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래? . . 마치 곧 죽을 사람처럼 . .
몸이 약해 지니까 마음도 약해 지나? . .
빨리 기운 차리고 일어나
당신과 미야자키에 간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 되려나? . .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은데 . .
당신과 함께 바다가 보이는 호텔의 창가에서 모닝커피를 마시고 싶고 . .
당신과 함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설원을 달리고 싶고 . .
눈 덮힌 삼나무 숲을 바라보며 . .
당신과 함께 후지산 정상에 올라 운해 사이로 솟아 오르는 태양을 보고 싶고 . .
당신과 함께 여행 가서 밤새도록 당신을 애무해 주고 싶고 . .
내 아이를 임신한 당신의 배를 만져 보고 싶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