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다읽고싶었는데 힘겨워서 ㅠㅠ..
리플감사합니다~!
지금제싸이엔 여성스러운사진이 훨씬많은것같은데
남자같은 사진을 기대하신분들한텐
죄송하네요(?;;;)
지금은 아주여성스럽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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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또자고 일어나니 톡이네요!
이말꼭해보고싶었어요 ㅋㅋㅋㅋ
리플들쭉봤는데 거의대부분이 위로글 또는 '멋있따'네요..
커허허..그래도 악플아닌게 어딥니까
톡된글보면 두의견이 항상 대립되서 악플은 쩔던데.
리플보며 그저 'ㅋㅋㅋㅋㅋ'입니다ㅋㅋ
싸이공개하기가 부끄러워서 안하려고 했는데 공개하라는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폴더 공개하놓고~
싸이공개합니다- -*
http://www.cyworld.com/01076450322
(싸이주소는 제전화번호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것은언니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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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많이즐겨보는 '여자'입니다~
톡을많이보다보니 일반사람들도 별 희한한 일들을겪고산다는걸 알았어요 ㅋㅋ
그래서 저의 특별한 경험은무엇인가 생각해보았더니..
청소년기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었더라구요 ㅡㅡ;
중학교때부터 운동을시작한 저는 고지식한 코치샘과 선배들의압력에
머리를 짧~게잘라야 했구요.
제외모로 말씀드리자면..
그저 사내아이같았습니다ㅜㅠ
눈은 외쌍커풀이었는데 고등학생 들어오면서 애기살이 다빠지더니
양쪽다 생겼는데,(돈굳음^^)
그쌍커풀이생긴눈은 굉장이 매섭게생겼구요ㅡㅡ;
그때키는168에
선수로 운동을 시작하니..빡샌운동에,웨이트까지 겸해지며
어깨는 떡벌어졌죠.뒤에서보면 역삼각형ㅡㅡ;
이목구비가 여자처럼 작고 부드러운게 아니라..
얼굴자체가 여자보단 곱상한 남자쪽이었어요.
그런데 제가다니던 학교는
여중이었고....(중딩때까지만해도 어깨는 많이넓지않았어요)
덕분에 많은수모(?)를 겪어야했답니다ㅠㅠ
일학년때에는 지랄맞다는 여학교언니들의귀여움을받으며 지내다가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죠..
매점에가면 돈한푼없이도 많은것을먹을수있었고요ㅡㅡ;
지나다니면 정수리만보이는것들이
"우와" "@@언니다.."
라며 우러러보는것을 언제나 느꼈습니다ㅡㅡ;
일학년중에 운동후배여서 친한애가 한명있었는데(제 팬이라며 들어온ㅡㅡ;)
그애는 저랑 친하다는게 무슨 엄청난 권위라도 되는 양
저랑 친하다는걸 과시하며 다니고;
일학년 친구들을 줄줄이 새워놓고선
"@@선배님~얘네가 자기이름한번씩만 불러달래요~~"
라며 손발을 오그라들게 했습니다ㅡㅡ;
또한번은
"@@선배님~얘네가 한번씩만 안아달래요~"
ㅡㅡ;..
그 '얘네'라는애들은
대여섯명이 쭈르륵서서,발을 동동구르며
수줍은몸짓으로 수근수근 깔깔거리고..
저는
"뭐야~!"또는"너희왜그래~!"라며 냅다도망치기 바빳습니다..
학교에서 체육대회라도 있는날이면..
언제나 계주 4번을 맞았기때문에
관심이 급속도로 쏠리고,그이후엔 더더욱심해졌습니다;
농구나 핸드볼도 반에서 운동하는 학생이 꼭하잖아요?
그럴때마다 응원하는 병아리같은 1학년들...;;
민망하고 부담되서 미칩니다 ㅡㅡ;
전학가는 후배들은 제사진도 찍어가고 사진찍어달라고하고
편지쓴다고 ,전화한다고,문자한다고.....ㅡㅡ;
남자친구냅두고 유학가는 여자마냥!!!!!
그때의 뻘쭘+민망함은 지금도 손발을 오그라들게도아닌,쪼그라들게합니다.
