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3살먹은 건어물녀입니다 ㅎㅎ
때는 20살때 . 대학측 실수로 등록금문제가 생겨서
갑작스럽게 학교를 못가게 된 저는
그 충격에 5월달까지 술만마시고 놀고 부모님 속썩히다가
노량진으로 상경하게 되었습니다 .(경상북도 여자라능 ㅎㅎ )
생전 모르는 서울이라는 낯선곳에서
여성전용 고시원이라는 곳에 들어가게 되었던 저는 .
다행이 언니들이 많은 곳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
같이 밤에 야식도 먹고 .
잠안오는 밤에는 혼자 소주도 먹어보고 ..
언니들이랑 맥주파티도 해보고 ㅎ ㅎ
(여성전용고시원이 지하랑 1층이었는데 . 모두다 친했다는 )
막내라고 이뻐해주고 맛있는거사주고 귀여워해주셔서
공부하면서 1년이라는 시간을 대학간것처럼 보낼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인천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는데 .
인천에 나쁜감정은 없지만 . ;
여자들은 혼자사는것만으로도 괸히 욕먹을수 있다잖아요 ?
학교에서 어떤 친구가 . 저를 이상한 여자애로 만들어버렸던겁니다
'너 소문 이상하니까 조심해라'라는 소리를 선배한테까지 들었다는.. ;
가뜩이나 혼자사는데 스트레스 받던 저는 .
먹는걸로 풀기시작했습니다 .
술약속도 잘안나가고 .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고 .
점점 살은 불어만가는데 대책없이 먹고 자고 만 반복했습니다.
2년을 그렇게 보내다가 고향에 취직이 되서 돌아왔는데 ..
동네아저씨가 못알아봅니다-_-
친구들을 만나도 비웃고
전에는 제발 뭐좀먹고 살좀찌라던 부모님과 친지들 마저도
살좀빼라고 난립니다 T_T
친동생은 심지어 '우리누나야 돌려줘'라며 제팔을 붙잡고 흔들어댑니다-_-;;
괸히 오기가 생긴저는
'말랏던때도있으니까 100kg까지 빵쩌보지뭐 ' 라며
술도 더 열심히 먹고 . 밥도 더 열심히 먹어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 갑자기 살이쪄서 몸상태많이 좋지않아졌습니다 .
병도 잘걸리고 . 허리도 더아프고 ..
도저히 안되겠다생각되서 살을 빼려 수영을 다니기시작했습니다 .
그결과 한달만에 70kg에서 60kg이 됬습니다 .
솔직히 아직도 덜빠졋지만 -_-...
8월말까지는 50kg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
수영이라는 운동이.. 살이 첨에는 쭉쭉빠지다가
어느순간에 안빠지는 이유가 .. 근육으로 대체되서라고 들었다능... ;
도대체 뭘위해쓴글인지 모르겠는데 -0 - ..
우리동생에게 누나를 되찾아주기위해 .. 화이팅해주세요 T_T
(지금 ;;)
(20살)
PS // 도대체 그 좋은술을 끊을 방법은 뭔가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