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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담배는 못 끊겠다는 남편 어떡해야할까요

앙탈쟁이 |2009.07.06 11:35
조회 1,381 |추천 0

안녕하세요

고민이있는데 딱히 터놓고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여기에 사연을 올리게됐어요

저는 27살 된 초보맘이구요..

우리 남편이 담배를 못 끊어서 매일을 속터져하고있네요

말인즉슨

결혼전에야 담배피는 모습을 데이트할 때 본 거외에..제가 원체 담배를 싫어라하고

또 결혼하면 담배끊겠다고 저랑 약속을 해서 믿었는데..

막상 결혼하고보니 또 애기낳으면 담배끊겠다고 하고..이거는 말을 여러번 바꾸더니'

이제는 아예 끊을 생각조차 안하네요..

 

담배가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아실꺼에요

저는 담배라면 치를 떨어할 정도로 싫어하거덩요..ㅠㅠ

또 아직 면역력도 약할 뿐더러 백일도 안된 애기가 있는데 말이죠

이 문제로 여러번 남편과 말다툼에 심하게 싸움도 해보고 처음에는

좋게 대화로 풀어볼려고 달래보고 얼래보고..부탁도해보고..

하지만 집안에서 안피면 되지않느냐며 몰래 밖에 나가서 피고 들어오고..

제가 바빠서 애기좀 봐달라고하면..

양치질하고 그래도 입에서 담배냄새가 나기 마련인데도 손으로 애기만지고

 

담배

이것 때문에 남편과 틀어지게 되네요

그거 아니면 정말 우리 남편에게 불만없어요

 

애기낳을때도 제가 조리할때도 옆에서 보살펴주고

집안일도 퇴근하고 오면 거들어주고

제가 아프면 새벽에라도 달려가서 약사다주고

할 달 내내 고생해서 월급 벌어와도 용돈없이 생활하고

필요하면 얼마씩 쓰긴하지만요 

이런 사람 없다 싶을 정도로 저뿐만아니라 친정식구들한테도 잘하구요 

신혼이라서 아직 서로에게 믿고 신뢰하면서 지내고싶기도하고

지금 믿음이 깨지는건 싫은데 남편이 제게 믿음을 안주는거 같애요

그것도 다른게 아닌 담배때문에요..

 

돈도없을텐데 담배는 어떡해 샀나싶으면

돼지저금통에 돈꺼내서 사고 회사 선배가 담배를 사주나봐요

우리 아버지도 담배는 안피는데 자기 너무한다고 하면은..

남자가 사회생활하면 담배를 안필래야 안필수가 없다고합니다,

담배는 곧 죽어도 못 끊는다고요..

 

그치만 그게 꼭 담배를 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그래야하는지//

남편이 이해가 정말 안되네요

지금 애기때문이라도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시간이 흘러야할 지 평생 못 끊는건 아닌지 걱정도되고

남편 담배 끊게 해주고싶은데 그건 본인의 의지에 달린 문제기도 하고

제가 화내고 타이른다고 될 문제는 아니니까요

남편이 큰 맘먹고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아직 신혼이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ㅜㅜ

남편 건강에도 안 좋은은 담배 꼭 끊게 하고싶은데 결혼생활 오래하신분들

이런 문제로 다투거나 싸우거나 그러신 분들..

꼭 아니더라도 좋은 방법이나 해결책이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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