남스타일이아니구요

 

담백하고 그냥 깔끔하면서도 매력있게 생긴 훈훈한

저의 타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앗 이러면안돼 난 일하러 왔어 돈벌자돈벌자

맘을 다잡고 있었더랬져...

 

 

거기 여자분이 한분 계셧는데 저보다 하루 먼저 일시작하셨더라구요

나이는 저보다 언닌데, 금새 친해졌어요

사람들이 다들 괜찮더라구요

원래 알바같은거 하면 사장님도 좋아야하지만

같이 알바하는 직원들이 좋아야 하잖아요

일힘든것 보다 사람힘든게 더 힘든.....

근데 사람들이 다 좋아서 다행이다. 일하기 수월하겠다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근데 그분, 그분만 유독 까칠하신겁니다.

"니가 막내잖아.그럼 설겆이는 니가 해야되는거 아니냐?"

"저 테이블 나갔잖아 가서 치워야지 뭐해"

등등....

신경질적일때도잇고....-_-...

 

처음 왓는데 모를수도 있져!!!! 흥 슈비ㅏ슈ㅣ뷰시뷰시비ㅏ

처음에 훈훈훈훈*_* 생각했던게 자존심이 확 상해지더라구요

 

날 이렇게 막대해....?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뒤부터 그분께 물어보지도않고 눈도 잘 안마주쳤습니다.

모르는게 있어도 못물어보겟더라구요

대답을 무섭게 해줄까바....-_ㅜ

 

흠 근데 몰래몰래몰래몰래 눈길이가는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옆으로 지나가거나 그럴때 눈은 안마주치지만

므흣한기분이 들고 흥컇얔햐캭

음 진정해진정.....평정심유지....

 

하고있는데 그분은 거의 바에만 계시거든요

저는 테이블관리하고 그래서 바 보다 좀 더 옆에서 계속 서있엇구요

그분의 옆 실루엣을 계속 보고있게 되는데

아핡.....  옆모습이 멋진남자.........좋은데......

까칠하지만 멋있긴하드라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핡

아직도정신못차렷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컵은 계속 씻어놔야되서 계속 바 안에서 설겆이하고계시더라구요

근데 얼음은 바에서 주는거라서

제가 얼음 받으러갔는데 사실 가기싫엇거든여

대체 왜? 난 몰래훔쳐보기만 좋아하는건가? ...지금생각해보니 이상한데

괜한자존심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음통을 바에 올려놓으면서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분이..설겆이하면서  고개만 돌리면서 빠꼼히 처다보면서

"얼음?"

이라고 말하는데

응캭

푸핰

ㅈㅂ다ㅓ뭉,레ㅐㅁㅈ다ㅣㅅ,ㅡ무이ㅏ러미ㅏ ㅇ널

이게 별건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분흥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앙멋잇는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정신차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근데 매니저님이 오늘은 일찍 들어가보라고하시더라구요-

일배우러 온거니까 ㅋㅋㅋㅋ내일부터 8시에 출근하라고

그래서 11시에 들어가기로 하고

거의 퇴근시간 다 되어갔어요

 

아 내일부터 일하면서 정을 쌓아가면서 이렇게 서로를 알아가며

친해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상상의 나래를 펼치고있었더랫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언니도 일한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그분과 꽤 친해진것같더라구요

까칠하긴 한데 툭툭건들면서 장난도 치고그런성격?

아 내가완전 완소하는성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도 내일부터는 어느정도 잘해주겟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생각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일하면서 생길 헤프닝과 알아갈것들을 생각하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므흣한기분에 사로잡혀 상상의 내래를 펼치다보니 시간이 11시 10분이 되었드라구요

 

그래서 매니저님한테 가서 저 오늘은 이만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잠시 얘기를 하자는겁니다.

응?....무슨얘기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몰라 난 지금 기분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며 톨래톨래 따라갓는데

 

매니저님이 말씀하시길...

"사장님이 알바를 구하는게 아니고 직원을 구하는거라고...하시네

미안해서 어쩌지..미안해.아 미안.오늘 일한건 줄게..수고많았구...미안해"

 

'-' ..............................................

'-' ?......................................

'-' ................................

 

 

 

 

 

 

ㅜ ㅁ ㅜ!!!!!!!!!!!!!!!!!!!!!!!!!!!!!!!!!!!!!!!!!!!!!!!!!!!!!!!!!!!!!!!!!!!!!!!!!!!

이럴수가 ...이게 왠 청천벽력같은.....................................!!!!!!!!!!!!!!!!!!!

그럴거면 주말알바 구한다고 알바몬에 왜올려놨냐!!!!!!!!!!!!!!!!!!!!!!