전화올때마다 급한척 끊었고 문자는 씹을수밖에없었습니다 ㅠㅠ
게다가 그학교는 겨울엔 바지를 입어야하는학교여서
겨울에 보면 완전 남자였습니다..ㅠㅠ
치마랑 바지 혼복하는 시기땐 무조건 치마를고집하고
조금이라도 머리 길어보려고 선배들 눈치봐가며 발악하고
어울리지도않는 왕삔같은걸 머리에 꼽고다녔습니다.
그야말로 발악이었죠..
또 그학교엔 레즈비언이 있었어여
그래서 더욱 발악했죠.
똑같아보이지 않으려고 ㅡㅡ..
레즈비언 애들중 남자역할하는애는
운동부도 아니면서 예쁘장한얼굴로 머리를 짧게자르고
언제나 체육복바지를입고 점심시간이면
강당에서 공차고놀고 그러다가도 픽픽쓰러지는..
여자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아이엇죠ㅡㅡ;
여자애들과 키스하고 스킨쉽하는건 정말..ㅡㅡ
저는 그런 부류아이들을 너무나 경멸했고,
그렇게 보이지 않게위해서 무던히도 애를썻어요ㅠㅠ
그렇지만 제외모는 제마음을 따라주지않았고..
목욕탕갈때마다 "총각!!!!여기여탕이야!!!!!!!11"라는아줌마들의 고함을
매번들어야했구요.그때마다 저는 "저여자에요!!!!!!!!!11"라며똑같이고함을질렀습니다.
그럴때마다 여탕은 아줌마들의 깔깔거리는소리로 뒤집어지죠 ㅋㅋㅋ
한번은 공원에서놀다가 여학생들한테 헌팅도들어왔었습니다 ㅡㅡ..ㅅㅂ......
여하튼 그당시엔 "저여자에요"를 입에달고살았어요ㅠㅠ
그러다보니
"어머 남잔줄알았는데 말하는거들으니깐 여자였구나~호호호호호ㅗ홓호ㅗ홓0"
라는아주머니들의 구렁이 담넘어가는듯한 조롱도 웃으며 넘기고,
수많은택시기사아저씨들의"아이구 남잔줄알았더니 여자였구먼~"라는말도,
찜질방 옷주는아주머니가 파란옷을줄때도,
"여기여자화장실이에요!"라는말도,
대화해놓고도"근데..여자에요 남자에요?"라는말도
재밌게 넘기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ㅠㅠ........
그렇게 고생을하고 중3때
코치선생님이바뀌어서 가슴까지기른머리를 고2때다시한번싹뚝잘랐습니다.
제딴에는
'애기살이 많이빠지고 쌍커풀도한쪽더생겼으니 지금은 예전같지않을꺼야'
라는생각이었기때문이죠.중학생때보다 더 여성스럽게 변하더라구요
(제가 워낙 숏커트를 좋아합니다.섹시하고 귀엽고 편하잖아요 ㅎ_ㅎ)
그렇지만 ..그건니생각이고~이거였습니다.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인데도 불구하고 여자애들이 남자는안보고
저에게 달려드는것이었습니다ㅠㅠ..
도시락을 싸서 점심을 먹자고하질않나..
먹을것을 집에서 싸와서 주고ㅡㅡ;
중딩때도그랬듯,저는 아무에게도 생일을 알려주지않았습니다ㅠㅠ
무슨 민망하고 뻘쭘한일들을 당할까 두려웠기때문이죠.
ㅠㅠ
고등학생땐 키가170이되었고.
어깨는진짜 위에쓴것처럼 역삼각형을 이루게끔 쫙벌어졌으며
나름날씬하다는말 많이들을만큼 호리호리한데도
활배근때문에 팔이살짝들려서
가냘픈여자들의 낭창낭창한 팔짓은 온데간데없구요..
허벅지뒷근육과 안쪽근육이 발달해서
일자보단 팔자걸음이 편하고 앉아있을때도
오므리고 있으면 매우힘겹습니다ㅡㅜㅜ
구두신고 사복이라도 입는날이면 걸음걸이에 엄청 신경을쓰죠..
그냥 평범하게 걸어다녀도 몸에 근육이붙어있으니까
가냘픈 여자들과는 몸짓이 틀리구요ㅠㅠ..
여튼날씬해도 떡대가 좋아져서 뒤에서보면 영락없는 남자가 또다시되었고ㅜㅜ
타이트한 옷이나 나시,사복을 입지않는경우엔
위에 써놓은 일들이 또다시 벌어졌답니다
그래서 제가 제일부러워하는게 바로..
