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우선 전 군 전역하고 파트타임으로 돈 벌고 있는 22.5 남 입니다. ㅋ
우선 그 글을 쓰는 이유는 저와 친구가 내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고 난 후
전 박장대소를 하며 " 이런 일 판에 올리면 톡으로 올라올까?? "
라고 친구에게 이야기를 했죠 그러자 친구는
"병x, 야 이런 일은 전국적으로 봤을때 꽤 일어나는 일이다 ㅋㅋ "
이러더군요 ㅋㅋ 그래서 제가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때는 6월 중순 쯤이였죠 너희 동네에는 겜방이 4개 정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엔X릭, 베스트XX드, 엔X이락 을 자주 가는데요
전 하는 게임이 프리스타일, 카오스 요정도 밖에 잘 안합니다.
취미삼아서 ㅎㅎ 위에 3가지 피씨방은 똑같은 가격인데 프리스타일
프리미엄이 되는 곳은 엔X이락 뿐이더군요
하지만 그 피씨방은 친구들 사이에서 가선 안될 피씨방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습니다. 게임이 끈긴다고 하더군요 사양은 좋은데
뭔가 모르게 끈긴다면 애들이 기피하는 겜방이였습니다.
아무튼 전 무료한 주말을 보내고 있던 중 10년 지기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야 심심한테 겜방이나 가자!! 딱 2-3시간만 하자 오래 하지말고!!"
"미친X 니는 맨날 심심하면 겜방이냐?? 닥쳐라 난 잠수다"
"아 그러지말구 겜방 가자 !! 우선 나온나 밑에서 담배나 피고 있으마"
"아 숨지고 싶나!!?
"아 닥치고 내려와 우선"
그리고 전 밑으로 내려와서 담배 한대 물고 친구를 기다렸죠
이윽고 내려오더군요 투덜투덜 거리면서...
(저희는 같은 아파트에 살아요)
그리고 전 이렇게 이야기 했죠
"야 엔X이락 가자!! ㅇㅋ? 거기 프리미엄이레!!"
"숨질레? 거기 컴터 끈긴다 -ㅁ-;;"
"그래 알았다... 너무하네 친구 부탁도 안 들어주고ㅜㅠ"
"알았다 -ㅁ-;;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결국 저희는 그 피씨방을 향해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시설도 좋고 괸찬더라구요 엄첨 대형 피씨방이더군요..
그래서 전 친구에서 욕설을 퍼부으며 좋은데 왜 구라 쳤냐며
정신을 가다듬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
카드를 들고 가서 자리에 앉아 게임을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뭔가 툭툭 끈기는 느낌이 들더군요....
스트레스가 조금씩 쌓여갔습니다. 전 제 친구의 얼굴을
똑바로 볼수가 없었죠 -ㅁ-;; (옆에서 피파하면서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결국 한 2시깐 쫌 넘게 했나요? 겜방을 계산하고 나올려고 하는데
아직 쫌 남았다면 친구녀석이 안 일어나더군요
전 그래서 먼저 계산대에 가서 계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목이 말라 음료수를 고르고 있었죠 그 때 제 친구도
계산대로 왔습니다. 카드를 척! 하고 계산대에 올리고는
약 한 2-3분 가만히 있었습니다. 문자 쓰면서 알바생은 쫌 바뻐보였는데
제 친구때문에 자리도 못 뜨고 -ㅁ-;;
그러다가 드디어 제 친구 " 계산이요 "
그때 아르바이트 학생의 얼굴 표정이 벙 찌는 겁니다..
이런 듣보잡이 시간 잡아먹고 당당한데 이런 표정인줄 저는 알았음.. -ㅁ-;;
알바생 曰
-> "버스카드로는 결제가 안됩니다 손님!! -ㅁ-;; "
그렇습니다. 제 친구는 피씨방 카드 대신에 버스카드를 올려 놓고
이런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전 먹고 있던 음료수를 뿜었습니다. 살짝...
그리고 배꼽 빠지도록 겜방 입구나가면서 웃었죠 ㅋㅋ
여러분들도 이런 일 있으신적 없나요?? ㅋㅋ
전 웃음코드가 특이해서 이런일이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
긴글에 비해 웃음이 부족한점 사죄 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