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올해 24살
중학교시절 일진회에서 멋드러지게 활약하였고
학교는 무조건 청룡쇼바를 장착한 VF로 등교하였으며
밤이되면 뚝섬에 짜봉을 들고 빛의속도로 질주하여
가출한 여중생들을 천국으로 보내주던 고독한 킬러
하지만 고등학교시절 음악이란 아름다움을 맛본후 지금은
나름 예술대를 다니고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돈도 한때 많았고 잘나갔던 판타지 종합예술인으로 거듭난..
"최성준"그는
2009 하계방학을 맞이하여 재력가로 거듭나기위해
박사학위를 수여받는것 만큼 어렵다는 아파트건설현장에 취업을하여,
오늘도.. 캘리포니아 오렌지 농장에서 채찍질당하며 일했던 흑인노예마냥
일산아파트 건설 노가다를 했다. 일이끝난후..
코를 풀었더니 코에서 콧물이아닌..
시멘트가 쏟아져 나왔다...
너무나 슬퍼서 실의에 빠져있는 그순간 오늘 회식을한다는 기쁜소식이
전해져왔다.
결국 나 최성준은 중국인 불법체류자들과 교도소출소자들과
우리현장반장과 소장님과 함께
맛깔난 갈비회식을 즐기고 몇일간 잠을 3시간-4시간밖에못자서
"오늘은 집에가서 꼭 바로자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2시간이 걸려 버스를 탔다.
그리고 러시아워 시간.. 대한민국 인구 5천만중
2천만이 승차하고있는 지하철을 타고 또 지하철을 갈아타고..
10분동안 걸어서 집앞까지와서,
너무나 행복했는데 ..
아뿔사!
비밀번호로 풀리는 우리집문짝이 고장이나버렷다,
난 너무나슬퍼서 슬픔에 빠져 넋이 지옥의 문턱까지 도달해
삶을 포기할정도의 멘탈상태에 돌입했다.
하지만 난 나이스 1사단 전투지원중대 대전차소대
를 전역한 나이스 예비역이라
에디슨 모냥 번뜩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자 !
라고생각햇다.
하지만 그것도 만만치다 않았다. 우리집은 307호..
하지만 너무나 무서워서
온몸에 털이 쭈뼛주뼛 서고
코에서는 시멘트가 쏟아져나오고
온몸의 구멍에서 타액이 쏟아져 나오고 말았다.
그러나 역시 난 멋진남자
천사소녀 네티 처럼 사뿐히 날아
멋지게 집에 창문을 열고 들어와 이렇게
유유히 일기를 쓴다.
난 내일도 일산 블루밍 아파트를 지으러 떠난다.
다시한번 재력가로 돌아가기위해 -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