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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됐다앙!] 사진유유유!! 남자친구보다 더 먼저 군대가네요...:D

Byul |2009.07.14 02:15
조회 236,653 |추천 19

 

 

네네네넹-

자고 일어나니 톡이군용-

일단 톡의 특권 싸이공개!! 우리 동기님들 일촌해요!!!

http://www.cyworld.com/wing_j 

군대 궁금하신 분들, 쪽지나 방명록 남겨주셔요:)

 요건 저랑 남친:) 준아 나 잘다녀 올게!!설렘

 

댓글 다 읽어 봤어요- 크크킄

일단 참모총장오라버니- 죄송합니다. 사과드리죠(생긋)미소
그치만 전 아직 민간인이고, 머리 자르기 전까지 이 민간인 기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 장난삼아 해본 얘기에요:) (거참 민간인뇨자가 장난친거가지고 군기빠졌다고 떽떽거리기는- 너 솔직히 2MB짜리 쥐한테 꼬박꼬박 존칭쓰냐??? 안보여도??!!! 안보이면 나랏님 욕도한다 !버럭

그리고 일단 댓글 읽은거 답변좀 해드릴게요, 길어도 이해해 주세요:)

어 나 이거 추가!! 남톡들!! 내가 부사관 가서, 공무원이라 편하게 놀고먹고 밑에 병애들 힘들게 할거라는 남톡!! 여톡도 상관없어! 암튼 악플! 나 왠만하면 화 안낼라고 했는데 흥! 그렇게 내가 여군부사관 가서 머리 나쁜애가 병 고생시키는거 기분 나쁘고 하면 너네도 부사관, 장교로 시험봐서 체력보고 신검받고 사지검사 받고 피뽑고 면접보고 가 이것들아~!

일단 장교로 안간거- 네 저 머리 그리 좋지 않아서 육군사관학교떨어졌구요, 아직 3군사관학교는 여자생도 안받아줍니다. (안간게 아니라 못간거네 이사람아~)버럭
그리고 전 병들과 더 가까운 부사관이 좋아요:)
부사관이 하는 역활이 어떤건지 제. 대. 로. 아시고 얘기해주세요:)
부사관은 다 인간쓰레기라는분, 솔직히 어느 직업이나 인간쓰레기 다 있습니다. 궂이 싸잡아서 말하지 마세요.
여군 화장하면 이쁩니다. 그들도 아직 젊고 이쁘고 탱탱하고(쿨럭)
대부분의 여군 부사관들 21~25살입니다. 한창 꽃필때죠, 머리 짧고 얼굴 탔다고 해서 보기 숭한거 아닙니다. (근데 전 원래 화장잘 안해용 캬컄 이래서 난 군인체질 크킄)
그리고 또- 생리... 이거 젤 중요하죠-
전 템포 쓸거구요, 생리통도 없어요-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가봐요:))
생리통 심한분들- 진짜 죽어나는거 알거든요, 그거 이해해줍시다. (남톡님들! 그정도 아량은 있잖아?? 근데 내 글에 댓글다는 애들은 왜 다 아량이 없어... 휴-)

글고 나 갈굼 다 이길수 있어요, 혼자 집가가지구 뒤에서 뒷담까면대요^^^*
여자는 의무복무 꼴랑 3년이구요. 저 꼭 장기 될겁니다.
부사교 조교님 잘부탁드려요 제이름 꼭 기억하셔서 많이 갈궈주세요, 열심히 하는 후보생으로 갚아드릴게요^^^

제복에 대한 환상 있죠, 근데 따지면 전 해근복에 환상이 많은데- 뭐... 히히

(소시가 입으면 마린룩, 내가 입으면 걍 해군인^^^*)

그리고 전 얼굴 몸매 다 자신없구요, 또 부모님들 처음에 다 반대하시다가 제 뜻이 강해서 겨우 허락해 주신겁니다. 또또- 한가지 전 국적이 한국도 아니라서 비싼 돈 들여가면서 국적 바꾸고, 남들보다 자격증 더 많이 따고 더 노력해서 가는거에요-

수험번호는 밑줄치다가 삑나서 걍 둔거임요- 알려져도 상관없네요 이사람들아~

글고 누나 간다고 해서 동생 안가는거 아니에요, 없어진지 오래 됐어요 그거:)
(서울 갔다온 놈 안갔다온 놈 싸우면, 안갔다온 놈이 이긴다고 어떤 리플님이 그러시더군요, 저 서울 갔다와서 쓸데없이 목소리 크게 싸우는 안갔다온 놈. 이기겠습니다. 그리고 베플 바뀌었네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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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용 미소

저는 꽃다운 (이었습죠...하앍...)

22살의 민간인 뇨자 입니당...- 현재까지는....

(요렇게 쓰면 톡시켜준다면서~? 크크캬컄)

 

쨌든,

본론부터 얘기할게용,

저는 이번달 27일 월요일에 입영해요...

여군 부사관으로 들어갑니다. 직군은 타냐아아악 :D

그냥 이 영광을 톡톡님들과 함께 하고 싶었어용 키키:)

 

 

저는 남달리 애국심이 강한것도 아니구용,

뭐 나라 지킬만큼 용감한것도 아녜요

저는 그냥 군인이라는 직업이 천직 이라고 생각해서 가는 겁니다 :)

(막 이쟐 이러고 있습니다... 우엉-)

군인은 내운명 이랄까요 캬컄- 흠흠

 

 

혹여나 댓글로, 직업이니 그렇겠지 모-

여자는 군인 편하잖아-

라고 생각하시거나 쓰시는 분 계실텐데

 

절. 대. 아닙니다.버럭

 

제 동기들 얘기 들어보면 군대는 정말 남녀평등한 사회에요,

(동기들 얘기 들어보면 정말 현실적이라,, 젤 걱정되는 거라죠..)

