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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부모님이 위태롭습니다.

.... |2009.07.28 05:32
조회 93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학생입니다. 도움을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판에 처음 글을 올리는 거라서 앞뒤가 안맞을 수도, 맞춤법이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좀 긴 글이니까요 지루해 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총 3녀의 둘째딸이며, 아버지께서 결혼을 3번 하셨습니다.
언니와 저는 친자매이지만, 동생은 아버지만 같은 이복동생입니다.
언니는 저와 3살 차이가 나고, 동생은 10살 차이가 납니다.
저희 친어머니께서는 제가 4살때 아버지와 이혼하셨고, 그 뒤로 할머니와 살다가
9살쯤 두번째 어머니와 재혼하셨습니다. 재혼하셨던 어머니는 아버지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셨던
분이셨고, 딸도 두명이나 데리고 재혼하셨었습니다.
그렇게 1년정도 살다가 두분은 결국 헤어지셨고, 제가 10살쯤 되었을때 세번째 어머니, 즉 지금의 어머니가 아버지와 재혼 하셨습니다.
재혼 당시 어머니는 제 이복동생을 갖으셨고, 그렇게 하다보니 저도 어린 마음에 엄마라고 부르면서 잘 따랐습니다.
제가 어리고 엄마 엄마 하며 잘 따랐기 때문에 잘해주셨습니다. 물론 거리감은 있었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라는 존재를 잘 모르고 자라서 그냥 계신것 자체로도 좋았기 때문에 그때만큼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살다가 제가 중1 언니가 고1때 집을 새로 지었습니다.
새 집을 짓기 전에도 새엄마와 아빠의 잦은 다툼이 있었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어른들 얘기에 관심을 잘 갖지 못했기 때문에 그때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중학생이 되고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이런저런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아빠가 인터넷으로 게임을 하셨는데 어쩌다 보니 중독이 되셨고 그러면서 친구도 사귀셨나 봅니다.
그래서 그것때문에 잦은 다툼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직도 정확히 기억하는데, 중2가 되던 해 3월달에 새엄마와 아빠가 다투셨고, 이유는 아빠가 인터넷으로 만난 사람과 바람이 났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투시다가 아빠가 집을 나가버리셨습니다. 보름정도 있다가 아빠가 집에 다시 들어오셨는데,
후에 새엄마에게 듣기론 아빠가 집을 나가서 그여자와 살림을 차리고 돈을 500만원 넘게 썼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알고보니 500만원은 커녕 그 여자를 만나지도 않았고, 100만원 정도 쓰셨는데 그걸 그렇게 부풀려서
아빠를 딸들에게 쓰레기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잦은 다툼이 있을때마다 우리에게 화풀이를 하고, 우리를 길러주신 엄마같은 할머니에게 아들 잘못낳아서 잘못 교육시켰다며
그런식으로 모욕을 주셨습니다.
저희집이 국가유공자 집안입니다. 할아버지께서 전사하셔서 할머니께서 미망인이시고 아빠는 저희 할아버지 얼굴도 잘 모르고 자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분에게 다투실 때 마다 호로자식이라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시며, 언니와 저에게도 전처의 딸년들이라며 욕을 하셨습니다.
어렸을 때는 호로자식과 전처의 딸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몰랐었는데, 나이를 한살두살 먹어갈수록 그 말의 의미를 알게되면서 저와 언니에겐
더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우리집에 오셨을 때는 이러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때는 술을 드시지도 않았었고, 잘해주시고 그러셨는데 어느 날 술을 드시더니 180도 변하시더라구요.
술먹고 소리지르시는건 다반사고, 아빠에게 술만 드셨다하면 쌍욕과 폭력을 휘두르는건 기본이셨습니다.
그러던 제가 고1이 되던 해에 이복동생과 놀러를 갔다왔습니다. 제가 놀러가고싶었던 마음도 있었지만, 시골에 사는 동생에게 좋은것도 보여주고 싶어서
놀러를 나갔습니다. 근데 어린 제가 무슨 돈이 있었겠습니까, 차비만 해도 동생과 제가 왕복 2만원이었는데 새엄마께서는 딱 2만원만 주시면서 놀다 오라고 하시더군요.
