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23살 예비역 학생입니다.
오늘 같은 중대에서 생활하던 선, 후임과 함께 할것이 정말 없어서 놀이동산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전역도 한지 1년가까이 되었고 나이도 다 동갑인지라 친구처럼 지내고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남자 넷이서 모이니 눈들이 다 커플쪽으로 쏠리면서 기분도 적잖이 좋았지요
그러면서 폐장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오전에 탔던 바이킹을 한번더 타기로 하고 줄을 서있었습니다. 남자 넷이서 있다보니 거의 대화도 없고 ... ...
핸드폰 만지작 거리면서 있는데,
저희 일행 2명 2명 사이에 정체불명의 남자 2명이 줄 밑으로 들어와 끼어들었어요.
처음에는 무슨 일행이 있나, 아니면 무슨 사정이 있겠지란 생각이 들었지만 한 5초정도의 저희 일행간의 정적과 눈빛교환이 이어지고
"이건뭐지?"란 생각이 들었죠.
그때에 제 옆에 있던 선임이
"다들 줄서고 기다리잖아요 줄좀 서주세요!"라고 말을 걸었어요 ㅋㅋ
그순간 다른 일행중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 안가는 사람한명이 줄 밑으로 들어오면서 손가락을 앞쪽으로 향하면서
"샬랴샬랴 먀ㅓ랴ㅣ머라ㅣㅓㅁㄴㅇ라ㅣㅓㅁㄴㅇ러ㅏㅣ"
뭐라 알아 들을수 없었지만 중국말 같아서 당황하고 있었죠
그러나 그 순간도 잠시, 선임이 줄을 서라고 말건 2명중 한명이
한국말로 "니가 뭔데? 아이 이런 강아지야 죽을래?.. 등등"
욕을 시원하게 하는거에요;;
그런말을 듣는 제 선임도 열받아서 "왜 초면부터 반말하고 욕부터 gee껄이냐고,"
하며 함께 욕을하며 싸움이 벌어 질법한 상황이 되었어요
술한잔이라고 한 상황이었으면 서로 충돌한 상황이었지만 그쪽에서 조선족 말투의
저는 가이드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사람이 나타나 그냥 데리고 가더라고요
너무 분해서 가서 때려주고 싶었지만 장소도 장소이고 빈곤한 예비역 대학생들이라 바로 그대로 흡연구역가서 담배한대 피고 대충 퍼레이드 구경하다 집으로 왔어요.
일본에 대한 반감이 솔직히 많은 저였지만, 오늘부로 중국인들에 대한 편견이 더 심해질듯하군요;;
솔직히 일본인은 지나가다 보는 정도지만 중국인은 공사판, 공장, 뭐 어딜가나 많이 볼수있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의 중국인이 생각하는 관광명소?! 같은 곳에선 중국인들만 신분조회라도 해버렸으면 좋겠다는 뚱딴지 같은 생각까지 해버렸습니다.
인구가 많은 만큼 개념은 반비례하는것 같군요
중국인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한사람때문에 그주변에 있던 일행과 한국인들이 많이 인식이 변했다고 생각해요
한국인도 외국에서 사고친 기사가 많이 뜨던데,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아 지군요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