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가끔 눈팅만 하던 판에서 두번째던가;; 이 글이 헤드라인이 될줄이야;;
오늘도 역시 밥먹고 잠시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저희 팀은 쉴때는 인터넷 봐도 크게 터치는 안합니다 ^-^
어제도 글쓴 시간은 저녁 6시15분;;저녁시간이 6시부터니깐 남들 식사하러 가실때
전 이너넷 톡질을;;ㅋ
어제 비가 많이 왓습죠 이동네에;;그래서 오후내내 회사복구 한다고 뽈뽈대며 돌아다니다가 저녁시간 되니 밥맛도 없고 그래서 인터넷좀 했습니다요 ㅋ
그래도 일할때는 인터넷 볼시간 없을 정도로 바쁜 인턴사원입니다.
열심히 해서 정직될테니깐 너무 머라하지 말아주시구요 ^^ㅋ
싸이는 소심해서 공개는 못하겟네요 ㅎㅎ;;
아무튼 저는 다시 일터로 떠납니다요~~ㅋ
-----------------------------------------------------------------------------------
안녕하세요 톡질 경력 1년차 신입 톡커입니다.
뭐 이정도면 신입티는 좀 벗었겠지만요 ㅋ
다름아니라 저도 하소연좀 해보고자 글 올립니다.
밥먹고 쉬는시간을 이용 ㅎㅎ;
요즘 보통 청년 실업이다 뭐다 해서 다들 인턴으로 취업후 재취업등을 노리는데요.
저같은 경우도 작년 이맘때쯤 취업을 했는데 이 회사의 방침은 일년 인턴 후 정규직 100% 보장이라고 듣고 들어왔습니다.
사실 계약서상에는 100%라는 언급은 전혀 없었지만 회사 역사 30년간 인턴제도가 생긴
최근 10년의 상황을 보았을때 10년전의 선배들 역시 일년이라는 시간을 거친후
정식 사원이 됐으니깐요..
뭐 연봉이나 복지 이런건 다 똑같습니다(정식직원 연봉의 90%)하지만 일년이 지나고 저도 내년이면 나이 서른이 되가는데 서른이 되어서도 계약 사원이라는 명칭을 달아야
하나 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학벌은 지방사립이지만;; 그래도 남들보다 잘하진 못해도 그들 만큼 아니 쪼오금 더 잘해볼려고 남들 다하는 어학연수, 해외인턴(중국상해4개월),각종 봉사활동도 학창시절에 열 올리며 했습니다.
얼마전(6월30일) 그 일년의 시간이 지났고 회사에서는 저희 동기 13명을 불러놓고
미안하지만 일년만 더 인턴을 하면 안되겠냐면서 내년에는 반드시 전원 정규직을 시켜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약서에는 또 그런 100%라는 글귀는 보이지 않았구요.
사실 저희 세대가 찬밥 더운밥 가릴 세대입니까? 또 넙죽 받아드리고 말았습니다.ㅠ
능력 부족한 저 자신을 탓하면서...
한 회사의 해외 구매팀에 있으면서 맡고 있는 해외 협력사만 10여곳이 넘습니다.
제가 사오는 부품 종류만 수백 아이템이 넘는데...
그동안의 보상이 아닌 조금이라도 저희를 생각해준 회사였다면 이러면 안되지요..
아이러니 하게도 회사 인사팀에 저와같은 처지의 동기녀석이 있습니다.
그녀석이 저희의 일년 인턴 연장건에 대한 품의를 올렸더군요..
그녀석도 참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힘없고 돈없고 백없는 피사용자는 고용인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쓰여져야 한다는 사실을 힘들게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취업을 하시지 못한 분들이 들으시면 배부른 소리로 들릴거 잘압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 처해있으신 분들에게는 이러한 상황이 참 힘들거라고도 생각합니다.
저희한테 미안하다고 설명회날 저녁에 회식을 열어주신 인사행정부문 상무님...
그날 저녁 하신 얘기...일년만 참아다오...반드시 보상할것이다..
그게 동기녀석이 올린 품의서 첨언에 내년에 인턴사원 선별해서 선발해라... 이런말로 돌아왔더군요...
일부로 보라고 하신 첨언이신지....참 웃겼습니다.
여러분들 아는게 힘이고 모르는건 죄악인 시대입니다.
저 역시 총 2년 아니 어쩌면 더;; 의 인턴생활을 마치기 위해 오늘도 퇴근후 스터디 모임을 갑니다.
모두 자기 자신이 만족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저도 그날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