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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을 사랑한죄...

팥지 |2004.06.16 12:10
조회 3,853 |추천 0

유부남을 사랑했다..그가 받아준다는 "이혼하면 되지" 하는 말에 그의 품에 한없이 빠져들었다..
그렇게 4년을 살았다..물론 경제적인거 내가 업소를 다니면서 벌어서 살았고 날위해 옷한벌 사기가 힘들만큼 그는 가지고 싶은것도 많았고 친구들한테 퍼주기도 좋아했다..하지만 난 그가 기뻐하는게 나의 행복이었기에 그런것도 다 사랑스럽고 행복한 일들이었다..그러다가 그가 가정으로 돌아가야한다는 말에 절망을 하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집에 다녀온다는 그가 전화를 걸었다..가보니 와이프는 바람나고 어머니는 노름하다가 교도소 들어가고 난리가 아니었나 보다.."나랑 살래 말래" 난 그한테 매달리고 있었기에 다시 그를 받아주기로 했다...그리고 얼마후 애들까지 데리고 왔다..애들때문에 방황하는 그가 싫었기에 그를 가지려고 새엄마가 되기를 거부하지 않았다..우리가 사는 곳이 지하였기에 난 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주고 싶었기에 무리를 해서 빌라를 샀다...그돈 원래 벌어서 고생만 한 울엄마 집 사주려 했었는데...그렇게 살다보니..점 점 힘들어졌다...그는 직장은 죽어도 못들어간다고 하더라... 노름돈 대주는 그런 일을 한다기에 있는돈 없는돈 끌어다가 또 열심히 뒤를 대줬다...물론 돈 다날렸다..그전에도 장사한다고 2달만에 천만원 날렸다..하긴 지 열고싶을때만 열어서 하는 장사가 될리가 있나...그러다가 어머니 노름 하우스 하는곳에 차로 사람 실어나르는 사람이 없다고 그리고 오라하신다...그때도 어머니 돈 없어서 쩔쩔 매는거 보기싫어서 카드고 뭐고 해서 2천만원정도 해드렸다..어머니한테 갔다..정도 없는 애들하고만 있으려니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그걸 모르는 그는 짜증내는 날 감당하기가 힘들다나?어머니 계시는곳이 가까우면 자주 찾을텐데..경남도 제일 끝...한번 가려면 넘 멀어서...한달에 2번정도 가면 잘 가는거였다..난 그가 넘 그리웠다...그래서 집 팔고 경남으로 이사갔다..빚갚고 어쩌고 하니 달랑 3천만원 남았는데 그것도 다 대출금에 빚도 못갚은 상태에서..계약금 받은 천만원까지 노름으로 날렸다..그래서 대출금 2천으로 집을 얻어살다가 우리 어머니 잠수타고 우리 낙동강 오리알 되고...그래서 이사간지 8개월만에 다시 서울로 이사했다...지하굴 같은 곳 전세2천만원...그건 다 대출금...아휴,...어떻게 이렇게 살았나몰라...나 더이상은 업소에 나갈 형편일 아니어서 직장 알아보고 열심히 다녔지만 워낙 해본게 없으니 할수 있는게 없었다...그걸 그가 아는건지 참 냉정했다..지는 지 나는 나...더이상 빼먹을게 없어서인지 대화도 없어지고 잠자리도 없었다..난 절망을 느꼈고 더 이상의 희망을 잃었다...그런 나를 계속 그냥 방치하는 그가 미웠다...난 보모가 아닌데...날 한여자로 봐주면 좋으련만,...2주를 각방썼다...해결하려 하는 맘 전혀 없는그....그의 회사 사장이 선배인데 그가 술자리에서 그러더라..."남자가 사회생활하다보면 접대를 할수 있는데 그러다보면 오입도 할수 있지 않냐고...이해해 줘야 한다고,,,,우리 와이프한테는 다 말하고 다 이해한다고..." 그런 소릴 들었는데 접대있다고 문자왔다...난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었다...그리고 숨막혀 집을 나왔다...벌써 2주 전화한통 안한다...울엄마 그친구 애썼지만 안되는 인연인가 보다...날 잡으적 없었고 내가 좋아 붙어살았단다...너무 허무하다..내 사랑 내순정 ..다 짓밟은 그가 밉다..내카드로 노래방가서 15만원이나 썼다...난 정말 이렇게 사람 실망시키는 그가 싫다...이젠 그만하고 싶다...내가 한 행동에 책임지려 난 아끼면서 내옷 한벌 제대로 안사고 그렇게 살았는데...나 너무 후회된다...

리플 부탁드려염....어케 해야하는지 물론 첨에 저도 잘못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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