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계란 한판이 넘는 이 나이에 정말이지 망설이다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얘기인즉은, 업무적인 관계로 한 여성을 알게 되었고 (편의상A라명칭) 또 나름대로 친해진 사이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없는 다른 모습에 끌리어 한두달사이에 많이 가까와 진 셈입니다. 하지만 서로 사귀는 사이라던지, 아님 그런 과정이라던지 그런건 아니고 그냥 편하게 자주 만나게 되었죠. 그러면서 제 친구랑도 몇번 같이 어울리게 되었죠.
어제군요 A가 잠을 잘못 자서 고개가 많이 아프다며 저랑 먼저 만나고 있는 중에 목을 많이 불편해 하더라고요. 그러다 친구랑 같이 만나게 됐는데, 한창 얘기중에 목이 아프니 좀 주물러 달라고 친구한테 그러더라고요. 물론 그간에 저한테도 그런정도는 스스럼없이 얘기를 하곤 했는데, 막상 제앞에서 그런말을 하니 기분이 묘해지더라고요. A가 성격이 쿨하고 매너가 좋아 저도 편해하기는 했고, 또 요즘 자주 만나면서도 아무사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좀 그렇네요.10대도 아니고 지금 이나이에 이런 애매한 감정이 드는건 도대체 멀까요? 물론 저랑 많이 가까워져서 전화 통화도 많이 하는데 역시 제 친구랑도 전화 통화를 하는것같고.
질투심이라 하기도 머하고 정확한 관계 설정도 되지 않았으니,
또 한편으론 이런감정이 정말 오랜만에 비스무리 하게 생겼으니, 그냥 즐겨?볼까 하는 맘도 드는데.... 굳이 어떤말을 함으로서 어색해지느니 자연스레 두고 볼까 하는 생각이네요.( 문제는 제가 자연스레 행동을 못하는게 탈입니다.표정관리가 않되고 어색해하거든요.)
근데, 그런 A의 태도는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지, 사실 저랑 서로 호감을 갖고 대하는건 사실인데말이죠. 아무튼 골치아프네요. 제가 넘 오버하는 걸수도 있구요.
정말태어나 처음으로 나이에 안맞는 내용으로 고민아닌 고민을 얘기하니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