 

 

무튼 내년 1월에나 들어가는 제 남자친구보다 제가 더 먼저 군대를 들어가게 됐네요,

남자친구가 가지 말라고 난리입니다. 들어가면 너 백퍼 바람난다고 캬캬컄뿌듯

(그래도 나 정말정말 너밖에 없어, 나 임관하구 오면 우리 겨울에 진짜 꼭 결혼하자.

사랑해 준아 알라뷰 뿅뿅)

설렘

 

뭐 어쨌든 10일이 발표나는 날이라 완전 덜덜덜덜 떨면서 봤는데,당황

합격자 조회하고 새로 뜬 창에

 

 

 

 

 

요녀석이 바로 인증 사진 유이어용,

참모총장오라버니 도장은 도용당할까봐 (난역시착해)씨익

하트로 살짝 그려놨어요 키키,

누가 제 입영통지서 들고서 입영할 일은 없지만, 글도 걱정되서.. 막요럽니당. 키키

 

이번 탄약직군이 동기가 23명이더라구요, 예비군 제외하면 19명,

그중 2명은 친구, 1명은 후배님,

그럼 16명의 새로운 동기들을 만나게되네요-

 

 

벌써부터 떨리고 걱정되고

내가 잘 할수 있을까,

이번에 체력 인증제라는 게 생겨서, 체력이 안되면 중간에 퇴역당하는 것도 만들어 놔서...

정말 걱정되고, (오래달리긴 할수있어도 팔굽혀펴기나 윗몸일으키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미리 가있는 동기들이나 친구들한테 물어물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아보고 있고..

걱정되고, 그치만 제 특유의 부끄럼없는 성격(?)으로 잘 하고 올게용

 

 

군부대 제출용 얘기가 많아서 지워요:)

작년에 제가 예비 1번이었는데,

이걸 내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생기길 밤마다 빌고빌고 또 빌고 기도하고 기도했드랬죠......

이번 후반기 예비 1번분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내년에 봐요 우리!! :)

 

 

부모님한테도, 가족들한테도, 두고갈 냥이들도, 너무너무 걱정되지만-

그래도 저 자랑스러운 대한의 딸로써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 임관하면 11월인데

그때 뵈어요 우리!!

충성!!태극기

 

 

 

 

추천수19
반대수0
베플-_-|2009.07.15 14:34
야이 못된것들아 그래 돈벌러간다 돈벌러가 의사도 사람 살리고싶은게 아니라 돈벌려고하는거고 경찰도 사회에 못된놈 잡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돈벌려고하는거고 선생님도 아이들을 가르치고싶은게 아니라 돈벌려고하는거고 가수도 노래부르고싶어서 하는게아니라 돈벌려고하는거고 배우도 연기하고싶은게 아니라 돈벌려고하는거고 또 뭐있냐 그래 다 돈벌려고 하는거다 이 못된것들 어린 아가씨가 군대간다는게 응원은 못해줄망정 욕하고앉았는 찌질하고 나쁜것들 니들도 직업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니들도 돈벌려고 하고있는거잖아!! 왜 욕하는건데?? ------------------------------------------------------------- 오오 생각치도못했는데 베플이되었네요 (닫혔지만-_-) ㅋ_ㅋ 이런 감동적인 동감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베플 |2009.07.15 08:40
사람들 못됫네! 어린 아가씨가 군대간다고 하면 잘 갔다 오라고 말 못해줄 망정.. 남자인 나도 20살초반에 군대 간다고 영장 왔을때 얼마나 떨리고 무서웠는데. 정말 사람들 피해의식 쩐다. 돈을 벌러 가든 뭐하러 가던 그것은 글쓴이의 인생이지 우리가 남자라 의무로 군대를 가거나 여자가 지원해서 가거나 하는것은 타인이 왈가왈부할 이유는 없는것같다. 남자들 역씨 꽃다운 나이에 군대 가지 않았는가... 군대가기 싫어서 헛짓거리 하는 남자들도 있는거에 반해 글쓴인 충분히 멋있고 매력있는 여자이다. 분명히 집안에 반대도 있었을것인데 글쓴이의 도전이 대단하다. 글쓴이 이왕가는거 잘갔다가 오세여^^ 리플을 보면 좋은 글은 없지만 그대의 인생에 군대에서 돈주고도 못할 여러가지를 배울것이며 더성숙한 사람이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베플이네요. 제싸이는 볼게 없습니다. 혹시나 들어오실분 계신다면 절대로 두번쩨 폴더는 열어보지 마세요^^ www.cyworld.com/574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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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마린|2009.07.15 08:55
어느 훈련소에서의 일이다... 엄청 빡세게 훈련을 하던 도중 교관이 난데없이 말을 걸었다. 교관:여러분 스타크래프트 해봤나? 훈련병들은 게임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이야기 할수 있겠구나 해서 '네'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교관은 말하였다. 교관 : 매일 클릭만 하다가 클릭 당하는 느낌이 어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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