우선 알겠다고 하고 나갔는데 동생이 이리저리 엄마아빠의 모임에 따라다니면서 받은 돈을 가지고 온거였습니다. 그래서 어쩌다가 그걸 쓰게 되었는데,
집에 돌아와서 동생이 새엄마에게 돈을 썼다고 말했나 보더군요. 새엄마가 저녁밥을 지으시면서 혼자 중얼중얼 푸념아닌 푸념을 늘어놓으시는데 아빠가 그걸 들으셨나봐요.
그때 처음으로 아빠에게 맞았습니다. 일부러 아빠가 새엄마 보시라고 더 때린것 같았습니다. 근데 제대로 말리지도 않으시더라구요. 아빠가 저보고 나가라고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시길래
집을 나와서 무작정 걸었습니다. 집근처에서 숨어있었는데 아빠한테 전화가 막 오더라구요. 아빠가 일부러 새엄마 보라고 때린건데 그 아줌마는 아빠를 제대로 말리지도 않아서 아빠가 더 화가 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날 되게 많이 울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저는 새엄마에게 직접적으로 쌍욕을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근데 간접적으로 주는 고통이 더 괴로운거 아실까요. 제가 고1이 되던해에 성대결절에 걸렸습니다. 제대로 말도 못하는 상황이었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걸 뻔히 아시는 분이 일주일용돈으로 만원을 주시더라구요. 병원비 약값 하면 남는돈 2500원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기숙사 생활도 하는데, 샴푸 린스 심지어 옷 한벌 제대로된거 사주신적 없습니다.
어렸을때는 몇벌 사주신적 있었는데 커서 사주니깐 안입는다라는게 이유라고 하시더군요. 제 옷과 속옷들은 할머니께서 불쌍하다며 한두개씩 사주셨고, 교복말고 사복은 입을게 없었습니다.
그 뒤에 언니는 고2때 (내가 중3때) 안산으로 취업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집과는 멀리 떨어져 있고 타지 생활은 처음인 언니에게 새엄마는 오만원을 주시더군요.
그때 안산가는 차비가 2만원이었습니다. 남은돈 3만원으로 어떻게 생활을 했겠습니까. 그렇게 있다가 언니가 생활이 힘들어지고 취업나간곳에서의 부적응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새엄마는 언니 친구들과 비교를 하며 간접적으로 집에 못오게 하셨습니다. 언니가 집에서 마지막으로 받은돈이 5만원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정도로 언니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신분이 새엄마입니다.
돈달라는 말을 하기 무색할정도로 다른사람들과 비교를 하고, 무슨 말만 했다하면 전처의 딸이라는둥 그런식으로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고 3이 되던 해 3월에 언니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뇌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3월18일/ 4월4일 수술을 두번 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고
제가 학교를 다니던 곳과는 너무 멀어서 제가 딱 한번 면회를 가고 못가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아빠와 새엄마, 그리고 할머니께서 번갈아면서 간호를 하셨죠.
언니가 중환자실에 있었던 보름은 아빠가 혼자 중환자실 앞에서 밤을 새며 면회시간 맞춰서 간호하시고, 새엄마는 언니가 일반병실로 옮긴 후 3-4일 정도 있다가 집으로 내려오셨습니다. 나머지기간은 할머니가 간호해주셨죠.
그런데, 그 3-4일 동안에 아픈 언니에게 언니친구는 돈을 얼마를 모았다더라 걔는 착실히 돈을 모아서 벌써 얼마가 있다더라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셨다고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치면 죽은것보다 합의금을 못받는다더라 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아픈사람에게 할말입니까?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언니를 집 근처 병원으로 왔다갔다 하기 편하게 옮긴다고 하시더라구요. 저야 뭐 언니가 가까이 있으면 좋았지만, 언니가 듣고 느끼게 될 고통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병원을 집근처로 옮기고 나서, 병실에 잘 올라오지도 않으시고 언니가 요구했던 필요한 물건 갖다 주시러 병원로비에 오셔서 문자메세지를 보내셨다고 합니다. 병원 로비에 왔으니깐 내려와서 가져가라고...
