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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초복에 혼자 고기 파티 했어요 -_-ㅋ

혼자서도 ... |2009.07.14 21:19
조회 45,121 |추천 5

인천에 사는 26 남아입니다..윙크

 

아침에 학원가다가 드리프트 하는 트럭에 물벼락 맞고 ㅠ

몽땅 젖어서 화딱지나서 지지치고 집에 와서 다시 씻고 톡보고 있는데

어머니 전화가 오시더군요...

 

어무니曰 : 비 많이 오지? 오늘 복날인데 뭐 좀 먹어~

저曰 : 엥 복날이래? 여기 아는 사람도 없는데 누구랑 먹사옵니까..

         글구 삼계탕 안 먹잖아 -ㅁ-

어무니曰 : 그럼 그냥 고기로 먹어. 잘 챙겨먹어야지..

저曰 : 오- 러블리 마마님 그럼 고기값 용돈 좀..

어무니曰: 뚜뚜뚜..........

저曰 : 흙..삐질

 

 

다시 톡에 집중 할려던 찰나.

'그래 안되ㅠ! 혼자라도 먹자!! 고기 고기ㅠ!!!!'하고 다짐했지만..

혼자 고기집에 갈 용기는 안나더군요...ㅠㅅㅠ

그래서 집에서 먹기로 하고 Big 맘 먹고 한우를 구입하기 위해 비가 수그러진 틈을 타서 CD기를 습격해서 홍흥허스에 가서 장을 봐왔습니다.

(학생이라 이젠 며칠을 굶어야 할 듯... 당황)

 

 

후훗- 혼자만의 고기파티를...시작...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채소랑 버섯도 씻고- 양파랑 파도 무치고-

기름장도 만들어 주시고~깻잎을 빼먹엇다는...........아악

 

 

 

100g씩 구입! 

구울 준비 완료! 나간 자금만큼 모조리 먹어주마! 버럭

 

 

 

 

 

지글지글 잘 구워주시고~ 윙크

 

 

                                                                                                                    

 

완성~~

하앍하앍하앍하앍 고기 고기 고기ㅋㅋㅋㅋㅋ

통장 잔고는 슬퍼졌지만..ㅠ

감동의 파도-  흑흑

 

 

맛있게 먹을  준비!!

 

캬.. 꺄악

 

 

 

매일 매일 학원 집 학원 집....주말에도 집 ㅠ

너무 심심해서 우울 했었는데 혼자서 오랜만에 가든이 한 병 마시면서 즐겁고 맛있게 먹었네요ㅎ

다만 고기 굽고 나르고 혼자 하느니라 좀 귀찮다는거 ㅋ

'...그리고 사실 즐겁지는 않았...  어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전 이번 초복 배터지게 먹어서 나머지 복날들은 걍 넘겨도 될 듯 하네요 ^-^

(될 듯이 아니라 걍 넘겨야 되는군요...- _-ㅋ)

 

 

 

 

톡커 여러분들은 오늘 초복 몸보신은 잘 하셧나요?ㅎ

특히나 솔로 분들 윙크

솔로 화이팅;;

 

이제 비가 좀 그쳤네요

 

지금 한창 장마철인데 안전 유의들 하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히 잘 보내세염-  놀람

 

 

 

 

8 글자 요약 : 고기는 숯불이 쵝오상쾌 ㅋㅋㅋ

 

 

 

보너스샷

잘 먹고 My 전용 자리

베란다 앞에서 ㅋㅋㅋ

 

 

 

 

 

 

 

 

 

 

 

 

 

 

 

 

 

 

 

 

추천수5
반대수0
베플글쓴이..|2009.07.16 09:08
혼자서 고기구워먹었던 사실을 당당하게 쓰고있는 글쓴이에게서 차가운 도시남자의 면모를 느껴버렸다.
베플베플|2009.07.16 09:50
저는 혼자가 좋습니다 (혹시나 조재희씨를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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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허억|2009.07.14 21:27
왠지등신같지만..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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