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는 재주가 특출나지 못하여
톡커님들의 뛰어난 이해력과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감상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톡을 즐겨보는 21살 컬러렌즈가 생명인 부산 D대학교 여대생임니다.
학교방학을 맞이하여 여자는 큰물에서 놀아야된다는 사명감에
서울로 상경을 하였죠.
뭐 이런 ........ 쓸잘데기 없는 이야기는넘기고
앞ㅇㅔ서도 말했듯이 저는 컬러렌즈로 그나마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컬러렌즈가 없는 저의 생활은 정말 세상에 나만 낙오된 기분이 들정도로 절실한 생활용품이죠 .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컬러렌즈를 끼고 떠지지도않는 눈을 부릅뜨며
알바를 하고있었는데 눈이 피로해지고 점점 불쾌감이 상승되더군요.
알바비도 좀 받았겠다~
렌즈 부작용이 생긴다면 약 한달동안은 바깥ㅅㅔ상과 잠시 이별해야되는 나의 비참한현실을 직시하게 되었고 그날 당장 렌즈를 사러가기로 결심을했답니다.
알바를 끝내고 룰루랄라 이번엔 어떤 무늬를 사볼ㄲㅏ하며 들뜬마음으로
제가 잠시 머물고있는 사촌언니집 근처의 한 안경집을 찾아갔죠.
좀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좀 있더군요
멀뚱멀뚱 혼자 서 있다가 주인아저씨께서 무슨일로 오셨냐길래
간단히
"렌즈 ....................
""( 네 .. 전 소심하답니다)
라고 했더니 10분만 기다리라더군요 .
가게를 구석구석 휘적거리며 기다렸죠 조용히 ...
10분덜되서 아저씨가
"아가씨 ㅇㅕ기로 와보세요~"
라길래 쫄래쫄래 따라갔죠 ..
안경집에 처음 안경맞추러가면 시력재는기계 있잖아요!
저역시 그 가게는 처음이라 당연 시력을 ㅈㅐ기위해 그 기계앞에 털썩 앉았죠.
아저씨는 저에게 이런저런 질문을하더군요.
저는 서울에 온지 얼마 되지않았기에 대답하는 억양은
당연 부산사투리가 베어나오게되었죠 ..
아저씨- 어떤렌즈찾으세요?
나-컬러렌즈..
아저씨-아~써클말구요?
나-네 컬러렌즈! 회색!
아저씨-아~ ....................
1차대화가 끝난후 시력을 체크한후
아저씨가 저에게 또한번 대화신청을 하시더군요.
아저씨- 근데 아가씨 어느나라에서왔어요?![]()
나-네?
네 .. 제가 귀가 썩 좋은편이 아니기에 항상 사촌언니의 말귀도 못알아먹어서 항상 욕을 먹곤 했죠 ..
저는 이때까진 정말아저씨가 뭐라는지 못알아먹었습니다 .
하지만 아저씨는 다시한번 물으셨죠
아저씨- 어느나라에서오셨냐구요~
나-(........응?)네..?
저는 이번엔 잘못들은줄알았습니다.정말 진심으로
그래서 다시 제대로 듣고 답해드리고싶었더 마음이굴뚝같았기에
다시묻게되었죠.
그러자 아저씨는 정말 친절하시게도 저에게
또박또박 한자씩 저에게 되물으셨습니다 .
아저씨- 어 느 나 라 에 서 오 셨 어 요 ?
라며 .............. 저는 순간 당황함과 동시에 이런질문에선 도대체 어떤대답을해야되는가에대한 압박감으로 머릿속에선 혼돈이 일어나고있었고 입술은 제 마음과는 다르게 어버버버버 거리고있었죠.
저의 당황모습을 보신 아저씨꼐선 다시 물으셨습니다.
아저씨- 아! 어디서오셨어요?
라고 물으셨죠.
순간 모든 머릿속이 다시 제자리로 배열되면서
저는 온화함과 평온함이 깃든 표정으로 당당하게 ㅈㅓ의 고향을 외쳤죠
나- 부산......이요!
아저씨는 순간 몇초전의 저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표정을 지으시며
혼자서 속삭이시더군요 .." 근데 목소리는 왜저렇.... 피부색은왜저렇....."
애써 못들은척하며 머쓱해 하며 저는 앉아있었는데
아저씨가 저를 보시며 정말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말씀하시더군요
하하하하하 ~ 저는 부산이라고는 생각도못하고
저~기 필리핀인가 베트남인가 중국인가 고민고민했었네요~
부산분이셨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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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생각해보는 것이지만
그때의 상황을 되돌이켜보면
내였어도 그렇게 의심을 했을터 .............
안그래도 까무잡잡한얼굴에
땀을흘려 기름이 줄줄으르고 있었으며
렌즈를 끼지않아 눈은 흐리멍텅해 다 풀려있고
말을한땐 문장이 되질않고 단어만 콕콕 찝어 말했으며
아저씨가 질문을 했을때 단번에 대답못하고 "네?네?"를 연발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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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만도 하군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