도저히 저는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아픈사람에게 그런말을 하고, 그렇게 행동하실수 있는지 다른 새엄마들도 다 그러신지 궁금합니다.
그러던 중 그 해 9월에 우리 할머니께서 폐암 선고를 받으셨습니다. 할머니께서 수술을 받으시고, 새엄마는 간병인 쓰는 돈이 아까우시다며 후유증으로 아프고 힘든언니에게 할머니 간호를 맡기셨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키워주신 할머니 간병하는거야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언니에게 간병하라고 하는 이유를 꼭 저렇게 말하면서까지 시키셨어야 했나 의문입니다. 그 후에 알게되었지만 병원비는 모두 할머니께서 직접 가입하신 암보험에서 나갔더군요.
언니와 할머니를 본 모든 사람들이 환자가 환자를 간병한다며 되게 안쓰럽게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상처들은 어디서 치유받아야 하는건가요.
그리고나서 제가 수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공부했던것보다 수능을 꽤 잘봐서, 대학을 원하던곳에도 원서를 쓸수 있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어머니께서 이러시더군요. 니가 전부터 가고싶었던 대학 한군데만 쓰라면서 대학 원서비 비싸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지금도 후회합니다. 제 인생이 걸린 시점에서 그렇게 돈에 얽매여서 그렇게 말씀하셨어야했나 아직도 궁금합니다.
그렇게 제가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제 등록금은 알고보니 할머니 보험금으로 냈다고 하더군요. 할머니 목숨과 바꾼 등록금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화가납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언니가 사고 후 합의를 했습니다. 집안 사람들의 아무런 도움도 받지않고 어린나이에 혼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혼자서 모든걸 다 했습니다.
새엄마가 나중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죠. 언니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전화해서 욕을 하시더라구요. 언니에게 병원다니면서 들었던 기름값이며 언니가 먹은 음식값까지 다 청구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참 황당합니다. 그러면서 언니가 너무 서러웠는지 제가 막내동생이었어도 이런식으로 하셨을거냐고 말을 하니까 서운하다며, 인연을 끊겠다는 식으로 말씀 하시면서 또 간접적으로 집에 못오게 하셨습니다.
그 후로 언니는 명절에도 집에 온적이 없습니다. 못온다는 말이 맞는 표현 같네요. 집안에 모든 상황이 새엄마로 인해 움직이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요.
지금껏 제가 쓴 글이 어린아이의 푸념정도로밖에 안들리시겠지만, 쓴 이유는 부모님의 사이의 갈등이 엄청 심각해져 있는것 같아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까도 썼듯이 우리집은 엄마로 인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제권이며 언니가 집에 오지 못하는 것, 제가 눈치를 보는 것 모두 다 새엄마로 인해 움직이고있습니다.
솔직히 두분이 다투시는 이유는 아빠의 외도때문입니다. 저도 같은여자로써 새엄마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아빠랑 다투실때마다 전 새엄마 편에 서있었고, 새엄마를 이해하려고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돌아오는 말은 전처의 딸년이라는 말과, 언니와 제가 편을 들어주는 것에 대해 가식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다 좋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잘못하신거 100% 다 인정합니다. 벌을 받아야한다면 받아야 겠지만, 새엄마가 주장하신대로 끌고 나가다보면 저희 아버지는 정말 하나도 남김없이 사회에선 쓰레기가 되고 금전적으로는 한푼도 남김없이 뺏겨버리게 될것 같습니다.
잘못하신건 맞지만 힘들게 고생하신건 사실입니다. 새엄마는 말짱하시다가도 술만 드시면 아빠의 과거를 들춰냄과 동시에 쌍욕을 하시며 호로자식이라는 말은 정말 자주하셨습니다. 그 뜻을 알고 어린마음에 정말 충격먹었습니다.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 있는지..
