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께요 ㅋㅋ
저에게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는 다른점은 다 좋은데 거짓말을 너무 많이해서 진짜 문제예요
하루는 자기집에 갔더니 화장실에 따라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갔더니 양치하는 유리컵을 보여주면서 이거 진짜 크리스탈컵이다~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오 진짜 하고 봤는데 아무리 봐도 우리집에서
보리차에 물 따뤄먹는 컵이랑 똑같은 거예요 (좀 S라인 컵에 육각형 무늬있는거)
그래도 그냥.. 아 맞냐고 좋아보인다고 하고 말았는데
친구가 제 반응이 좀 재미없었는지 체코가서 아부지가 사온거라면서
진짜 뭐 A급 크리스탈컵이라서 정말 비싼거라면서 계속 자랑을 하는거예요
그래서 듣고 있다가 얘네 아버지가 학교앞에서 분식점을 운영하시는데
항상 문 열어놓으시던데 언제 해외를 갔다 오셨지... 싶어서
아버지 요 근래 가게 문 닫으신 적 없잖아 체코까지 언제 갔다 오셨어? 라고 하니까
가게 문닫고 밤에 갔다 왔데요 그러면서 얼굴 좀 붉어지고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체코까지 무박무일로 갔다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는 그냥 일화구요
또 뭐있지? 몇달 전에는 저희집에서 놀다가 자고 갈 분위기여서
같이 수다떨면서 자는데 전화를 받더니 갑자기 막 씁..하..하...흐흠..하..하..
이러는거예요ㅡㅡ 뭐하는건가 싶어서 야 뭐해? 하니까 제 입을 막으면서
계속 숨을 못쉬는 연기를 하는거예요 숨통 막히는 소리 ㅡㅡ 막 켁켁ㅎ흐흐흠 하는거
그래서 뭐하는건가..싶어 구경했더니 상대방 목소리가 밤이니까 좀 들렸는데
남자같더라구요 그래서 음..남자친구랑 통화하는 갑다 하고 있었더니
계속 숨통 끊어질 듯한 소리 내드만 자기 폐암이다고 선고받았다고 그러는거예요~
그러자 그 상대방에서 뭐 #%^&^*%*%$^*하면서 좀 큰소리가 들리고
제 친구는 전화 딱 끊더니 그냥 휴..하고 다시 잠들려고 하길래
그래도 친군데 야.. 너 방금 한소리 뭐냐고 물으니 진짜 폐암이라는 거예요
야 진짜냐고 그러니까 진짜라고 하길래 그 담날 (나도 멍청하지ㅡㅡ)
다른 친구들한테 XX이 폐암걸렸다고 어제 전화통화 하는데 갑자기 막 숨못쉬더라
캄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쬬 제 친구들도 다 걱정해주고
그러다가 이 친구가 입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진짜 인갑다 싶어서
제 친구 부모님한테 전화 드려서 어쩌냐고 상심이 크시겠다고.. 막 위로말씀 전하는데
금시초문이라면서 뭔 소리냐고 ㅋㅋㅋㅋㅋ 우리딸이 어디 뭐가 폐암이냐고
멀쩡하게 잘 쳐돌아다니는데 먼소리 하냐면서 ㅋㅋㅋㅋ
그것도 거짓말 인거예요 ㅡㅡ
친구들 다 화나서 지금 그런걸로 거짓말 한거냐니까
자기가 내과를 갔는데 폐암이 있다고 들었다가 약먹고 나았다고
그래서 부모님도 모른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ㅡㅡ 그래도 지 입에서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소리 들어볼려고
야 그럼 입원은 머였는데 하니까 의사가 처음엔 입원하라 하더니 약 처방해주고 나서
입원안해도 된다고 해서 집에서 그냥 쉬는거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얼빠지고 어이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짓말을 그냥 밥먹듯 하구요
어쩔땐 지가 뻥쳐놓고 지가 기억못해서 입으로 실토하는 경우도 있고 ㅋㅋㅋㅋ
뭐 집에서 사자를 한마리 샀다니ㅡㅡㅋ
갑자기 남자 4명이서 지 좋다고 난리다면서 뭐 똥가방을 선물 받았다면서
진퉁인데 뭐 백만원 넘게 줬따 하더라면서 자랑하길래 가만히 보니 짭퉁
제가 진퉁가려내고 이런 비상한 눈은 아니지만 딱 봐도 짭퉁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느질 진짜 삐뚤삐뚤 다 엉망진창으로 되어있고
그리고 이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젤 웃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옷 이쁜거 사면 오늘 옷샀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이쁘냐고 자랑하고 싶어서 난리인데 그 친구가 못보던 옷을 입고 오면
야 옷 샀어 ? 하면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옷장에 쳐박혀 있던거 못나서 안입었는데
오늘 첨 꺼내입어 봣따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너ㄴ ㅔ집가서 옷장봐도 그런 옷 못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식으로 거의 1년동안 그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산적은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계속 옷이 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땐 근처가면 새옷냄시남 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거짓말을 하고 자꾸 사는걸까요 진짜 오래된 친구라서
버릴수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
또 뭐잇지ㅡㅡ아 맞다 지 저번에 소개팅을 한번 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랑 잘지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한 몇일
또 입에 침도 안묻히고 거짓말 줄줄 했겟지 ㅋㅋ
그러다가 우리 친구들이랑 그 남자애 소개시킬 겸 술 자리를 만들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프랑스에서 뭐 유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아버지가 큰 일식집 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그 남자 완젼 쳐 빠져가지고 ㅋㅋㅋ 프랑스에서 미술 전공해서 그런지
애가 ㅁㅋㅋㅋㅋㅋㅋㅋ엄청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우리한테 졸 자랑까는데
....참 기도 안찰노릇 ㅋㅋㅋㅋㅋㅋ
이봐요 걔는 제주도도 못가본 몸인듸 꿈속에서 갔다왓는갑고만ㅋㅋㅋㅋㅋㅋ
아 글쓰다보니까 웃긴다 ㅋ
근데 젤 짱인건 걔는 그런 거짓말이 들통나도 그냥 웃고 넘겨요
안 민망한가봐요 ㅋㅋㅋㅋㅋ어쩔까요 이친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