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의 신체건장한 남성입니다.! ㅋㅋ
저는 비교적 일때문에 전화통화가 평소보다는 좀 잦은 편인데요.
전화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럽니다..(윗분들한테 전화가 많이와서..ㅠㅠ)
그래서 일에 열중하고 있을때는 전화벨소리만 들으면 짜증나고 집어던지고 싶고..
그래서 평소에는 진동으로 해놓고 다닙니다..(그룹벨때문에 직장 벨은 틀려서..ㅠㅠ)
그정도로 전화벨 증후군(?)에 걸려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잡소리 집어치우고.. 저는 보이스피싱이 굉장히 자주오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나온보이스 피싱은 거의다 겪어본듯합니다.. 보이스피싱을 비롯하여
온갖 대출전화 또한 무지하게 많네요.. 이에따른 에피소드도 한두가지가 아닌데
요 몇일전에 왔었던 우체국보이스피싱이야기를 해볼라구합니다..ㅋㅋ
몇일전에 다름없이 일을하고 있는데 보이스피싱이 오더군요..
전화번호도 이상한거 8094890890 막이런걸루..ㅋㅋ 그래서 아 딱 직감하고 받았죠.
안내방송: 고객님 택배어쩌구 저쩌구 하니 찾으시려면 상담원 연결 0 번누르세요.
이러길래 당연히 0번 눌렀습니다..ㅋㅋ
조선족목소리 아가씨 : 네 고객님 어쩐일로..?
나 : (침착하고 모르는척하며) 네 택배 왔다길래요..
아가씨 : 아~~~!! 네~~ ^^ 그럼 이름이랑 주민번호 알려주세요.
나 : 아..네 .. 황봉알 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 : 네 ? 황자 봉자 아자요 ?
나 : (더 침착하고 모르는척하며) 아녀 황자 봉자 알자 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 : (눈치깟는지..) 이 자 JA 자 JI자 는 아니세요? -_-;;
나 : (조금당황했지만.. 더 침착하게..) 아뇨! 황자 봉자 알자 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봉알 이요!!!
아까씨 : 예? 이 자 JA자 JI 자 아니시구요? 이JAJI 요!
나 : 아뇨! 황봉알 이요!
뚜뚜뚜.......... 그냥 전화끊드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쌍 왠지 내가 당한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예전에는 보이스피싱와서 저렇게 장난치면 그냥 뚝 끊곤했는데
요샌 건방지게 대꾸까지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별경험 다했습니다.!
( 우체국 보이스 피씽 아가씨의 말을 좀 순화시킬라고 했는데.. 그럼 그 상황 감정이
날라갈꺼 같아서 그냥 씁니다.. 이해해주세요! ^^)
--안내!
요새 신종 보이스 피싱은 돈을 노린다기 보다는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택배 등의 물건을 찾아보고 조회한다며 개인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묻고는 그것으로
조회한다며 불러주길 원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조심하시기바랍니다.
개개인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함부로 쓰일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