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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에 우담바라가 피어 있다...

하얀손 |2009.07.21 21:01
조회 592 |추천 0

나의 집에 우담바라가 피어 있다...

 


21일, 오후 나는 담배를 피우기 위해 창문을 열다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TV나 신문의 사진에서 볼 수 있었던 우담바라(優曇婆羅)를 나의 눈으로 직접 목격하는 순간이었다. 불경에서 3천년 만에 한 번 꽃이 핀다고 한다. 불경에 의하면, 우담바라는 여래가 세상에 태어날 때 꽃이 피며,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면 그 복덕으로 말미암아 감득해서 꽃이 핀다고 했다. 이 꽃이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라고 알려져 있다.

 


1mm정도의 가냘픈 대궁에 작은 흰 꽃의 우담바라를 보면서, 불현듯 나는 한 명의 얼굴이 떠올랐다. 리틀 유시민 그에게 이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그의 미니홈피와 블러그를 검색해 본다. 그러나 연락처를 찾을 길이 없다. 우담바라처럼 가녀린 민주주의 대궁에 작은 희망의 흰 빛이 내 곁에 피어 있다는 것은 예사롭지 않은 징조이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이 사진을 함께하고 싶다.

 

 추천글 : <슈퍼맨과 피터 팬은 어디로 갔는가?>입니다.

 필독글 : <미련한 애국심은 적국을 돕는다.>입니다.

               http://www.cyworld.com/1004s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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