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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 사람을 이렇게 바꿔놓는구나...

한양이 |2009.07.13 10:11
조회 63,628 |추천 2

안녕하세요..  6월에 결혼한 새신랑입니다...

 

나이 28살에 신체건강한 직딩입니다. ^^

 

 

결혼할때 예물들 많이 하시잖아요. 저희 부부는 신종인플루엔자니 뭐니해서 신혼여행비,결혼비용 등 다른지출을를 줄이고 평생간직할수있는 예물을 신경쓰기로하고 예물등을 신경쓰기로했지요. 신혼여행은 정동직찍고, 동해안 해안고속도로 일주 5일 일정으로.. ㅠ. 결혼비용등은 최대한 저렴한곳으로했죠.. 

저는 반지 하나.. 시계를 쪼금..좋은것으로.. 일명 명품이라는.. 서브마리너로 결정을했습니다..

 

얘기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후 동창회등 결혼식에 참여해준 친구들에게 밥도사고 술도사던중....

어여뿐 아가씨가 말을걸더군요.. ㅡㅡ;; 나새신랑인데 이러면안대;ㅠ

 

여자 : 저기 아까부터 보고있었어요;;  이동네 사세요?

나 : 아뇨..

여자 : 아... 이동네분 같아서요.. (회사가 논현동입니다  ㅡㅡ;;)

나 : 아.. 저 천호동사는데요;;

여자 : 아 그래요?? 같이 한잔 하실레요?

-- 이때 끼여든 제친구...  ( 좋아요 )  헐  ㅡㅡ'' 뭥미;;

여자 :그럼 제친구들 데리고 올게요;; ^^;;

 

-- ㅅㅂ...  뭐냐 이거''

 

여자 : 제친구들이에요..

 

3명이서 오더군요... 저희는 저포함 회사 동기들 5명이었습니다..

제 회사동기들은 전부 미혼이었습니다..

 

여자 : 나이들이 어떻게되세요?

우린 다같이 합창이라도 하듯... 29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빼고요 ㅠ

 

그중 처음에 말걸로 온 여자가 저에게 관심을 갖더군요..

 

여자 : 천호동이시면 가시는길에 저좀 내려주고 가세요.. ^^;; 전 잠실살아요^^

나: 아.. 네?  ( 지하철타고 집에갈건데... 내가내려주나?  지가내려야지 ㅡㅡ;;)

여자 : 차 않가져오셨어요?

나 : 네... ㅡㅡ;;

여자 : 어머 그러시구나.. 술마실땐 차 놓고오시는게 좋쵸~ ^^;;

나: (뭐지;;ㅡㅡ; 이 구수한 된장 냄새는 ㅡㅡ;)

 

-- 그렇게 술한잔씩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중...

 

여자 : 오퐈~ 시계 진짜에요?

나 : 네.. 진짠데요

여자: 와.. 저 로렉스 진짜 첨봐요 ... 아 호호호

나: 얘 뭐냐;;

여자: 와.. 한번 차봐두데요;;

나: 안되는데요;;

여자: 그렇구나;;

 

-- 여자는 계속 시계 얘기만 주구장창 물어보고, 얘기하고.. ㅡㅡ;;

 

여자: 오퐈 양복 비싸보인다;; 멋진거가테요

나 : 아 .그래요? ㅋㅋ ( 결혼예복으로 큰맘먹고 산거니까 비싸보이지 ㅡㅡ;;)

여자: 오퐈 돈잘버나보다... 시계도 좋은거차고, 옷도 좋은거입고~ 와~

나 : 엥 ?

여자: 근데 이런시계는 어디서사요?

나: 시계가게에서 사죠 ㅡㅡ;

여자: 오빠 여자친구있어요?

나: 저 결혼했는데요..

여자: 네..?  (표정 된장씹었음)

나: 이거 시계 결혼 예물인데요..

여자: 아 그렇구나 ;;

 

-- 그 후론... 여자 셋은 저에게 말을걸지 않았습니다.....

 

전 집으로 고고싱 하였으며...

 

남아있던 친구들은 술값 오지게 나왔다고 합니다..

 

된장녀분들 그러지마세요... 짜응나요 ㅋ

 

 

-------- 말 재주가 없어서.. 재미있게 쓰질못했네요.. ㅋㅋ 이해바랍니다

 

 

 

 

추천수2
반대수0
베플아...야|2009.07.14 10:15
그리고 신혼여행을 동해 일주로 간 대신 예물을 저렇게나 삐까 뻔쩍 하게 했다는 당신이... 난더 된장 스럽다야... 신혼여행도 소소하게 예물도 소소하게 했다면 검소하구나~아니면 개인 취향이겠거니 하겠는데.. 일생에 한번밖에 없는 신행은 동해일주하면서...시계는 몇천만원짜리 사는 심보는 당신이 그만큼 명품 시계를 어는것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얘기 밖에 더되겠어.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흉보는 꼴이란~
베플푸하|2009.07.14 10:09
갠적으로 난 이런성격의 남자는 딱 밥맛이더라. 무슨 지가 통쾌하고 정의로운일을 한것마냥 써내려갔는데.. 그나물의 그밥이거던. 여자들이랑 어찌 합석하게 됐는지 뭘또 대화내용까지 써내려가면서 핑계대기는 핑계를대니. 뭐 그렇게나 큰일이고 별일도 아니고만.....여와서 글까지 쓰면서 뒷담질하는 찌질함이란~ ㅉㅉ 성격 진짜 딱 재수없어.
베플한심한놈|2009.07.14 09:22
은근 기분좋게 튕기는듯하면서 즐기다가 뒤돌아서 씹네-_-;; 이런놈들이 젤 싫은데... 진짜 피해의식가지고있고 남욕하기만 좋아하는... 이런 사상 가지고있는 남자들 진짜 많더라.. 아 진짜 밥맛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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