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미안해하시는데.... 앞에서 뭐라고합니까ㅠㅠㅠ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괜찮아요^-^"

쿨한척 쩔었죠!!!!!!!!!!!!!!!!!!!!!!!!!!!!!!!!!!!!!!!!!!!!

속으로는 미ㅏㅓ셎ㄷ,ㅡㅜ티ㅑㅏㅓ체ㅐㅁㄴ 아쉬움에 몸부림치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소식을 언니한테 전했더니 굉장히 아쉬워하며

어떡하냐고... 여자 하나 더잇어서 좋앗는데 라며

이제 친해졋는데 ㅠㅠㅠ 꼭 놀러오라고 해주시더라구요...

근데 다른분들한텐 말못하겟드라구요. 제 잘못은 아니지만(저 그래도 일 잘햇거든여?ㅠㅠ)

 

창피한겁니다 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그분한텐 더 말못하죠. 안그래도 무서워서 말도 잘 못붙엿는데.

 

그렇게 매니저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손님이 " 여기요~" 라는겁니다

들엇습니다..하지만 ..난 이제 여기 직원이 아니라구요!!!!

 

삐져섴ㅋㅋㅋㅋㅋㅋㅋ.....ㅠㅠ 못들은척했습니다

그러자 까칠한 그분이. "xx야  저기좀 가봐"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아...난 이제 직원아닌데-_-해야하나

내적갈등을 겪고있었졐ㅋㅋㅋㅋㅋ

 

근데 그 분이 머라머라 하시는겁니다

저는 언뜻 듣기로(음악소리때문에 머라하는지 잘 안들렷음 ㅠㅠ)

"하기싫어?" 라고 하는줄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아뇨 저 이제 가려고하는데..."

라고 하자

 

"아니 힘드냐구. 물어보는거야."

라고하십니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저한테

"힘들어?" 라고 말한 입모양이엇던...

......................................

......................................

 

 

처음듣는 따뜻한 음성이었습니다.....

따뜻한 표정....첨으로 다정한 말을 던지셧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옵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힝힝힝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옵화 나 짤렷어염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인제 잘해주시는거예욤ㅍ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열라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이런 뿅뿅한날이 많을거라고 생각햇는데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힝힝흉퓽퓨윺ㅇㅍㅇ흙흙흑흑흐가캬캭ㄱ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니저님이 많이는 못넣엇다며 건네주신 봉투 받아들고...

바를 가로질러 가방을 가지러 가는데

 

그분.

시선이 제가 들고있는 흰 봉투에 꽂혀.

쭉- 따라오는겁니다

그러니가 표정은

'저게뭐지?' 라는 의아하면서도..시크한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와중에도 그 시크함에 감탄하고잇다 난.................

 

왠지 창피해서 봉투를 슬쩍 집어넣고 가방을 들고 나오면서

언니께 작별인사를 고하고 ㅠㅠ

입구에 매니저님이랑 그 분이 서계셨습니다

매니저님한테 안녕히계세요...

인사하고...

 

그분께

안녕히계세요-인사하니까 그분

 

"어 들어가~"

..................................하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옵빠 저이제 안나와요 흙흙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의인연은 여기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가게를 쓸쓸히 나와...집까지 걸어가는데

..친구한테 전화해서 통곡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전진짜심각하거든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쉬워 미치겠는겁니다 저한테도 꽃같은 봄날같은

사는데 즐거움이 생기나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바도 그렇게 안힘들고 시간도 요일도 괜찮고

사람들도 괜찮고 텃세같은것도 없고

특히나 내가 꿈꾸던 알바하면서 마음이 싹트는 그런것도 경험할 기회였는데1!!!!!

아쉬워!!!!!!!!!!아쉬워미치겠어ㅣㅏㅁ어게뱆디ㅏㅅ,므ㅟㅏㅓㅣㄴ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바짤린것도 서러운데 으악이제 알바는 또 어디서구해 이힝ㅅ뷰ㅣㅁ일 ㅠㅠㅠ

어제 밤 11ㅅㅣ부터 지금까지...아직도 흥분이 가시질 않습니다...

 

ㅠㅠㅠㅠㅠ잠도 못이루고 겨우 잠들엇는데 전화와서 깼는데 다시 잠들어지지가않고

심장벌렁벌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알바짤렷다는걸 몰랏을땐 이렇게까지...깊게생각안하고

그냥 저도 쿨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잇엇거든요

근데 이제 나오지말라는 소식을 듣고

가게를 나오면서

이제는 다시는 못본다. 상상하던게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

라고생각하니까

막 아쉬우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데 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오빠좋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하지!!!!!!!!!!!!!!!!!!!!!!이제 방법이없자나!!!!!!!!!!!!!!!!!!!!!!!