가냘픈 여자들의 어깨,팔,허벅지입니다 ㅡㅡ;
뭐만하면 픽픽쓰러지는게 어찌나 부럽던지..
저는그이후로"다시는 짧게안자를꺼야"라는생각을하며
고2겨울때부터 열심히기르고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미용실에 꼭가야 하는 성격이라
조금씩 조금씩 다듬다보니 아직도 어깨길이구요ㅠㅠ..
지금 하고싶은 머리는 앞머리까지 싹 뒤로 넘기는머리에요.
그래서 앞머리를 휙휙넘기는게 습관이됬어요,눈을가려서 ㅠㅠ..
지금이 고비라고 다들 하시는데,,참아야죠 뭐 ㅠㅠ
그런데 머리가 꾀나 길어도 보이쉬 하다는 말을아주많이들어요
제이미지가 원래 그런가바요ㅡㅡㅜㅜ
뭔가 무섭고 포스있게생겨서 말걸기무섭다거나
접근하기 어렵다거나 괜히쫄린다는말도 많이들어요
(친해지고나면 '너이런앤줄몰라따'라는소리 꼭듣고요ㅡㅡ;)
그런외모가 좋은것은 사람들이 호락호락하게보고
찍접대거나 말놓거나 막말하거나 시비걸지 못한다는거고요ㅋㅋ;(이용)
안좋은점은 어렸을때 '왜째려봐'로 시작해서 시비가 많이붙은거죠;
째려본적없는데ㅠㅠ..제성질도 착한게못되고
불만있으면 바로바로말하는성격에 무시당하는거싫어해서 바로싸우구요ㅡㅠ
그런식으로해서 선배들한테 사랑도 많이받았지만 많이찍혔답니다ㅡㅡ;
그런얼굴에 덩치까지 있으니..ㅠㅠ
그래도 머리길고나서 이쁘다는소리 적잖이듣습니다.카하하
제가 구두신고 스키니에 타이트한 상의입는걸 좋아하거든요
밑에사진엔 없지만 그렇게 해놓으면 건강한 '여자'처럼 확보이더라구요 카하하하하하
저 아빠 언니
저의 사나운눈매ㅡㅡ;
고2..
고2겨울(홍콩이라 옷이 이렇지만 한국은겨울입니다;)
제법많이기른 고3초
오른쪽이 저
지금은 이렇게 꾀나길었어요 ㅎㅎ
그런일들이있고나서..
친구들하고 팔짱끼고 손잡는거 좋아했었는데
어느샌가 그런거 피하게되구요
친구들이 팔짱끼면
'레즈같아'라며 빼버립니다 ㅡㅡ;
잘못느꼇는데
레즈로 오해받을까봐 스트레스받았던게
남아있었나 보더라구요
그러는 저에게 저도 놀랐음 ㅇ.ㅇ;
짧고 굵게 쓰려했는데 저도모르게그만..
이건..ㅡㅡ;드르륵하신분들 많으실듯;
여튼 여기까지 씁니다~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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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공개가 참 민망하고 쑥스럽네요 ㅡㅡ;
얼굴을봐야 어떤지알꺼아냐!라는 리플보고
'그렇구나~!'하고나서 수정 ㅡㅡ;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ㅎㅎㅋㅋ
'남자같이하고다니니까 그렇지!'라는분들....!!!!
...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운동하다보니 몸짓이과격합니다
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생각했는데 (이상하다는생각 안해봄)
일반분들이 사과먹는폼보고 이상하게 보니까 나도 괜히 내가이상한여자같다는느낌...
정체성혼란이 오네요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이구요
평소엔 운동하러다니니까 저러고다녀요 편한걸추구하게 되더라구요
누구보여줄것도아니고 운동하러가는데 뭐..=,.=
사진도 내용이해를돕기위해 가장 보이쉬해보이는사진만을 골라올린거구여
이래뵈도 악세사리 엄청좋아하고 사복입을땐 킬힐 애용하고
매니큐어를 사랑하는 여성스런 여자입니다 ㅋㅋㅋ
악플이 점점달리고있네요!
흥분되는이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다 전 관대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e on~!!!!!!!!!!!!!!!!!!!zzzzzzzzz(정신이상자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