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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지퍼를 내리던 남자.

오글오글 |2009.07.17 01:24
조회 5,453 |추천 1

 

 

어제의 일입니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만나기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같은 동네 친구와 만났습니다.

버스올시간에 5분남짓 남아서 수다를 떨고있는데

갑자기 뒤에 어슬렁거리며 모자쓰고 서있던 남자가

우리 앞쪽에서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그냥 왔다갔다 했으면 상관없는데

힐끗거리면서 말이죠..

 

친구와 서로 눈치주며 뭐야~~ 이러는 순간.

 

갑자기 이 강아지자식이 손을 밑에서 꼼지락 거립니다.

지퍼가 원래부터 내려가 있었는지

뭔가를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데 ....

 

아진짜 말만들었지

변태를 처음봐서 손발만 오그오글거리구

친구랑 순간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완전 혼자서 별 쑈를 다하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어이없게 이놈 핸드폰이 갑자기 울리더라고요.

갑자기 슬적 우리 뒤쪽으로 가면서 전화를 받더라고요

그러더니 골목길로 빠져나가면서 전화상대방에게

'엄마 아니야 지금가....' 어쩌구저쩌구...

 

친구랑  '와 진짜 미친놈이가보다'

어떻게 방금 그런짓을 하다가 엄마와 통화를 할수가 있을까??

저놈 엄마도 미역국은 드셨겠지....

이러고 다니는거 알까???

몰래 따라가서 집알아내서 소문낼까??

친구와 별별 이야기를 다하고 있는데

버스가 오더군요.

 

친구들만나서 이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완전 광분들을 해서.....

 

정말 그러지들 말자구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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