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토욜날 친정 아버지 생신으로 친정에 다녀왔어요...
친정가면 맨날 "도" 닦던 남편두 너무나 재밌게 어울려서 기분이
참 좋았네요...
울 여동생이 애교가 정말 많거든요...
"형붕 저 용돈점 줘요~잉...만원마~~안
"
남편이 볼에 뽀뽀해주면 준다고 하니 옆에 앉아
쪼~옥 해줍니다..![]()
남편이 지갑을 열더니 만원짜리 전부 꺼내더니
울 동생손에 쥐어주며 입이 귀에 걸리더라구요...![]()
동생이 너무 많다고 하며 만원만 달라고 하니...
다 가지라고 끝내 쥐어줍니다...![]()
동생두 저두 기분 좋았어요...
단지 그돈이 아버지 생일이라고 드릴 돈이란게 좀
걸리더라구요...그래도 수표가 어디있겠지 했네요...![]()
정말 모처럼 술도 많이 마시구![]()
동생들 부부와 음담패설 섞어가며 찐한
농담도 주고 받고...아침 5시가 되서
잠을 청했네요...![]()
그런데 담날 집에 가기전에 남편한테
아버지 드리게 돈점 달라고 하니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없어? 하고 물으니..
어제 처제주고 나니 없어...![]()
다시 물었죠 정말로 없냐구...했더니..
그럼 처제가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안주냐?![]()
이게 무슨 소리래요?....
자기가 기분좋아 준돈을 이젠 어쩔수 없이 뺏긴것처럼
말하더라구요...
제가 그랬죠 그럼 다시 돌려 달라고 할까 했더니...
내가 필름이 끊긴거 같아...![]()
이젠 거짓말까지 하며 돈준거 아까워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정말 화가난건 남편이 처제용돈 준거 때문이 아니구요..
어제 작은 딸하고 조카가 남편차에서 놀다가
딸이 저에게 포카 상자를 내밀면서 " 엄마 이속에 돈뭉치가 있어" 하더라구요...
둘이 그거 가지고 놀려구 열어보니 돈이 있는데 아빠가 자니
저한테 가져왔더라구요...![]()
돈을 세어보니 수표와 현금합해서 90만원 이더라구요...
포카상자에 동그랗게 말은뒤 그위에 포카 두장을 덮고 뚜껑을 덮으니
얼듯 봐서는 그냥 평범한 포카 상자 같지요...![]()
그돈을 봤을때는 그냥 놀려줘야지 했는데...
처제 용돈 준것두 아까워하고...
아버지 생일돈 드릴려고 달라고 하니 없다고 딱 잡아 떼니
그때 열이 확~ 받더라구요...![]()
딸을 따로 불러서 어제 엄마한테 준돈 아빠한테는 못봤다고 하라고
시키고(거짓말을 시켜서 맘이 아픕니다
)
저는 시치미 뚝떼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남편이 전화가 왔네요..
작은딸 언제 오냐구...차에서 머 꺼낸적 없냐구...![]()
이제서야 발견한 모양입니다..
저 모른척 하고 "그게 먼데? 머 없어졌어?
하고 물으니 작은딸 오면 전화 달라고 합니다..![]()
작은딸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아빠 전화오면
못봤다고 말하라고 했더니 딸이 제가 시키는데로 말하고
얼굴이 어두워 지더라구요...엄마 아빠 한테 거짓말해서 가슴이 떨려~
![]()
![]()
![]()
![]()
![]()
![]()
![]()
![]()
저 이돈 안줄려구요...
딸 한테 거짓말시켜서 가슴 너무 아픈데요..
남편의 이런 행동이 첨이 아니라
이제 너무 밉고 정나미 떨어집니다...![]()
![]()
![]()
님들아 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저 시집살이 하면서 한번두 부모님께 소홀한적 없었구요...
어머님 오시면 찡그린적 없어요...![]()
![]()
그런데 친정 돈 주는일만 생기면
제 가슴을 이렇게 찢어 놓네요...
눈물이 납니다...90만원 정말 더럽습니다...
남편이 한없이 밉고 원망스럽네요...
오늘밤 술한잔 해야 할거 같습니다..![]()
![]()
![]()
![]()
![]()
![]()
![]()
☞ 클릭, 오늘의 톡! 항상 받기만 하는 남친, 해주기도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