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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에서 정말 분통터져서 이가 갈리게 하네요...사진有

우롱당했어... |2009.07.23 00:43
조회 70,580 |추천 4

얼마전에 있던 일입니다.

 

맘에든 청바지를 한번 사면 계속 그 청바지만 자주 입게 되는 편이어서 살때 정말 고민 많이 해서 예쁜걸 삽니다.

전에 입던게 오래도 되고 해서 여름도 되고 해서 청바지를 하나 사야겠다 싶어서 인터넷으로 이거저거 찾아보다가 Ak 몰에서 정말 맘에 드는걸 발견 했습니다.

 

색깔도 예쁘고 디자인도 예쁜데다가 가격도 20% 세일을 해서 158000원 짜리를 130000원 정도에 파는 겁니다. 와우 완전 완전 대박이다!!!~~~~  화남 하면서

거기다가 쿠폰도 받고 해서 15% 추가 할인을 받아서 110000원 정도에 바지와 티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티는 빨리 배송이 되는데 바지는 일주일이 넘도록 상품준비중이라고만 되있더군요. 그래서 상담문의에 바지는 왜 배송이 안되나요? 하고 글을 남기자 얼마 후 전화가 오더군요.

상품이 품절이 되어 버려서 못보내주니 취소해달라 하고는 바로 끊어버리더군요.

그때 제가 일이 있어서 다른 생각도 못하고

첨엔 아 예쁜거 골랐는데 진짜 아쉽네....흑흑

 하고는 취소해야 겠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이즈가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구 다른 싸이즈는 왜 안물어봤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 다른 싸이트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싸이즈를 다른 걸로 바꾸시는건 어떻겠냐고 친절히 전화가 와서 싸이즈를 바꿔서 다시 상품을 보내줬거든요

그래서 음... 경황이 없어서 그랬겠지 하면서 다시 그 쇼핑몰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어쩜... 그 싸이트에서 품절이 됐다고 했던 청바지가 가격이 오른채로 그대로 팔고 있더군요.

전 순간 아 쇼핑몰한테 놀아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이 사실을 1:1 상담에 이러한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세일을 해서 싸게 팔때 주문한 고객들에게는 품절이 됐고 골탕을 먹일 생각인지? 아니면 가격이 주문할때보다 올랐으니 전에 주문한 사람에게는 못 팔겠다 이말 입니까?? 만약 후자 쪽이라면 가격을 잘못제시해 두었던 것은 그쪽의 잘못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주문을 해놓고 기다린 제 기회비용은 어떻게 보상해 주실건가요?

 

그러자 또 상담원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주문을 했을 당시 가격의 물건이 모두 팔렸기 때문에 제가 주문한 가격으로는 상품을 보내 줄 수 없다는 것에 어쩔 수 없다는 게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오른 가격으로 주문하면 물건은 보내 줄 수 있지만 전에 쎄일해서 싸게 산 가격에는 제품을 못보내준단 말이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그래도  이건 상도덕에 어긋난 일이지 않냐고 화가나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혈압이 올라서 그랬는지 얼굴이 다 빨개지더군요

물건이 정말 완전히 품절히 되었다면야 당연히 이해를 하겠지만 제품이 뻔히 있는데도

전에 싸게 산 소비자에게는 그 가격에는 줄 수 없다는 게 정말  대기업에 우롱당한 느낌만 들 뿐이고 화가 났습니다.

상품을 책임지고 파는 쇼핑몰, 중개자 라면 만약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을때 차액을 그쪽에서 감수 하더라도 소비자의 주문을 끝까지 처리해 주는게 아니냐고 따졌지만

상담원 분도 제 입장에서는 정말 화가 나는데 처리는 못해주겠다는 말 뿐이더군요

결국 취소하는데 이름과 카드 번호 등이 필요하다며 알려 달란 답변이 왔는데 전 취소 못하겠다고 물건을 보내달라고 요구했지만

결국 며칠뒤 상품이 취소되었다는 문자와 함께 홈페이지에서도 취소처리가 되어버렸더군요...

