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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세상... 택시도 못타고 다니겠네요...

억울해... |2006.12.06 16:41
조회 15,978 |추천 0

어제 저녁 8시쯤에 약속이 있어서 선학동(연수병원 근처요)에 가려고 집앞에서 택시를 탔습니다.(기본요금 거리)

날씨도 너무 춥고 제가 발을 다쳐서 걸어가는 게 무리다 싶어서였죠

택시를 타서 만날 친구랑 전화통화를 하는데 택시기사분도 다른 택시 기사랑 무전기로 얘기를 주고받더라구요

아저씨왈 : 나 지금 손님 태웠는데 기본요금 거리야 재수없게... 어쩌고저쩌고...

좀 황당했지만 이해는 했어요... 선학역에 거의 다 왔을쯤 요금나온 거 봤더니 당연히 1900원이었죠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서 내릴려고 돈을 드리려고 요금나온걸 다시 한번 확인해보니 요금이 2800원이 되어있는거예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그래서 제가 아저씨한테 아저씨 이거 이상하다고 방금 골목 들어오기 전에 기본요금이었는데 어떻게 갑자기 2800원이 되냐고 했더니 이때부터 막 화를 내는 겁니다. 그럼 내가 요금을 조작했다는거야 뭐야 이러시면서 그래서 제가 택시회사로 연락할테니까 성함이랑 회사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2000원만 받는다고 내리라는 거예요 그래서 내리는데도 아저씨는 혼자 흥분해서 계속 별 미X년을 다 보겠네... 어쩌고 저쩌고...

갑자기 기분이 확 상하더라고요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러 간건데 그래도 어째요 그냥 내려서 약속 장소로 갔죠 가서 밥먹고 친구들하고 얘기를 하고있는데 그 택시기사분이 제가 들어오는걸 봤는지 가게까지 왔더라구요 들어오자마자 별 욕이란 욕은 다 하면서 요금 마저 내라고 나랑 다시 니가 탄데로 가자고 막 난리를 치는거예요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친구들하고 가게 주인아저씨가 그 아저씨를 끌고나갔는데 계속 욕이란 욕은 다하고 안가는겁니다. 정말 제나이와 같은 자식이 있을 거 같은데...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애들이 어떨지는 안봐도 훤하더라구요

하도 화가나서 그 택시 문에 보니까 회사 전화번호가 대문짝만하게 있더군요 "세븐콜" 회사로 전화를 했습니다. 여직원분이 받으시길래 정황을 얘기했더니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서 끊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윗분들은 없냐 통화 하게 해달라 했더니 다 식사하시러 가셨다고 들어오시면 바로 연락 해드리겟다고 하더니 아직까지도 연락이 없네요... 사람도 많은데가 그런 개쪽을 주고 잘났다고 쌍욕을 막 해대던 그 아저씨... 인생이 불쌍하네요... 가게까지 찾아왔는데 제가 택시탄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해꼬지 할까봐 겁도 나네요... 단돈 몇백원에 인간성 팔아먹은 무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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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최성욱 봐라 |2006.12.08 11:48
너가 저상황이라면 너도 그랬을껄 땅을 파봐 몇백원이 나오나 너네 부모님이 글케 키우디 저 여자분이 돈때문 뿐만이아니잖니 초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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