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목) 저녁8시경 식사를 하기위해 올림픽공원 남2문 근처로 나갔더니 몽촌토성역 근처의 쌀국수집 앞에서 송파구 경찰관들이 길가에 주차 된 차량들을 단속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도로변 주차를 못하게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다른 음식점을 향해서 이동하였습니다. 조금 위쪽에 위치한 해물칼국수집(녹원)에 주차(음식점앞 인도)를 하고 자리에 앉자마자 종업원들과 경찰관들의 실랑이 소리에 나가 보았더니 불과 2분도 채 안된 사이에 음식점 앞에 주차된 차량모두에 스티커가 발부되었더군요. 물론 제차에도요..
경찰관들과 여러차례 상황에 대해 얘기를 했으나, 본인들은 원리원칙에 따라 스티커를 발부한 것이니,, 억울하면 민원을 신청하라는 얘기만 듣고 속이 상해 그 음식점을 나왔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때 알았습니다.
그 위쪽에 위치한 다른음식점(이조냉면, 이조낙지, 베니건스...등등)과 학원가앞의 차량엔 전혀 스티커가 발부되어 있지 않더군요..
또한 오피스 빌딩앞에도 분명 인도위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데도 스티커가 붙어 있는 차량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잠시 주차를 하고 있었더니...
경찰차량이 총 5대가 지나가더군요..
잠시 머뭇되긴 해도 전혀 스티커를 발부할 생각은 안하더군요..
또한 음식점앞 인도위에 주차된 차들은 단속을 하면서…
왜???
도로변에 주차된 수많은 차들엔…전혀…단속을 안한 이유는 무엇인지..???
단속이라는 것이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을 먼저 단속해야 하는 것이 원리원칙이 아닐까요??
단속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주차스티커가 발부되지 않은 음식점의 주차 관리를 하시는 분들께 여쭤봤더니...
3곳 모두 제게 하는 말이
"여긴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된다". "저희는 그런 것 안하던데요?"라는 말뿐이었습니다.
물론 인도에 주차를 유도하는 음식점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3km정도 되는 도로변에 위치한 음식점 중 왜??? 몇 군데는 예외가 될 수 있는지요??
전 그 음식점과 전혀 상관이 없고,,그렇게 용감한 사람도 아니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구청도 그렇습니다...음식점 허가를 왜 내주었습니까?
이런 식으로 단속을 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 음식점 가겠습니까?
저라도 단속의 예외가 되는 곳으로 가겠지요.. 답답합니다.
어떠한 감정도 없이 단속을 진행하신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글쎄요..그럼 무슨 이유로 다른 음식점들 및 학원들은 제외하고
어떠한 원칙에 따라 몇 군데만 단속을 하신 것인지 이유가 궁금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