오죽하면 언니와 저는 한때 농담식으로 엄마가 술을 드실때면 엄마가 약을 드시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사람이 달라지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성인이 되고 남자친구도 사귀다 보니, 혼자 좋아할수도 없고 혼자 싫어할수도 없다는 것, 상대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만히 지켜보면 새엄마는 언니와 제 앞에서 아빠보고 늘 냄새난다 지저분하다 게으르다 그런식으로 아빠를 비하하고 무시하셨습니다. 몇년동안 각방 쓰시는것은 기본이고, 아빠 잘못으로 인한거겠지만 틈만나면 의심하셨습니다.
전화를 잠깐이라도 못받으시거나 외출을 한다고 하시면 무조건 의심하셔서 매번 아빠 친구분들 통해서 확인하셨습니다. 아빠가 그 사실을 하시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셨겠습니까.
물론 아빠가 잘못하신건 저도 알고 인정합니다. 그래서 더 새엄마 편을 들었던 건데, 돌아오는게 이런것 뿐이라서 허무하네요.
제 생각엔 아빠를 몰살시켜버리겠다고 늘 발언하시는 새엄마가 언제 어떻게 어느시간에 아빠를 어떻게 만들어벌지 딸로써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저희 아빠께서 돈을 못버시는것도 아닙니다. 현재 사업을 하고 계시는데 고정적인 수입은 한달에 약 천만원정도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와 언니에게 지원되는돈은 거의 없었습니다. 있었다면 한달에 20만원정도 제 자취방 공과금과 생활비 정도였습니다.
언니에게 지원되는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언니에게 받으려고 하면 했지 주는돈은 없었습니다.
언니가 한때 이런말을 하더군요. 난 엄마아빠에게 바라는게 없다며, 아빠에게 잘해주는것만으로도 만족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아빠를 맨날 의심만하고 가만보면 막말로 아빠를 매장시키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같습니다.
저희 아빠 형제는 아빠와 삼촌 두분 뿐이십니다. 그래서 친척이 거의 없습니다. 새엄마쪽에는 9남매로 알고 있구요. 집에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새엄마쪽에서는 몰려와서 아빠를 반협박하고 모욕하고 가시곤 했습니다.
어렸을때 제 기억으론 막내이모부였던것 같습니다. 그분이 아빠의 멱살을 잡고 개호로자식이라며 욕을 하시곤 할머니께 호루라기를 이따위로 키웠냐는 말을 하는데 옆에서 제가 그말을 듣고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벌 주신다면 받겠습니다. 아빠에게 해당되는 벌이 있다면 다 받겠습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말할 의도는 아니였으나 새엄마쪽에서 식구들이 많다보니 인맥이 더 많아 아빠를 더 나쁜사람으로 만드네요.
저의 이 두서없는 글이 정말 아빠를 돕고싶은 마음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부모마음처럼 어떤 자식이 아빠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만 있겠습니까.
과실은 아빠가 더 크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저도 여자로써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만약 새엄마라면 아빠를 무조건 멸시하고 무시만 할게 아니라 그래도 아빠는 남자니까 용기를 북돋아주고 자신감을 줄수 있도록, 아빠의 편을 들어주는게
아빠의 마음을 잡을수 있는거라는걸 느끼는데 새엄마는 그런 작은 생각조차 모르시는지 매일 늘 똑같은 독설과 푸념만 늘어놓으셨습니다.
물론 아빠가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희에게 돌아오는게 그런 태도라는것을 생각해보지 않은건 아닙니다.
아버지의 잘못은 인정하지만, 저희 아빠를 여기서 조금이나마 과실을 가볍게 만들수 있는 게 없는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엄마가 술을 드시고 다투실때마다 온 가족이 다 불안에 떨고 심지어 오늘같은 경우는 할머니께서 집에서 쫓겨나셨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갈수 있는 가까운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가지 못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좀있으면 새엄마 쪽 식구들이 몰려올텐데 제가 있는곳은 집과 3-4시간 걸리는 장거리라서 어린 제가 뭘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팔은 안으로 굽어서 인가요 잘못한건 아빠인데 왜 이렇게 아빠가 안쓰러운걸까요? 정말 어떻게 할수만 있다면 돈을주고 가족이라도 사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판단인건지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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