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둔형골프장의 송실장입니다.
다행히 이십대 초반입니다.
저는 사장님을 직속으로 모시고있습니다
.............
그러다 보니 사장님의 모든 개인 신상정보까지 ..알고있습니다
저희 사장님은 40대 이시구요 ..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사장님이 부쩍
몸이 찌뿌둥해보였습니다
흠 ..
그래서 제가 사장님의 숨어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들을 긁어모아봤습니다
상당히 많더군요 ..
`사장님 ! 이거 포인트로 물건 공짜로 살수있어요! `
`ㅇㅇ? 이건 뭐야? 우와 ~ `
그당시 사장님은
조커의 미소를 짓고있었습니다
`음 ..송실장.. 난 그 카세트가 갓고..싶...`
`예, 엠피쓰리요`
`그..그렇지 ...`
그리고 !...
2일뒤에 엠피쓰리가 도착했습니다
<--사장님표정
정보처리에 무능하신 사장님을위해서
제품등록이랑 음악도 다 넣어드렸습니다..
하루종일 손에 들고다니고계셧습니다ㅋ
음악도 듣고
`사장님, 카펙도 하나사셔서 차에서도 듣는건 어떠세요`
`오..? 그런것도있나? 역시 송실장이군 ..`
`제가 싼걸로 하나 알아봐드릴게요`
`
`
그렇게 몇일을 엠피쓰리와
동거동락을 하고계셧습니다
핸드폰이외에 태어나서 처음 접해보는
개인소장 휴대전자기기라십니다 ..
`송실장, 운전하면서 음악들을 생각을하니 가슴이 벅차구만 !!!!`
그런데 어제는 왠일인지
엠피쓰리가 제 데스크에 그냥 올려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왠일인지 손도 안대고 계셧습니다
...하긴 마누라도 질린다는대 이깟 엠피쓰리하나 금세 질리셧구나 ....
물론 오늘도 엠피쓰리는 고독을 씹고있었습니다
..흠...
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드려야했습니다
`사장님 ! 제가 카펙 싼물건 하나 구했어요, 이제 차에서 신나게 들으세요 ! `
`..............................`
10초동안 침묵하신후에 지친듯, 말을 꺼내셧습니다
나 어제 카오디오 고장났어 ...
나 어제 카오디오 고장났어 ...
나 어제 카오디오 고장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