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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에 대한 너스레.

엠블렘 |2004.06.15 12:00
조회 739 |추천 0

요새는 거의 쓰지 않는 말이지만 아직도 갈보하면 좋지않은 뜻으로 알고들 있다.
여성에 대한 최악의 욕이 아닐까 싶은데 ...
그러면 갈보란 말은 어떻게 생겨 났을까?
이건 전적으로 내 개인적인 상상인데.
무성영화 시절의 최고의 미녀배우는 히틀러도 사랑했다는 그레타 가르보 였다.
아마도  일제 시대에 그녀의 영화도 우리에게 소개가 됐을텐데 당시의 우리의 정서로는 가르보가 주연한 안나카레리나를 결코 용납할수 없었을 것이다.
유부녀가 사랑에 빠져서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결국 애인에게도 버림받을 위기에 놓이자 아편중독에 자살을 한다는 내용이 말이다.
그래서 양장을 한 신여성에 대해 그래 너 잘났다. 꼭  갈보(가르보) 같다. 라는 비아냥이 무성영화 시대의 최고의 미인 이름이 욕의 표현이 돼지 않았나 한다.
가르보는 또 한가지로 유명한데.
절정기에 은퇴 해서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얼굴을 매스컴에 알리지 않은 은둔 생활을 합니다.
그것도 최대의 도시 맨하탄에 살면서. 그녀는 자신의 팬들에게 자신의 늙은 모습을 보이지 않은 유일한 여배우 이다.

 

p.s. "이세상에 더러운 년 이라고 불리울 여자는 하나도 없다. 그건 다 그녀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기에 하는 소리다.".....카롤린 봉글랑의 소설 밑줄긋는 남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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