이런생각들이 ㅣ마ㅓㅇㅅ뱌제대ㅣㅊ프ㅜ미ㅏ얼

집에 오는 내내 발광하며 소리지르며 ㅠㅠㅠㅠㅠ사람들이 처다보던말던

난 지금 미치겟다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는 일단 진정하라며....

다음에 손님으로 가자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면 간들 뭐합니까

이름도 성도 모릅니다...ㅠㅠㅠ 이제 말한번 텄다구여..

아예 모르는것보다 못하게ㅠㅠㅠㅠㅠ친한것도 아니고 엄청 어색하게 아는사이

그게뭡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못해요전못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까칠하게 굴다가 마지막에 다정하게 말해주는데

이히이잏ㅇ ㅠㅠ거기에 완전히 결정적으로 홍간것같음....

아난 왜 나쁜남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이가냐거여

아직 정신못차렷다고 친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넌그걸로망할거라며

악담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알아요...

어렸을때 순정만화를 너무많이봐서...........................

드라마도 그렇구요.............................

절 아직 환상에서 허우적거리게 망쳐놧져................

아는데..........그래도 그런게 좋은걸 어떡합니까ㅠㅠㅠㅠㅠ

그런사람만이 저를 둑흔둑흔하게 만드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난 평생 연애도 제대로 못해보고 죽을거야ㅠㅠㅠㅠ시집도못갈거야ㅠㅠㅠ

친구들이 다 그래요 저한테ㅠㅠ넌 시집못갈거라고 그걸로망할거라곸ㅋㅋㅋㅋㅋ

 

 

하아....어제일이 꿈같군요 전 심각한데요....

저 그렇다고 금사빠 아니구요. 아무한테나 안이래요

저 20살때 한번 그러고 지금 첨이예요

20살때 그랬던 사람도 아직 못잊고 지금도 자주 생각나는...

한번빠지면 열혈....................일방통행....인데ㅠㅠㅠㅠㅠ

저 이거 한참갈텐데 어떡하져ㅠㅠㅠㅠ한번 본 인연일 뿐인데 잊어야하는데

으항 저는 그렇지 못하단걸 제가 알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어째뜬

톡커 여러분들이 환영할 훈훈한 마무리겠죠.............

전 속상하지만 ㅠㅠㅠㅠㅠㅠ

 

헉 쓰고나서보니까 기네요...죄송

 

암튼 저 어떡하져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상에서 빠져나와 떽

이런 반응들이 기대되는군요... 그래도 저 나름 심각하니까

악플은 상처됨 ㅠㅠㅠㅠㅠ

따듯한 댓글로 위로점여 ㅠㅠㅠㅠㅠ

 

 

 저 오늘 그동네 갑니다... 먼발치에서라도 한번 볼려고........

지금 이거 쓰다가 약속시간 늦게 생겼듬...

저 갓다올게요..... 이름이라도 어떻게 알아올테니까

톡시켜주세요 그사람좀 찾게ㅠㅠㅠㅠㅠㅠㅠ

 

 

 

 

 

 

 

----------------------------------------------------------------

저 먼발치에서 보고왔어요

그 가게 맞은편 야외테라스에 자리잡고 친구들이랑 잇엇는데

제가 너무 처다봣나봐여.... 그 사장님이랑 눈 계속마주쳣는데

사장님이 그분데려나와서  귓속말하시더니

나와서 대놓고 정면으로 저희를 처다봣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너무 민망해서 못처다봣는데 친구들이 대놓고 같이 처다봣음

전 어떡하져...............이제 진짜 망했습니다.........

머라고생각하겟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생일파티하느라 제가 늦게까지 놀앗는데

새벽에 집에갈려고 딱 나왓는데!!!

저쪽에서 걸어오는 자!!!!!!!!!! 그분입니다!!!!!!!!!!!!!!!!!!!!!!!!!!!!!!!!

 

맞나.맞나.아닌가.맞는거같은데.맞네!!!!!!!!!!!!!!!.......................

눈 계속 마주쳣는데

인사를못했ㅅ브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제제제제가 눈을 피햇다고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약자...이런소심한..........사랑에 빠진 그대는 한없이 야들야들해진 약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멍청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첨에 인사를 터야

담에도인사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쌩까면어떡하냐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ㅏㄴ어렘ㅈ드ㅜ틏패ㅣㅑ멘애ㅑ기ㅏㅈ먿'ㅇ라;

 

 

저..오늘도 그동네 갑니다.....................

먼발치에서라도 볼려고여.....................

웃기시나요....전 심각하다고 했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ttp://pann.nate.com/b4281805

이건 저와 비슷한 처지의 친구가

제가 올린 글을 읽더니 올렸다며 ㅋㅋㅋㅋㅋ

재미로 보셔요.... 슬픈사연 흑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