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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옷가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억울해요...답글 좀 올려주세요...

정말 난감... |2006.12.07 14:24
조회 5,164 |추천 0

일단 한숨 부터 나오는군요.

다름이 아니라... 월요일에 회사끝내고 홍대로 옷을 사러 갔습니다.

뭐 이곳저곳 들어가서 보다가...보세가게에 들어갔더랬죠.

뭐...손님이 들어와도 인사도 건성으로 하고...

옷을 고르는 와중에도 어떤 옷이 필요한지... 찾는 옷 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카운터에만 있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마음에 든 옷이 있어서...골랐죠.

그리고 옷사러 따라 왔던 제 친구도 옷을 고르고 둘다 같이 계산을 했지요.

저는 상의 나시티와 위에 입는 붉은색상의 가디건을 사구요... 친구는 망토를 샀구요.

계산을 할때 30% DC해준다고 해서... 왜 30%DC를 해주냐고 했더니

세일기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 사만원돈 조금 넘게 주고 샀습니다.

위에 옷을 살때는 입어보지 못하게 하니깐.

집에와서 입어 보자 생각했지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입어보니깐. 헐... 나시가 큰건지 제 몸이 작은건지...

나시티가 너무 커서 가슴사이도 다보이고... 가슴으로 이어지는 어깨부분의 옷감이 많이 남더라구요.

당황했지요... 육안으로 보기엔 옷이 크지 않았구... 또... 이렇게 많이 파인 옷인지... 몰랐구요...

바꾸자는 마음에 일단 옷을 다시 넣어 놓구 다음날... 아파서 병원을 가게되어서...

옷가게에 가지 못하고... 그다음날 수요일에 힘들게 옷가게를 찾아갔습니다.

옷가게에 가서 교환하고 싶다고 말을하니깐.

직원분 말이... 세일품목은 교환이 안되는데요... 이렇게 말합디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교환안된다는 소리는 못들었는데요... ㅡㅡ;

이렇게 말했죵. 당연히 못들었구... 가게 어느구석에도 교환은 안된다는 문구도 없었구요.

직원왈... 원래 세일한 옷은 교환이 안되세요... 어느가게에서 도요...

그래서 전...

그럼 이 가게 안에 있는 모든 옷이 세일하는 옷이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다 세일하는것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그러면... 세일하는 옷, 세일하지 않은 옷, 구분해서 옷을 팔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음에 들어서 고른옷인 세일하는 옷인지... 안하는 옷이지도 모르고 고른건데... 여하튼...

대략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랬죠.

그럼... 이옷은 누구 입으라고 교환도 안해주는거냐고... 그렇게 말하면서... 웃돈을 더 줘서 이가게에서

옷을 살테니깐... 이옷만 좀 교환해 달라고... 사정조로 말했죠... 어처구니가 없어서...

나름 답답하구... 직원말하는게... 약간 무시조로 이야기했지만서도 싸우기 싫어서 좋게 이야기했지요.

그랬더니 직원하는 소리가.

옷핀으로 찔러서 입어도 되고, 기본 탑 있으면... 거기에 받쳐 입어도 되는데... 굳이 꼭

교환하셔야 하는거냐고... 저한테 오히려 묻는거예요?

그럼 저는 옷핀도 구입해야하고 이 옷에 맞는 색깔은 기본 탑도 사야하는 소리냐고...

그랬더니.. 그건 고객님의 사정이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정말 열이 확~!! 받더라구요.

아니... 전 정말 교환안된다는 소리 못들었다고... 그렇게 말했다면... 굳이 다리품 팔아가면서...

여기까지 오지않았을꺼라고 말했더니.

그 직원은 자기가 계산할때 이야기했다는 거예요.... ㅡㅡ^

그래서 전 계산할때 같이 따라온 친구도 옷을 사서 계산하기 정신 없었던 터라 언니가 이야기한거 듣지 도 못했을뿐더러 언니 교환안된다는 이야기 안했다고 이야기했지요....

여하튼... 이러쿵 저러쿵 입씨름을 하다가...

자기는 직원이고... 가게 방침이 그렇고 회사방침이 그렇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니...

그가게 주인한테 전화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통화하는 소리를 듣자하니... 여타부타 이야기는 안하고 교환되는지 안되는 지만 묻고 끊어버리는거예요...

교환 안된다는 소리만 다시하구.. 그래서 답답해서 전화연결시켜달라고 몇번이야기했는데도

바꿔주지도 않고... 마지막에 그렇게 말하니깐.. 너무 열받아서...

옷 안가져간다고 말하니깐.

 그 직원말이... 그럼 지금 환불 하신다는 소리냐고... 이렇게 묻는거 있죠?

ㅡㅡ; 교환도 안된다고 그러고... 웃돈 얻여서 옷 사가겠다고 까지 말했는데...

얼어죽을 환불해줄것아니면서..

그래서 너무 입씨름하기 힘들어서...

내일 사장나오냐고 묻고는... 사장하고 이야기하겠다고 하고...

그 옷가게를 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 같이 옷을샀던 친구한테 전화를 했지요.

세일한 옷이라서 교환이 안된다는 소리를 들었는지 확인해볼려구요.

그래서 전 이런이야기 저런 이야기안하고... 그냥 물어봤어요.

친구가 받길래... 바로 엊그제 옷사러 간 가게에서 세일한 옷 교환안해준다는 소리 들었냐구.

그랬더니...

그런 소리 못들었는데... 그러는 거예요...

같이 계산할때 분명히 듣지 못했다는거... 다시한번 확인했구요.

지금같아서는 환불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웃돈 얻여줘가면서... 그 집옷 사고 싶지도 않네요...

휴~~ 짜증 지대로...

 

여하튼... 이런 경우  제가 잘못한건가요?? ㅡㅡ; 그직원은 제가 그렇게 파인 옷인줄 알고 사간거라고 생각했답니다... 어이 없어서...

어떤... 미친여자가 가슴다보이는 옷인줄 알고 사겠어요??

휴...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이쪽으로 잘 알고 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오늘 그 가게 또 가야해요... ㅠㅠ

안그래도 아픈데... ㅠㅠ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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