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몸서리치며 추운 겨울나기(?)(아직 여름이거든? -_-;;)
를 준비하는 25살 남자아이(?)입니다...ㅋㅋ;;
그냥 그렇다구요~ ㅠ_-
제가 5년전에 사겼던 엽기적인그녀(?)에 얽힌
러브 스토리를 들려드릴까 해서입니다.
전 20살 되기전까지 여자 한번 만나보질 못한
매력없는놈이었죠~
대학물을 먹어가면서 부터 내자신이 변해감을 느낌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친구가 생겨나고 새싹과 꽃들이 피어나고 참새가...(퍽~)
암튼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봄날이었습니다~
어느날 반단합회를 하게되었죠.,,
전 이때가 반친구들을 섭렵(?)할 시간이 왔다라며~!
기뻐하며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대구 복O동 축협 네거리앞)
사람들이 무지 많더군요 -_-;;
저희학교에서 전세를 낸것마냥 모두 저희학교 학생들이셨습니다~
여기저기 비집고 들어가 겨우 방석에 착지~! 휴~
하지만 앉자마자 여기저기서 달려드는 손들~(술을 권유하는 ㄷㄷ -_-;;)
부어라~! 마셔라~! 하던 그 순간!
어딘가 모르게 낯익은 얼굴이 대각선으로 마주보는 테이블에 앉아있었습니다.
음...어디서 마주쳤더라? 우리반이었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네... 상황은 그러했습니다~
수업 쉬는시간에 목이타서 나갈려던 찰나~! 부딪혀 죄송하다며
강의실로 들어간 처자였습니다~
순간 스쳐지나가 까먹을 줄 알았는데 개성이 워낙 강한 포스신지라...-_-;;
뇌리에 깊히 박혀있던걸 끄집어내 기억해냈죠 ㅋㅋ;;
어느덧 술은 모두 진탕 마셨는지 2차는 노래방 ㄱㄱ싱~ 이라며
학교앞 노래방으로 비틀 거리는 몸을 이끌며 갔습니다~
그런데 그 처자는 보이지 않았죠...
어라? 어디갔지? 라며 두리번 거려도 보이질 않고...
ㅇ ㅏ...갔구나 하며 푸념하며 터덜터덜 노래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음...누가 있을라낭? 쭈욱~ 훑어보니 뜨헉~(?)
고깃집에서 날아오셨는지 노래방 룸안에 착지해 계신 그분!
좋아! 기회다 싶어 냅다 옆자리에 앉았죠 ㅋㅋ;;
흥에 겨워 그런지 몰라도 그녀는 내색 하지 않고 손을 좌우로 흔들며
친구들과 하나가 되있었습니다~ -_-;;
다음은 제 차례였죠~ 흠흠...노래는 쬐끔 하는 저였기에
이 기회에 점수나 좀 따볼까? 라는 생각에 마이크를 손에 쥐었습니다.
반주는 흘러나오고 저의 목소리는 음악에 따라 물 흘러가듯
부드럽게 때론 아주 강렬하게~! 때론 애절하게~ (그날따라 노래가 좀 됐음 ㅋㅋ)
친구들은 앵콜을 외치며 환호를 보냈죠~
전 내심 뿌듯하여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았습...................
헐...그녀는 광분을 하는게 아닙니까? (뭥미 -_-;; 이건 아닌데...)
한곡 두곡 부를때마다 그녀의 응원열기는 치어리더 날라차기 할 정도였으니까요..ㅎ
저희는 그렇게 당일 급! 친해지게 되어 번호 주고 받고
항상 심심하면 문자보내고 콜렉트콜로 전화걸어 장난 전화하는 그런사이가...쿨럭;;
(다들 아실겁니다 5초동안 공짜로 말 할 수 있다는 사실을....! ㅋㅋㅋ)
그렇게 너무 친하다 못해 거의 동성친구인 마냥 장난을 치며 지냈죠;;
음...팔아퍼 ㅠ_- 2부는 반응 좋으면 그때 + _+)a
(ㅋㅋㅋ 낚시 아니에요! 정말 팔이 아파 그런거니깐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