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친구를 만나러 종로3가 역으로 갔습니다
2번 출구쪽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옆을 어떤분이 짧은 치마를 입고.. 검은 가방을 메고..(가방에서 음악이 흘러 나오더군요 !) 폴짝 폴짝 뛰어가시더군요 ㅋㅋ
처음에는 아, 어떤 여자분이시구나... 하는 마음에 0.1초동안 탐색을 했는데 ㅋㅋ
다리에 잡히는 근육을 보아하니 마라톤이나 아무튼 뭐 육상쪽을 하셨는지 굉장히 발달을 하셨더라구요 ~
거기에다가... 뭔가 노란색 탈을..;;
이거 뭔가 있다 !
싶은 마음에 따라가봤더니 바로 횡단보도 건너서 춤을 추고 계시더군요...-_ -
카라, 소녀시대, 에프터스쿨, 원더걸스 등등 온갖 여성그룹의 춤을 추시는데..
제가 요즘 친구덕분에 '너굴맨'이 학생이 추는 춤을보고 완전 반해있었거든요 ㅋㅋㅋ
그저 흐뭇한 마음으로 춤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로봇 태권 V노래가 나오더군요 !
그런데 ... 그분이.. 복싱과 발차기가 예술인거에요 ~
군대갔다온지 얼마 안되는 저보다 발차기가 더 잘되시길래 깜짝 놀랐어요 ㅋㅋ
그러면서 옆에 있는 친구랑 하는말이.. "굉장히 용기 있다, 춤 잘춘다"고 대화를 나눴죠
제가 너무 피노키오라서..
이분 스텝 완전 부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슉슉~
응 응 ~ 아가 우쮸쮸쮸쮸쭈~~~~~ 인누와 인누와 ~~
니킥 슉
굉장히 역동적이시죠..
솔직히 가까이서 보니... 가면 속에서 깜빡이는 눈빛이 .. 굉장히 뭔가를 노리는 야수의
눈빛이시길래.. 더 가까이는 못 다가갔네요..-_ -;;;;;
저기에 있다가 다시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니 이동을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뭐 큰 일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참 재밌는 주말을 보낸 것 같아요 ~
다들 이제 다가올 월요일을 준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