그 뒤로 며칠간  너무 화가나서 잠도 잘 못자고 계속 이 생각만 나서 제대로 일도 못했네요....

전에 일할때 고객 한명의 컴플레인을 제대로 처리 못했을 때에는 그 시점에서는 고객 한명을 잃는 거지만 그 시점을 지나고 나서부터는 그 고객의 주위사람들을 포함해 더많은 고객을 잃는다고 배웠습니다.

정말 너무 화나고 억울하고 어이없는 일이네요...

이럴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ㅜㅜ

 

 

P.s   저도 사람 상대하는 서비스 쪽에서 일을 해봤기 때문에 상담원 분과 통화했을때  큰 결정권도 없고 힘든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욕같은 건 하지도  않았고  정당히 따지기만 했습니다.

 10여일 가까이 상품만 준비중....

 

 결국 십여일을 목빠지게 기다리게 해놓고선 자기들이 알아서 취소시켜버림

 

쎄일해서 주문했을땐 품절됐다고 하더니

주문할때보다 가격이 오른채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 청바지....

 

 

 

추천수4
반대수0
베플ㄴㄱ|2009.07.25 11:38
바지사진 보기전까지 여자인줄 와 신기하다 조언도 아닌 댓글로 베플돼서 글쓴이께 ㅈㅅ www.cyworld.com/serinim 잘 안하는데 투데이만 좀 ..
베플하지나|2009.07.25 10:50
바지 이상한대요.ㅋ
베플영업담당|2009.07.25 23:49
글쓴이(고객님)께서 클레임을 제대로 걸줄 모르시네요 ... 저는 백화점에 근무하고 백화점에서 고객님들이 거신 클레임을 처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CS팀은 아니고 영업담당 ^-^) 결론 부터 말하자면 글쓴이는 원하시는 가격에 옷을 받으실 수 있구요. +a 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재고 수량을 잘못 파악하여 인터넷에 재고 수량 입력을 잘못한 CK의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상품 재입고 전 가격에 구매신청을 하셨기 때문에 재입고 가격은 중요한게 아니죠. 재입고 된 제품이 가격이 인하되서 들어 왔으면 차익 환불이 없었겠죠 재고수량파악 오차 때문에 발생한 것이니 책임은 CK 에게 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특히 악백화점이나 갤백화점 같이 점포수가 몇개 안되는 백화점은 매장에서 바로 제품이 나갑니다. 즉 글쓴이께서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구매를 하셨지만 인터넷 쇼핑몰 상담원이 해결을 못해주고 있으니 바로 백화점으로 클레임을 거시면 됩니다. 본인이 사는 곳에 따라 배송담당하는 점포가 다르니 우선 처음 하실 일은 그냥 본사에 연락을 하는 겁니다. 악의 경우에는 악몰 이라는 사이트 외에 악프라자 (http://www.악plaza.com/) 라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습니다. 악몰에서 판매자문의로 쓰는 글은 판매매장에서 처리하지만 악프라자에 올라오는 글은 본사의 인터넷팀과 CS팀이 처리합니다. 악프라자의 홈페이지에 고객센터 고객의소리 가 있습니다. 보통 관련자들은 VOC (VOICE OF CUSTOMER)라고 하는데 거기에 본인이 당한 경우를 상세히 침착하게 쓰시면 됩니다. (이 톡을 그대로 붙여도 무방하겠네요. 링크를 걸어주면 효과 2배-_-) 굳이 욕하거나 강하게 얘기 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마지막에 한줄 ... 오늘 X시 까지 연락 주십시오. X시 입니다. X시까지 연락없으시면 제 의견 무시하신걸로 생각하고 소비자보호센터에 신고접수하겠습니다. 라고 명확히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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